처음 시작할때는 다들 예상했던 것처럼 손톱
이 공격전술은 첼시 좁은 3백에 막히면서 좋은 찬스를 얻기 힘들었죠
역습할때도 동선 겹치거나 첼시 수비에 막히고
전반 중반이 지나자 포체티노가 전술을 수정합니다.
바로 지난번 본머스전에서 큰 효과를 봤던 에릭센 라인 내리기
이러면서 공격쪽 공간에 확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에릭센이 3선이랑 비슷한 라인에 서니 손흥민-알리-라멜라에게도 공간이 생깁니다
첼시 수비가 계속 내려앉아서 3명을 계속 마크했고
이는 에릭센에게 정말로 땡큐인 상황이죠. 그리고 바로 동점 원더골
후반전 포체티노는 다시 한번 전술 변화를 합니다.
손흥민을 자기 최적 포지션인 윙으로 놓고, 라멜라를 가짜9번으로 놓습니다.
그리고 알리는 왼쪽에서 중앙으로 돌파하는 플레이를 자주했는데
라멜라가 중앙에서 센터백들 유인하고 다이어가 롱볼을 전방으로 뿌리자 바로 나타나는 알리가 중앙으로 갑니다.
이 움직임으로 역전골을 만듭니다.
그리고 손흥민은 역시 윙포워드가 제맛입니다. 저 3번째 골도 폭발적인 움직임으로 왼쪽으로 벗겨냅니다.
골욕심 때문에 좀 무리를 했지만 다행히 알리가 마무리 잘해줬습니다(리플레이 보니 라멜라랑 에릭센이 질책 좀 했음ㅎㅎ)
케인 부상으로 빠진 3경기에서 토트넘은 10골을 기록하게 됩니다.
그리고 다음주부터 케인이 다시 선발로 복귀하게 될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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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분석 보니까 그냥 속절없이 털렸네요.3선들이 안뛰고 수비가담도 안한다고 함
그저 빛릭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