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얼마전에 막이슈에 이런 글 올라왔던 거 기억나니...?
http://m.cafe.daum.net/ok1221/9Zdf/1605829?svc=cafeapp
내가 원래 초록색 파스타 악갠데... 보니까 시금치페스토파스타 좋아하는 인간들 쭉빵에 나말고도 많은 것 같길래 레시피 한 번 올려본다...
먼저 이건 미방이구 완성샷이야...
자 그리고 밑엔 재료들이야.... 난 4인분 기준으로 만들었어 참고해줘...
🌳<<<<<<재료소개시작>>>>>>🌳
시금치 3단, 파마잔 4 큰 술, 잣 한 큰 술, 소금 반 큰 술 그리고 사진에는 없지만 굴소스도 있으면 좋아...
그리고 좋아하는 채소 (버섯/양파...아 애호박 넣어도 맛있더라) 그리고 베이컨 (나는 베이컨이 없어서 햄이랑 삼겹살 중에 뭐 넣을까 고민하다가 그냥 둘 다 넣었어...
그리고 올리브오일 (난 엑스트라버진이야... 중요한건 아닌데 그냥...)
🌳<<<<<<조리시작>>>>>>🌳
먼저 페스토를 만들어 줘야겠지...? 정말 간단해...
믹서에 시금치를 적당한 크기로 잘라넣고 파마잔, 올리브오일, 잣, 소금을 함께 넣고 갈아줘
너무 뻑뻑해서 안갈린다면 물을 조금 넣어줘도 좋아...
(나는 마늘은 생략했어 하지만 기호에 따라 넣어도 좋아...)
잘 갈렸니...? 자 그럼 사진처럼 건강해 보이는 페스토 완성이야. 좀 잔디 냄새도 나고 그래...
이제 채소를 다듬자...
고기랑 햄도...
재료가 준비됐으니 본격적으로 파스타를 삶아보자...
(혹시 사진 속 파스타 양이 너무 많아서 놀랐니...? 이해해줘... 파스타 처돌이 우리가좍 기준 4인분이니까... 안 처돈 사람 기준으론 5~6인분 정도 될 거야...)
면이 다 익었다면 잠시 옆에 두고 나머지 재료들을 볶아보자... (면이 불지 않도록 올리브 오일을 뿌려서 비벼 놔줘)
기름을 두 바퀴 돌리고 먼저 삼겹살... (혹은 베이컨)
...이 어느정도 익으면 채소들과 햄...
(이때 설탕을 조금 넣어줘... 그럼 채소 맛이 산대)
...도 어느정도 익었다면 잠시 치워뒀던 면을 넣어줘...
...면 조금만 먹는 척 한 번 해봤어 다 넣으니까 밑에 사진처럼 진짜 개많더라...
면과 재료둘을 아주 잠깐 함께 볶아주다가 가스불을 끄고 만들어둔 페스토를 부어줘...
진짜 슬라임 같다 그치...
불을 끈 상태에서 잘 저어줘... 나처럼 양 많이하면 섞기 진짜 힘들어... 웬만하면 1인분 만들어서 혼자 먹는 걸 추천해...
전부 잘 섞였다면 불을 한 번 더 켜서 다 같이 볶아줘...
그냥 먹어도 맛있는데 나는 페스토 특유의 풀 향이 조금 날아가는게 좋더라...
볶으면서 나머자 간을 맞출건데 난 이때 굴소스를 이용해 간 봐가면서 굴소스 조금 넣어주면 천당맛이야...
🌳<<<<<<조리끝완성>>>>>>🌳
마지막으로 완성접시에 덜어서 놔줘... 쨘 완성이야...
그럴싸해 보이지 않니...?
+) 페스토파스타는 깻잎페스토, 바질페스토 등으로 얼마든지 적용시킬 수 있고 뭘 하든 평타 이상의 맛을 보장해줘서 좋아... 진짜 맛있으니까 한 번 해먹어봐...
++) 페스토 파스타는 사실 펜네나 리가토니 아니면 링귀니랑 더 잘어울리는 것 같아 왠지는 모르겠는데 입맛에 그랬어
조리과정이 별게 없어서 막상 써놓고도 등록 버튼 누르기 민망하네,,ㅎ 그럼 이만 안녕...
만약 좋게 봐준 친구들이 많다면 크림 페스토 파스타도 한 번 올려볼게...
문제시 곤란에 빠짐...
올리브오일은 얼만큼 넣고 갈아??
나 깻잎으로 했어!!
했는데 시금치줄탱이가 계속 있는데,.. 이거 그냥 계속 갈아주면 없어지는거야? 아니면 원래 있는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