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우개 인생을 알아버렸다.....
인생 살아가는데 참 힘든 일이 일어났었다 ... 때는 바야흐로 KT 인터넷 기사를 하던 시절 아 이날일은
죽을때까지 잊지 못할것이다.
2월 어느날이었다 날씨 젠장 무진장 추웠고 일요일이었다.
그날따라 왜 하필 내가 당직이란 말인가 젠장 젠장 젠장 ㅠㅠ
이글을 쓰려 하니 다시 마음이 아파지는군 그날의 악몽이 다시 떠오르고 아 싫다 그러나 이제 시간이
많이 지나 가슴이 아파서 이야기 해야겠다.
좋다 이야기 해보자
날씨도 춥고 일도 없고 하여 사무실에서 죽 때리고 있는데 울 과장님 부른다...
"어이 철재씨"
"네 과장님"
"이거 철재씨 담당지역은 아닌데 급한건인가봐 민원이 좀 심하네 철재씨 지금 쉬고 있으니 이거 하나만
긴급으로 처리좀 해주면 안될까?"
A/S 신고내역을 보니 접속불이었다.
시험실가서 장비 테스트 해보니 장비는 이상이 없었다. 일명 기사들이 말하는 껌이었다. 99% 고객쪽
PC 문제였던겄이다.
"네 과장님 안그래도 심심했는데 바람이나 쐴겸 처리하러 나가겠습니다."
"어 고마워 철재씨"
오토바이 시동을 걸고 룰루랄라 아직도 그집 주소 기억한다 ㅡㅡ 은행동 황금빌라 2층이다 호수까진 기
억 안난다 .
도착 딩덩 딩동
"누구십니까?"
흠 목소리가 심상 찮다 ..
"네 고객님 KT 입니다. 인터넷 고장 신고하셨죠"
"들어오소 문 열려 있심더."
헉 이건 목소리가 완전 깍두기넹 ..
문을 조심스럽게 열고 들어가 조심스럽게 인사를 정중하게 90도로 하며
"안녕하십니까?고객님 인터넷이 안되신다고여?"
고개를 드는순간 뜨으악~~ 한겨울에 흰 색 러닝을 입고 양팔에는 자기 몸이 도화지인지 ㅠㅠ
그림을 그려놓고는 젠장 망했다 ..
2부를 기대해주세여 ~~~~
첫댓글 혹~~~ 친구되신거 아니에여?? ㅋㅋㅋㅋㅋㅋㅋ
친구는 졸 쫄았다~~
2부 대빵 궁금... 어케됐어여?? ㅋㅋㅋㅋ
기댕겨 2부는 넘 빨리 터트리는거 아니야
그리고 이거 지대로 쓰면 아마 책한권은 나올듯 현재 4부 정도 생각하는데 반응 좋음 16부작 24부작 까지 나갈수도 있다~
야야야 요즘 드라마 연장방영 주몽같은식으로 질질 끌려면 쓰지 말고~ 딱 부러지게 쓰셔~ ㅋㅋㅋ
일단 조회수가 100회는 넘어가야 할거 아냐 ~~
설마 지어낸 예기?
실화 입니다....
조심해. 지우개. 구라치면 손목 날아간다...
예전에 목욕탕에서 몸에 용한마리 키우시는분이 "야! 등좀밀어봐!"라는말에 "저자식뭐야" 생각하는순간 어느세 열심히 때를 밀어주고 있었다는..
ㅋㅋㅋ 이해합니다
아~ 기대되여!! ㅋㅋㅋ 이거 응근 중독성인데..ㅡㅡ;; ㅋㅋㅋ
ㅋㅋ 중독 강하신가여?
그러시면 안도ㅑ지요.. 독자들을 위해서 빨랑빨랑 올려주는 센스~
안돼여 ㅋㅋ 오늘 퇴근후에 올리겠습니당...
제목이 인생을알다니까...혹시..조직에 몸 담으신건 아니신지....
자 궁금증을 유발합니다. 2탄은 약간 코믹하게 3탄은 살벌하게 4탄은 해피 엔딩 예정입니다.총체적인 장르는 코믹 액션 잔흑극 정도 ??
설마...무장르 아니야????? 흠흠...그럼 대략난감한데...조심해야겠어욤~!!! ㅋㅋ
알따 무플방지 위원회 할께...
머여 감상평을 써야지 ㅡㅡ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