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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5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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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 수상 60년생 아저씨
제라 추천 0 조회 423 23.12.29 09:46 댓글 3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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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12.29 09:51

    첫댓글 김칫국 시원하지요
    겨울동치미도
    한사발 드시면
    정신이번쩍
    나지않을까요 ㅋㅋ
    좋은글 즐독하고
    감니다

  • 작성자 23.12.29 10:11

    아침에
    동치미에다 밥먹고
    정신 차렸습니다.ㅋㅋ

    박산애님 댓글에
    연신 웃음이 나와서
    입꼬리가 내려가질 않네요.

    고운 발걸음 감사드려요.

  • 23.12.29 09:57


    글이 정말 순수합니다.
    티없이 맑은 60대 실버 입니다.

    제라님,
    참 예쁩니다.

    앞으로도 계속 영원한
    60대 이시면 좋겠습니다.

  • 작성자 23.12.29 10:12


    고운 댓글로 화답하시는
    사랑하는 콩꽃님.

    그 한결 같으신 마음 존경합니다.
    행복한 시간 되시길요.

  • 23.12.29 10:07

    나도 10 여년전에 헬스장을 다녔었습니다

    런닝 머신 속도 시속 6,6 키로 를 놓구 40 분 이상을 빠른 걸음으로 걷는거를

    위시해서 자전거 타기 15 분 각종 근육 운동 등

    1시간 30 분정도를 2ㅡ3 일에 한번씩 했습니다

    나도 덜덜이로 마지막 운동을 끝내고 목욕하고 집에 오곤 했습니다

    헬스장에 가면 외롭기 한이 없습니다

    그래서 얼굴을 익힌 분들과는 눈 인사 정도는 했었는데?

    아마 그 남자분은 적당히 대화라도 나눌 분이 필요 했던거 같습니다

    그러다가 잘되면 정식으로 작업을 했을지도 모르지요

    나는 그 당시 헬스장의 여인들은 나보다 너무 어렸구

    남자들은 나보다 나이가 많아서 눈 인사 에서 더 이상 발전하지 않았습니다

    남자분들 에게 친절하게 대하시고 남자분들이 다른 생각하는거 같으면

    정중히 거절하는 노하우가 필요할거 같습니다

    나는 6 개월 정도 헬스를 다니다 보니 힘만 들고 재미는 없구

    체중은 빠지지 않구 그래서 중지 하고

    우리 아름다운 5060에 가입해서 탁구를 치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5060과 인연을 맺은게 거의 15 년이 되가고 있습니당

    이상 헬스 이야기가 나오니 내 이야기도 했습니당

    충성 우하하하하하

  • 작성자 23.12.29 10:17

    가벼운 본글에
    진지하게 쓰신 댓글 ㅋㅋ

    저는 5.5놓고
    45~60분 걷고
    일주일에 1번 정도
    빠지고 매일 하는 편입니다.
    저 착실하지요? ㅋ


  • 23.12.29 10:28

    @제라 내가 헬스를 다닐때에는 다들 런닝 머신이 주종 이었습니다

    런닝 머신에서 정말로 뛰는 런닝을 하는 분들도 많았습니다

    나는 그냥 걷는거로 제일 빠른 속도로 했지요

    내가 2 ㅡ 3일에 한번 헬스장에 갔던거는 내 체력이 따라오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제라님은 체력이 좋은가 봅니당

    운동은 나이가 들어도 필요합니당

    나는 요새는 5060 길동무 등 걷기 모임 에서의 걷기 운동과 집에서 실내 자전거 타기 운동을 하고 있습니당

    이상 보충 사항 입니당

    충성 우하하하하하

  • 23.12.29 10:47

    가까이 가면 도망 가고
    멀리 떨어지면 서운하고
    건드리면 탈 나고
    그냥 웃음이 나옵니다.ㅎ

  • 작성자 23.12.29 18:13

    ㅋㅋㅋ
    그냥 웃자고 쓴 글에
    함께 웃어 주시니 감사합니다.

    손수건님
    굿밤요^^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23.12.29 18:15

    ㅋㅋㅋ
    저는 많이 창피했어요.
    그런 대화 별로거든요.
    아저씨가 목소리도 커서
    아이고~~

    슬찬님
    굿밤요^^

  • 23.12.29 16:07

    큭 ~
    15년전헬스다닐때
    생각나내요
    비슷한 과정인데
    둘이다 싱글이어서
    대화하기 좋았는데
    주로 내가 읽은 대하소설
    주인공 이야기를 끝도없이 많이했고
    그런데 싱글 헬스남은
    여자들이 많았어요
    술먹는 예약이 돼있다고 해서 별꼴이야
    그렇케사는 사람도 있꾸나~

  • 작성자 23.12.29 18:25

    대화가 잘 통하셨나 봅니다.

    싱글이면 이성에
    관심 가져 볼 만 한데
    그 남자분은 인기남이었나 봐요.

    60년생 아저씨는
    옆집 아저씨처럼 수더분 하고
    제 스타일도 아니랍니다.ㅋㅋ

    날이 포근해서 참 좋네요.
    이러다 여름 오는거 아닌지~

    여름이님
    정성스런 댓글 감사드려요^^

  • 23.12.29 19:18

    ㅎㅎㅎ
    일단은 아쉽겠지만..
    조만간 다시 다가오겠죠...

    제 생각에
    그분 선견지명 있어서
    다음에 해줄말..준비됐다는 그말 내용이
    아마도 그다지 마음에 안들어서겠죠...

    다음에
    다가오면 해줄말로
    좀더 좋은 말..부드러운 말 준비해 놓으세요...

  • 작성자 23.12.30 08:30

    아이고 가을아저씨
    왜이러실까 ㅋㅋㅋ
    준비한 말보다
    더 좋은 말은 없당게요.

  • 23.12.30 00:10

    저의 경우 어쨋거나 목소리가 크면 대화도, 용서도 안 됩니다 ㅎㅎ

  • 작성자 23.12.30 08:33

    착코님도 그러시군요.

    음성은 그냥
    상대방이 알아들을 수 있을 정도면
    충분한데ㅜ
    안물어 보고
    안 궁금한 말까지 ㅋㅋ

    착코님 즐건연휴 되세요^^

  • 23.12.29 19:48

    ㅎㅎㅎ넘 재미난 글에 입가에
    미소가 번집니다.
    맞아요, 60년생 그 아저씨 딴 맘
    먹으면 안되죠~ㅎ
    울멋진 제라 님을~ㅎ

  • 작성자 23.12.30 08:38

    우리 이베리아님은
    역시~~~

    그 아저씨의 첫 인사가 거창 했어도
    좋은 이웃이지요 뭐 ㅋㅋㅋ

    이베리아님~
    저는 요즘 마음의 평온을 느끼고 있답니다.
    그러다 언제 불안이 올 지는
    저도 모르겠지만 우선은 좋네요.

    연휴 행복하게 보내시길요^^

  • 23.12.29 21:56

    60년생 아저씨 국민연금 부부합산 120만원이면 많지도 않은데
    자랑인지 넉두리인지 모르겠네요
    그냥 모르는척하고 운동하시는게 나을것 같습니다 ^^

  • 작성자 23.12.30 08:41

    부부가 경제활동 하고 있는데
    연금이 꽁돈 같아서
    좋다는 의미로 느껴졌습니다.

    네~
    운동 열심히 해야지요.
    몸 튼튼 마음 튼튼하게요.

    직장인인 그산님은
    연휴가 너무 좋으시겠어요.
    행복하게 보내시길요.

  • 23.12.30 11:52

    ㅎㅎㅎㅎ
    사진으로 뵌 제라님은 분명
    매력 많으신 분이었는데
    아마도 그 60년생 아재가
    제라님 웃어주는 얼굴
    가까이서 보고는
    오히려 자신감을 팍 잃은 거
    아닌가 싶네요.
    자신감 있으면 또 어쩔 거야. ㅎㅎ

  • 작성자 23.12.30 11:57

    어머나~
    사진을 언제 보셨당가요.
    올렸다 곧 내린거 같은데
    그참에 보셨었군요.ㅋㅋ

    오후에 딸네가 온다고 해서
    남편과 함께 일찌감치 운동 마치고
    방금 들어왔답니다.

    점심엔 수제비 해먹으려고요.
    맘아재도
    수제비 잡수고 싶으시면 오세요.ㅋ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23.12.30 16:56

    그러셨군요.
    미국에 거주 하시니
    금발 미인들을 많이 보시겠네요.

    제라~
    제라늄이라고 하면
    꽃도 아닌 것이 꽃이라고 한달까봐
    늄자는 뻤습니다.ㅋㅋ

    나이컨님
    늘 행복하시고 건강 하시길요^^

  • 23.12.30 18:22

    목소리가 커서 다행이지 소근 거리면
    진짜 작업 거는 줄 옆 사람들이 오해 하지요,

    그 아저씨 기왕 칼 뽑은 거 무라도 썰어야지
    공연히 사람 마음만 싱숭생숭하게 하니
    재미 없네요.

    다음에 혹시 말 걸면 준비해 놓으신 맨트
    거침없이 날리세요.

    잘 읽었습니다. ㅎ

  • 작성자 23.12.30 21:15

    그럴까요?
    거침없이 하이킥~ㅋ

    한스님
    평온한밤 되시길요^^

  • 23.12.30 20:29

    ㅎㅎ그냥 같은 반 친구처럼 생각하면 되겠군요.

  • 작성자 23.12.30 21:16

    맞습니다.
    반친구 같은 느낌요. ㅋㅋ

  • 23.12.31 15:01

    엥 !

    뭐라고 대꾸할지 생각 안해도 될낀데요
    남성들 99퍼센트는 할머니에게 별 관심 없어요~ 더구나 환갑 지난지가 언젠데~

  • 작성자 23.12.31 15:04

    엥~ㅋㅋ

    환갑 지나도
    여자는 여자랍니다^^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23.12.31 19:35

    ㅍㅎㅎ~
    역쉬 구봉아저씨ㅋㅋㅋ
    재치있는 댓글에
    함박웃음 짓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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