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설] ‘부상 장병 조롱’ 거짓 사과 정봉주, “지난 일” 뭉개려 했던 李 대표
조선일보
입력 2024.03.15. 03:26
https://www.chosun.com/opinion/editorial/2024/03/15/UMOUIMWJWRDJ3JRQIN6DRZRX5M/
※ 상기 주소를 클릭하면 조선일보 링크되어 화면을 살짝 올리면 상단 오른쪽에 마이크 표시가 있는데 클릭하면 음성으로 읽어줍니다.
읽어주는 칼럼은 별도 재생기가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교육연수원장을 맡은 정봉주 전 의원(왼쪽)이 지난해 1월 국회에서 열린 교육연수원 발대식에서 이재명 대표와 악수를 나누고 있다. /뉴스1
더불어민주당 서울 강북을에 공천받은 정봉주 전 의원이 과거 북한 목함 지뢰 피해 장병들을 조롱한 발언에 대해 “당시 직접 전화로 사과드렸다”고 했다. 하지만 피해 장병들이 “사과받은 적이 없다”고 하자 “당시 자유한국당 의원에게 사과드렸고 당사자에겐 못 했다”고 말을 바꿨다.
2015년 북한은 DMZ(비무장지대) 남쪽 우리 측 출입문 바로 앞에 목함 지뢰들을 몰래 설치했다. 우리 군 부사관 2명이 이 지뢰를 밟아 다리를 잃는 중상을 입었다. 젊은 청년들이 나라를 지키다 평생 회복할 수 없는 상처를 안게 됐다. 그런데 정 전 의원은 2017년 “DMZ에 들어가서 발목 지뢰를 밟은 사람들한테 목발 하나씩을 경품으로 주는 거야”라고 했다. 파문이 커지자 뒤늦게 사과했지만 그마저도 거짓으로 둘러댄 것이다.
이재명 대표의 반응 역시 납득할 수 없다. 그는 “본인이 당시 사과했고 아주 많은 세월이 지났다는 점을 양해 부탁드린다”고 했다. 사람으로서 기본 인성이 의심되는 일인데도 사과가 사실이었는지 확인도 않은 채 뭉개고 넘어가려 했던 것이다. 파문이 커지자 뒤늦게 “심각성을 인지하고 있다.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했다.
정 전 의원은 그간 숱한 막말과 부적절한 언행으로 논란을 빚어왔다. 2015년 조계종을 북한 정권에 비유해 불교계의 반발을 샀다. 해명 기자회견 땐 여성 신도를 밀어 넘어뜨려 벌금 70만원을 선고받았다. 유튜브에서 정치 성향이 다른 국민을 “벌레”라고 불렀고, 여야 의원들에겐 욕설을 했다. 성추행 의혹으로 지난 총선 공천에서 배제됐다. 성추행 의혹을 보도한 기자들을 고발했지만 법원에서 기각됐다. 그런데도 그는 이번에 서울 강북을구 경선 자격을 얻었다. 민주당은 이 지역 현역이자 비이재명계인 박용진 의원에게 최하위 평가를 줘 ‘30% 감점’을 받게 했다. 그 덕에 정 전 의원은 공천을 받았다.
이 같은 결과는 정 전 의원이 친이재명을 자처하며 이 대표를 감싸고 반대편엔 막말 공격을 한 ‘공적’ 덕분이다. 대선 때 이 대표를 지지하지 않는 사람들을 향해 “삶은 멸치 대가리들”이라고 했다. 지방선거 패배 책임론이 일자 “왜 이재명 혼자 책임이냐. 당 전체 책임”이라고 했다. 돈봉투 사건엔 “송영길 전 대표가 이재명 대표를 끌어들이면 안 된다”고 했다. 당 비대위원장이 이 대표 말을 듣지 않자 “9급 공무원으로 가라”고 했다.
이 대표는 이런 정 전 의원을 당 교육연수원장에 임명했다. 어떤 ‘교육’이고 ‘연수’인가. 민주당은 정 전 의원 공천을 뒤늦게 취소했다. 공천이 취소됐으니 차점자인 박용진 의원을 공천하는 게 상식이고 순리다. 그런데 제3의 인물을 공천하겠다고 한다. 비명계는 무조건 쳐내겠다는 얘기다. 민주당 공천에선 이런 무도한 일이 거의 매일 벌어지고 있다.
2024.03.15 03:33:55
정치는 언어이고 언어는 사상이다. 부적절한 언행을 즐기는 사람들은 정치인이되면 안 된다.
답글3
92
0
2024.03.15 03:36:13
막말 구라 거짓말이 상식이 되버린 재멍이더불당의 더러운 꼼수 말장난으로 국론분열 조장하는구나...왜그리 하는 말마다 재수가 없는지...... 그것도 재능인가???
답글작성
88
0
2024.03.15 03:33:47
재명식 쇼쇼쇼의 시작이다. 일부러 관심 끌기 위한 의도적 소행이었다. 내일 당장 또 뒤집을 수 있는 물건이다. 이젠 국민은 안 속는다.
답글작성
77
0
2024.03.15 05:58:39
전과4범에 대장동과 백현동 등 온갖 비리로 조사 받고있는 이재명도 당당하게 공천받는데, 왜 정봉주의 공천을 철회 했을까??..
답글작성
18
0
2024.03.15 05:52:16
문재인이가 저질로 만들어 놓은 우리나라 정치판을 이재명이는 아주 개판, 세계의 조롱꺼리로 만들었습니다. 사법부 책임도 큽니다. 빨리 감방에 쳐 넣어야 합니다.
답글작성
18
0
2024.03.15 06:48:07
이재명은 계양을 선거에서 패배하면 금년6월경에 깜빵가고 당대표직 날라가고 차기 대선에 출마할 수 없다. 이재명이가 사라져야 민주당이 정상화 되 고 대한민국이 정상화된다. 이재명을 찍지 마세요
답글작성
14
0
2024.03.15 06:54:00
그 숱한 막말과 부적절한 언행들! 정봉주만 그렬까? 그 원조는 리짜이밍에게 있다. 형수에게 하는 말 하나만 보면 전체를 알 수 있다. 더불어공산당의 공천에선 이런 일이 거의 매일 벌어지고 있다. 새삼스런 일도 아니다.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도 맑은 법!
답글작성
12
0
2024.03.15 06:19:06
이자는 모든 것은 쓰고 버리는 것이다. 이번에는 쓰려다가 여의치 않으니 버리네. 참 쉽다 인생. 달면 삼키고 쓰면 버리고. 이것이 바로 왼파의 생리이다.
답글작성
10
0
2024.03.15 06:50:28
유유상종이고 물이유취이다(선인은 선인끼리 모이고 악인은 악인끼리 모이는게 자연의 이치이다)
답글작성
9
0
2024.03.15 06:16:40
정봉주 전 의언이 당 교육연수원장을 했다고? 민주당이나 당 대표 기준으로 볼 때 교육자로서의 인품이 훌륭해서 그런 자리에 앉혔겠다고 이해하면 되겠지.
답글작성
9
0
2024.03.15 07:07:37
위에 봉주정과 재명리가 어쩌면 그렇게 삶은 멸치 대가리 관상이요 그 모습에서 무엇이 나오겠소
답글작성
6
0
2024.03.15 06:10:52
이게 민주당 좌파의 내로남불 민낯이다
답글작성
6
0
2024.03.15 06:09:08
형보수지 찢죄명에 비하면 도대우 후보는 새발의 피다.. 한동훈 장난하냐? 어떻게 사실과 가짜를 비교하나? 국민의 힘 폭망해라... 우ㅠㄴ석열 탄핵, 한동훈 특검 실시하라! 이제 2찍에서 벗어난다.,,
답글작성
5
1
2024.03.15 04:43:31
정치인으로써의 자질과 인성이 바닥이다. 언행 또한 조폭 깡패 무식쟁이다. 공천 취소 당연하다.
답글작성
5
0
2024.03.15 07:17:14
더듬고공천당의 행태는 일반인이 전혀 예상할 수 없는 상식밖의 일들인데 이젠 헛웃음도 안 나온다.
답글2
4
0
2024.03.15 07:17:13
그러니 민주없는 민주당이지요.
답글작성
4
0
2024.03.15 07:13:41
사악한 범죄자들의 범죄정치 끝장내자!!!
답글작성
4
0
2024.03.15 07:04:35
악마, 사탄것들의 잔치 ...!
답글작성
4
0
2024.03.15 06:45:30
다시는정치에서 기웃거리지 못하게 정치호적에서 파내!! 바로결정하지못하고 머뭇거린 죄과다 또한 거짓변명으로 일관한자의 죄과다 정치호적에서 완전히 빠내길 바란다 머뭇거리지마라!!
답글작성
4
0
2024.03.15 06:41:09
전국에 있는 총선참여 후보자는 정봉주의 목발경품 발언을 반드시 국민에게 상기시켜라 이는 엄중하다 정봉주는 아직 이재명 사당의 당원이다 모든지역구에서 목발경품 발언으로 국군장병을 조롱한 정봉주를 반드시 상기시켜야한다 정봉주는 아직도 이재명사당의 당원이다 안돼절대 이런자가 당적을 가져선!!
답글작성
4
0
2024.03.15 04:50:04
저런 한심한 짓거리를 했던 정봉주나 이재명이가 좋아서 환장한 것들이 30-40%라니 기가 찰 일이다.
답글작성
4
0
2024.03.15 08:27:02
초록은 동색이라고 그넘이 그넘 우째 이런 인간들이 국회의원 되겠다고 설처들 대니 정치가 어디로 흘러 가는건지 그것도 모르고 재명이 좋다고 하는 국민들 뭐라해야 좋을지 모르겠다
답글작성
3
0
2024.03.15 08:17:17
이런 수준들이 모인곳이 제1야당, 그이름도 거룩한 더불어 민주당~~!! 재며이, 영기리, 조구기,강우기, 모두 전과자,또는 범법자들 아닌가~~?? 이런 자들이, 똘똘뭉쳐서 종북세력과 손잡고 사회주의 국가를 만들려는 것이 아닌가 심히 우려 스럽다, ~~! 극좌를 제외하고, 현명한 다수 국민들은,현명한 판단을 하리라 믿는다
답글작성
3
0
2024.03.15 08:13:47
어리석은 국민들은 잘도 속는다.
답글작성
3
0
2024.03.15 07:52:57
아무리 정치는 생물이라해도 언행 불일치가 시와때를 가리지않고 조변석개 같이 변하면 믿음이 가겠습니까?
답글작성
3
0
2024.03.15 07:38:27
이재명은 막장, 막장, 개막장 정치를 하고 있다...
답글작성
3
0
2024.03.15 08:37:28
유유상종이라더니 범죄자와 범죄자의 만남이다.
답글작성
2
0
2024.03.15 08:28:28
말만 문젤까?
답글작성
2
0
2024.03.15 08:05:35
재명이 성남시장시절 시위하는 시민에게 욕설하고 몸싸움 쑈하더니 봉주도 불교계와 마찰 여신도 밀치고 허어간 둘이 잘 조화롭다. 어울린다. 민주당이 저런당이다. 호남시민 어러분 가짜 민주당입니다.
답글작성
2
0
2024.03.15 07:56:18
**문재인 정부 통계조작 주도 11명 기소 배경** 문재인 정부 대통령비서실 정리중인 통계 자료 사전검열, 전국 집값 입맛대로 조작 지시, 부동산원 “보고 그만” 요청에 김상조 “예산 없애겠다” 압박
답글작성
2
0
2024.03.15 07:55:45
정봉주의 거짓말과 막말은 더블어범죄당의 정체성에 딱! 들어 맞는다. 당대표 이재명이는 도둑질에 패륜아에 성남조폭 같은 정체성이 확실한 개가 아닌가.
답글작성
2
0
2024.03.15 07:54:03
정봉주 이재명, 유유상종으로 잠깐 좋았다가 깨진 꿈 ?
답글작성
2
0
2024.03.15 07:50:58
소시오 패스, 점죄밍이, 정봉주, 점죄밍이는 되고 정봉주는 안된다? 점죄밍이의 뒤를 이를 강력한 소시오 패스는 정봉주인데, 후계자를 내치다니? 우선 나만 살고 보자는 것인가?
답글작성
2
0
2024.03.15 06:45:08
똑같은 애들이 국민 우롱하는 짓은 더 이상 보지 않았으면 한다.
답글작성
2
0
2024.03.15 08:47:38
1도 다르지 않은 두 인간. 총선후 보이지 않게 사라지기를….
답글작성
1
0
2024.03.15 08:46:39
가재는 게편이란다. 삐딱하게 갯벌을 걷는 게나, 물속에서 삐빡하게 기어다니는 가재나 하는 짓이 같다란 말이다.정봉주나 찢재명이나 그O이 그O이다.
답글작성
1
0
2024.03.15 08:40:26
똑같은 범죄자들인데, 더 이상 무슨 말이 필요하겠어?
답글작성
1
0
2024.03.15 08:21:26
이런 삶은 멸치 대가리와 같은 하늘 아래 산다는 자체가 수치스럽다.
답글작성
1
0
2024.03.15 08:18:27
MBC는 그렇게 감시하고 비판하더니만 대통실 황상무 시민수석이 협박한 내용은 기사에도 안쓰네!!!!이러고도 니들이 언론이냐?
답글작성
1
1
2024.03.15 07:24:43
정봉주는 국회의원이될 자격도 인품도 실력도 능력도 하나도 갖추지못한 시정잡배의 품성을 가지고있는 사람이다. 공항의전을 받는것이 좋다고 지인들에게 자랑을 했다니 특권의식과 국회특혜를 만끽하려는 사람이 무슨 국정운영을 제대로 하겠나? 박용진을 다시불러라.
답글작성
1
0
2024.03.15 08:56:41
정신병자 수준같다.
답글작성
0
0
2024.03.15 08:54:49
국힘도 도태우 공천했잖아.
답글작성
0
0
2024.03.15 08:53:28
정봉주 나오면 땡큐 였는데. 아쉽네
답글작성
0
0
2024.03.15 08:49:20
나라를 지키다 부상을 입은 장병들에게 조롱이나 하는 OOO 인성을 가진 GSGG와 같이 노는 너거들 인생도 참 가엾다
답글작성
0
0
2024.03.15 08:05:25
정봉주공천 취소 안했으면 선거전날까지 빨아먹었을 조선일보!!!아깝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답글작성
0
1
2024.03.15 07:51:48
민주당 개가 웃는다.
답글작성
0
0
2024.03.15 07:45:17
정봉주는 양산 개버린에게 낙천 기념 짜장면 사달래라.
답글작성
0
0
2024.03.15 07:38:06
이 양반에 대한 이력은 진작부터 다 알고 있었는데도 공천을 한 이유는분명할 것이다. 국민들이 나서서 문제제기를 하니 그제서야 행동을 하는것을 보면, 이자들은 얼렁뚱땅 그냥 넘어갔을 지도 모른다. 항상 눈을 크게 뜨고 나쁜짓을 하는 당은 지켜보아야한다. 언제 또 국민을 속일지 모른다.
답글작성
0
0
2024.03.15 07:32:48
김어준씨는 국회의원 안 나오나요?
답글작성
0
0
2024.03.15 06:07:21
[이재명당과 윤석열의힘에 대한 국민의 심판] 이재명과 윤석열을 심판하려고 해도 대체할 만한 마땅한 사람이 눈에 뛰지 않는다. 지도자의 중요한 책임중 하나가, 자신보다 능력있는 후계자들을 발굴, 양성하는 것에 있는데, 아직까지 그런 정치 지도자가 없었던 것 같다. 그래서 이재명, 윤석열에 대체할 만한 사람이 없는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 사진을 보니 정봉주가 이재명에게 아부하는듯한 인상이다. 서천시장에서 윤석열이 한동훈의 어깨를 툭 치고, 한동훈이 폴더인사를 하는 사진을 보았을 때, 둘 사이가 상사와 부하의 관게같다는 느낌이 들었다. 우리 정치계에서 보스정치가 사라져야 한다는 생각이다. 기대하기 힘들겠지만, 두 사람중 누가 먼저 변화해서 달라진 태도를 보일것인지?
답글작성
0
2
2024.03.15 05:50:52
이재명의 말은 어디로 튈지 모른다. 그때그때 같은사안으로도 전혀배치되는 말을 서슴치않는다. 자기편은 아주 옜일이라 괜찮고 다른편은 더 옜날인데도 용서가 않된다. 이런사람말을 믿고 찍는 유권자가 있다면 자신의 지능이 어떤지 생각해볼 일이다. 전과4범이 아니라 그가지은 수만가지 혐의로 곧 무기징역받은 처지인데 왜 하필 그런사람에게 귀중한 한표를 던지단 말인가? 이해가 않된다.
답글작성
0
0
2024.03.15 04:23:11
이재명과 정봉주는 막말의 달인이라는 점에서 많이 닮았다.
답글작성
0
0
2024.03.15 04:18:51
여당의 도태우 야당의 정봉주 후보가 적절치 못한 막말을 한 공천을 취소한 것은 정치인들의 말 조심의 경고라고 볼수 있다 그런데 조선일보는 이재명대표대표만을 비난하는 것은 공정 공평 언론으로서 편파적 보도는 국민의 신뢰를 잃을 수 있다 언론이 호히려 국민의힘당에게 총선에서 불리하게 작용한다는 것을 명심하기바란다
답글1
0
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