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귀옆 몽우리가 생겨 처음에는 이학선종양을 의심하여 조직검사를 하였으나 20일 영대병원에서 세침검사상 림프종이 의심된다 하여 당일 피검사 등을 하고 26일 수술 날짜를 잡았습니다. 양가에 사실을 알리고 주변분들이 서울로 가야한다는 말씀덕에 여의도 성모병원 전영우 교수님에게 27일 예약을 잡았습니다.
원래 크게 증상이 없다고 생각했는데 요 몇일 오한과 피로감 목이 붓는듯한 느낌 심장 답답함을 느끼고있습니다. 그리고 아이를 낳은지 9개월 정도에 모유수유를 하고있는데 뼈가시린건 산후풍때문이겠지요?ㅠㅠ
혹시나 기수가 높을까봐 너무 걱정됩니다…
병원은 잘 선택한걱까요? 조금 기다리더라도 서울 성모병원에 다시 예약하는게 좋을까요? 아직 세침검사만 한상태인데 어떡게 해야할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ㅜㅜ
첫댓글 여의도 전영우 교수님도 훌륭하신 분입니다. 서울 성모 입원 보다는 여의도가 수월하다고 알고있고 세침검사로는 정확하게 알수없습니다. 절개생검이 정확합니다.
저희는 세침검사에서 이상없었지만 조직검사에서 림프종 확진받았습니다.
답글 감사합니다 ㅠ 이직 아무것도 확인된게 없어 너무 무섭고 걱정되네요 ㅜㅜ
병원 선택 잘 하셨어요. 전영우 교수님 따뜻하고 좋은 분이라는 말씀 많이 들었어요. 원래 서울성모에 계셨는데 여의도에 림프종 센터를 혈액종양내과에서 아예 분리하여 따로 만들게 되면서 그쪽으로 가신거구요.
피로감, 목이 붓는 느낌은 림프종 때문일 수도 있는데 뼈가 시린 건 크게 상관 있지는 않을 것 같아요. 멍울이 급격하게 커지는지만 잘 보세요. 아직 확실한 결과가 나온 것은 아무 것도 없지만, 림프종이더라도, 혹은 기수가 높더라도 약물에 반응도 잘하고 치료 성적도 좋으니 씩씩하게 맘 먹으시구요!!
답글 감사합니다 위로 말씀에 한번더 힘을 얻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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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금요일 진료 후 월요일 입원하여 씨티와 조직검사를 하고 그주 금요일 미만거대b세포 확진을 받았어요 이제 다름주 월요일 pet씨티을 찍을 예정입니다 3-4일 입원준비래서 오라고 하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