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국회의사당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링콘 포르텔라 연방하원의원 제1부의장(왼쪽)이 하나님의 교회 총회장 김주철 목사(중앙)에게 메달과 훈장증을 수여했다. 수상 후보로 하나님의 교회를 추천한 시드니 레이치 하원의원(오른쪽)도 참석해 시상을 축하했다. /사진:하나님의 교회 제공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는 지난 7일(현지 시간) 브라질 국회 최고상인 입법공로훈장을 수훈했다고 13일 밝혔다.
브라질 입법공로훈장은 1983년 제정돼, 국가와 입법부에 긍정적 영향을 주고 국민의 찬사를 받을 만한 공로를 세운 각국 개인, 단체, 기관에 연방하원의회가 수여하는 상이다.
하나님의 교회는 환경보호, 보건복지, 교육지원, 재난구호 등 포괄적인 봉사로 국가와 사회에 모범과 귀감이 되며 지속적·헌신적으로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브라질 국회의사당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링콘 포르텔라 연방하원 제1부의장이 하나님의 교회 총회장 김주철 목사에게 메달과 훈장증을 수여했다.
하나님의 교회를 추천한 시드니 레이치 하원의원도 참석해 수상을 축하하며 “정의롭고 인도적이며 지속 가능한 발전에 더욱 기여해주기 바란다”고 격려했다. 참석자들은 하나님의 교회가 브라질에서 꾸준히 펼쳐온 선행에 뜨거운 박수를 보냈다.
이번 수상에 대해 하나님의 교회 총회장 김주철 목사는 “아버지 하나님과 어머니 하나님께 배운 사랑으로 사회에 빛과 소금의 역할을 다하고자 모든 성도들이 애쓰고 수고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브라질을 넘어 지구촌의 행복과 평화를 위해 어머니의 마음으로 사랑과 봉사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하나님의 교회는 한국에서 시작해 세계 175개국에 설립됐고 330만 신자들이 있는 글로벌 교회다. ‘온 인류의 행복한 미래’를 목표로 다방면에서 활동한다. 국내에서도 태풍 힌남노 피해 복구, 강원도 산불 구호성금 기탁, 세월호 참사 무료급식봉사 등 국가적 재난 구호와 위기 극복에 헌신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