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환경공단 감사,경영본부장 최종 8인 선정
감사에 김대중,정경모,김효열,신동석등으로 압축
경영기획본부장에 차광명,박정구,정현종,안병용
한국환경공단 감사와 경영기획본부장 공모에서 각각 4명이 최종 선임을 앞두고 있다.
감사공모에서는 김기수(61년생,대전산,(주)범진물산 구조조정담당임원, 20대 대통령직인수위 코로나비상위),김대중(64,부산산,지방행정공재회 감사,다올투자증권 경영혁신실 전무),정경모(59년,강원,법무법인 남산 변호사,대한상사중재원 중재인),김효열(68년,경기,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 수석,삼일회계법인),김상길(61년,인하대산학협력단 스마트시티연구센터,인천환경공단 이사장),신동석(58년,경북,금오공대 환경공학과 초빙교수, 한국환경공단 기후대기본부장역임),이태관(63년생,부산, 계명대 환경과학과 교수,계명대 낙동강환경원장)등 서류심사를 통과한 추천자중 김대중,정경모,김효열등 외부인사 3인과 내부출신으로 신동석추천자가 최종적으로 선임을 앞두고 있다.
문재인정권시절에는 대부분 NGO출신들이 감사로 선임되었으나 사회적 변화에 따라 NGO출신은 눈에 띄지 않았다.
김대중후보는 4년간 행정공제회 감사를 역임하였으며 교보증권 금융본부 본부장,KTB투자증권 투자혁신실 전무등을 역임한 금융계통의 전문가이다.
정경모후보는 노동인권변호사로 고려대 대학원에서 상법학 박사과정을 수료하였으며 한국이집트발전협회 감사,한국노총 고문변호사,태백출신이란 점에서 최근에는 태백시 고문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
신동석후보는 환경부에서 공직으로 시작하여 한국환경공단 수도권동부지역본부장과 기후대기본부장을 역임하였으녀 주로 대기,수질측정망과 자동차,환경인증검사등의 전문가로 성장한 인물이다.
수자원공사 정치권 감사의 구속수사와 NGO출신들의 약력 쌓기에만 치중하여 비판적 시각이 많은 현실에서 환경부 출신이 공모에 참여하지 않은 상태에서 변호사출신의 등장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최종 4인에서 탈락한 이태관교수는 환경관련기관의 임원공모에 지속적으로 참여하는 학계출신의 대표적 인물로 그동안 한국환경공단을 비롯하여 수자원공사,한국환경연구원, 한국환경산업기술원,한국물기술인증원등에서 경합을 펼친바 있다.
한편,경영기획본부장에는 서류심사를 통과한 외부인사인 차광명(74년,서울,20대 대통령직인수위 자문위원, 대통령선거 중앙선대본부)을 비롯하여 내부인사로 최용석(64년,경북,한국환경공단 대구경북환경본부), 박정구(61년,경남,(재)환경기술정책연구원 부원장, 한국환경공단 토양지하수 처장), 고광휴(62,전남, 한국환경공단 물산업클러스터단장),정현종(65,서울, 한국환경공단 환경안전지원단장,),안병용(66.충남,한국환경공단 전북환경본부장),김병준(64,대구, 한국환경공단 물환경관리처)등이 지원했다.
낙점된 4명은 ‘대한민국 보수혁명’의 저자로 '보수 개념의 핵심은 변하지 않지만 그 핵심을 뒷받침하는 가치들은 변할 수 있으며, 시대적 요구에 따라 변해야 한다. 자유시장경제와 자유민주주의를 근간으로 하되, 정의롭고 공정한 사회와 복지(포퓰리즘식이 아니라 세금과 지출을 꼼꼼히 따지는 복지)에 더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논리를 펼친 차광명(미국 미네소타주립대 정치학과, 프랑스 클레르몽페랑 1대학교 정치와교석사,한국정보보호진흥원 연구원, 주프랑스 대사관 근무,국회의원 보좌관,펜엔드마이크 정치부기자,한국아동인구 환경의원연맹 사무국장),박정구(한국환경관리공단 설립추진단,환경신기술평가제도 도입,토양정화사업 추진,안동대토목공학박사, 토양환경기술사),흡입독성 전문기관 설립추진한 정현종,전북환경본부장을 역임하고 장준영 전 이사장과 대립각을 펼치기도 한 안병용으로 좁혀졌다. 장준영 전이사장은 재임시 공단의 사업권에 다양하게 관여하여 물의를 일으킨바 있다.
(환경경영신문, www.ionestop.kr 박남식전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