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선, 신앙 25-2, 목사님과 신앙생활 의논
아주머니와 목사님께 새해 인사드리러 가며 신앙생활 의논하기로 했다. 교회에 도착하여 평온한 일상처럼 기도하니 참 좋았다. 목사님이 아주머니와 직원을 위해 기도를 해 주셨다. 김경선 성도를 위해 몇 가지 질문을 하신다.
“김경선 성도님, 교회 다니시니 좋으십니까?”
“예예.”
아주머니 대답이 씩씩하다.
“댁에서 신앙생활을 무얼하나요?”
“찬송해예.”
“가끔 찬송 틀어 드려요. 목사님, 아주머니를 위해 신앙생활을 위해 도움이 될 만한 것이 있을까요?”
“김경선 성도님이 글을 읽고 쓸 수 있나요?”
“글을 모르세요. 손이 불편하니 쓰지도 못하세요.”
“성경을 성우들이 녹음해 놓은 것이 있어요. 듣기도 좋습니다. 들을 수 있게 준비해 놓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아주머니 신앙생활에 많은 도움이 되겠어요.”
“댁에서 찬송하고 성경 들으면 신앙생활이 은혜롭지요.”
목사님과 더 의논하고 싶었으나 저녁이 다 되어 다음에 더 의논하기로 했다. 며칠 뒤 직원이 전화로 드렸고 목사님과 의논한 내용을 아주머니에게 전해 주기로 했다.
“어제는 본당 청소하고 가셨다고 손 권사님이 말해 주더군요. 수고하셨습니다. 내 교회라 생각하고 봉사해 주신다니 고맙습니다.”
“따뜻한 봄에 김경선 성도님 댁 방문해도 되는지 의논해 주기 바랍니다. 그 가정에 필요한 기도를 해드리고자 합니다.”
“네. 아주머니 목사님 오신다고 하면 기뻐하실 거예요.”
아주머니 신앙생활에 관하여 16일, 23일 두 차례 의논하였다. 목사님께서 김경선 아주머니를 위해 이렇듯 신경 써 주시니 고맙다.
2025년 1월 23일 목요일, 이상화
아주머니가 목사님에게 신앙생활을 의논하고, 목사님이 성도의 신앙생활을 궁리하고 말씀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어느 과업을 두고 의논할 때 누구를 만나는지도 중요하지만, 그 사람과 무엇을 나누는지도 중요합니다. 오늘 아주머니의 신앙생활 의논과 계획처럼요. 덕분에 한 해 아주머니 신앙생활이 더욱 풍성하겠습니다. 정진호
목사님과 의논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성도의 신앙생활을 물어봐 주셔서 고맙습니다. 형편을 듣고 도와주셔서 고맙습니다. 심방 하겠다고 말씀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예배당 청소하시는 아주머니 모습 상상하니 기쁘고 감사합니다. 월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