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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엘살바도르가 스위스 루가노시와 비트코인 사용 확대 및 관련 연구를 위해 협력할 예정임.
- 최근 엘살바도르가 스위스 루가노(Lugano)시와 비트코인(Bitcoin) 관련 협력을 강화하고, 루가노시에 비트코인 대사관 사무실을 개설한다고 발표했음.
- 엘살바도르는 스테이블코인(stablecoin) 발행사 테더(Tether)가 루가노시에서 주최한 ‘플랜B(Plan B)’ 행사에 참여했으며, 이 자리에서 루가노시 관계자를 만나 이 같은 내용의 협약서에 서명했음.
- 플랜B는 일상생활에서 비트코인을 비롯한 암호 화폐를 기존의 법정통화를 대신하여 사용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는 행사임.
☐ 엘살바도르는 플랜B 행사에서 이번 협약을 계기로 비트코인이 유럽 전역에서 널리 사용되기를 희망했음.
- 테더의 플랜B 계획에 따르면 앞으로 루가노시에서는 비트코인, 테더, LVGA 등을 사실상의 법정통화로 사용할 수 있음.
- 이에, 루가노시 시민은 시 당국이 인정한 암호 화폐로 세금을 납부하는 한편, 주차료와 공공 서비스 요금을 결제하고 나아가 학교 수업료도 암호 화폐로 결제할 수 있게 될 예정임.
- 엘살바도르 측은 루가노시가 새로운 기회를 잡기 위한 결단을 내렸다고 하면서, 루가노시를 시작으로 앞으로 비트코인이 유럽 전역에서 더욱 대중적으로 사용될 수 있기를 원한다고 언급했음.
☐ 비트코인을 법정통화로 삼은 엘살바도르의 실험이 현시점에서 실패라는 의견이 우세를 이루고 있음.
- 한편, 최근 엘살바도르의 UCA(University of Central America) 대학이 비트코인 법정통화 인정 정책에 대한 시민 의견을 묻는 설문 조사를 진행했음.
- UCA의 발표에 따르면 응답자의 75.6%가 2022년 동안 암호 화폐를 전혀 사용하지 않았으며, 77%는 엘살바도르의 비트코인 법정통화 지정이 실패한 정책이라고 답했음.
- 또한, 비트코인 법정통화 지정이 실패라고 답한 응답자는 정부가 더 이상 비트코인에 공공 재원을 투입해서는 안 된다고도 말했음.
출처
Investing.com, Crypto Potato, Tico 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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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링크2https://c11.kr/17198
원문링크3https://c11.kr/17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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