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일보사 주최, 한국해양소년단 강원연맹 주관으로
- 16일부터 이틀간 청소년해양수련원서 열려
- 동계올림픽 유치 기념 크루즈 요트 항해체험 등 행사 다채로울 듯
2018평창동계올림픽 빙상경기가 열리는 강릉에서 강원일보사가 주최하고 한국해양소년단 강원연맹이 주관하며 강원도와 강릉시가 후원하는 제4회 강릉바다축제가 개최된다. 신라장군 이사부의 얼을 찾아 열리는 제4회 강릉바다축제가 16, 17일 이틀 동안 강릉시 주문진 강릉시청소년해양수련원에서 열린다. 강릉의 청정 동해바다를 알리기 위해 매년 열리는 이 축제는 바다에서 즐길 수 있는 모든 해양레포츠를 한 자리에서 체험할 수 있으며 목공예, 풍선아트, 페이스페인팅, 타투, 독도홍보부스 등 다양한 체험행사도 펼쳐져 여름바다를 찾는 가족단위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높다.
특히 올해 대회는 10년 동안 염원해온 동계올림픽 유치를 기념해 더욱 다양하고 풍성하게 행사를 준비했다. 크루즈 요트를 타고 항해체험도 할 수 있고 수상암벽, 수상 시이소, 수상 트랜플린, 오션카약, 고무보트 등 해양레포츠 모든 것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17일에는 전국에 있는 초, 중, 고, 대학생들이 참가하는 바다래프팅 대회와 바다그리기 대회, 서바이벌 바다퀴즈대회 등이 개최돼 즐거움을 더한다. 11일 오후 5시까지 마감되는 바다사랑 글짓기에는 벌써부터 전국에서 다양한 글이 접수되고 있다. 바다사랑 글짓기 공모에 참가하고 싶은 사람은 팩스(F. 662-0777)나 이메일 (sek0101@hanmail.net) 로 신청하면 된다. 최병두 한국해양소년단 강원연맹 부장은 “10년간 염원해 온 동계올림픽이 유치된 기쁨과 청정 동해 강릉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며 “시민과 관광객들이 국가적 쾌거를 자축하고 올림픽 성공개최도 다짐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 참조 : 강원일보 조상원 기자님(7.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