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킹삭스’ 압도적 기량을 선보이며 2018년 최고 신예마 등극
- 2일(일) 렛츠런파크 부경 제5경주, 경주마 ‘킹삭스’ 우승 후보 1순위 이름 값을 하며
- 1위로 골인. 이효식 기수, 노련한 경주 전개를 이끌며 통산 112승 달성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장 정형석)에서 펼쳐진 제11회 브리더스컵 대상경주(1,400m, 국산, 오픈, 2세, 별정-A)에서 부산의 ‘킹삭스’가 경주 초반부터 압도적인 기량을 선보이며 통산 4전, 4회 우승 이라는 경이로운 성적으로 부산의 슈퍼 신예로 등극했다.
브리더스컵 경주는 국산 2세 최강 암수마를 가리는 쥬버나일(Juvenile) 시리즈의 마지막 관문이다. 그간 ‘문화일보ㆍGC트로피ㆍ과천시장배ㆍ김해시장배’ 등 4개의 시리즈 경주를 숨 가쁘게 달려온 국내 최고 2세마들의 진검 승부가 이번 브리더스컵으로 가려지는 것이다.
아직 경주에 완벽하게 적응하지 못한 신예들의 경주인 탓에 당일 컨디션 등 변수가 많은 것이 바로 2세마 경주의 매력이다. 많은 경마팬과 전문가들이 경기 전 서울의 ‘대완마’와 부산의 ‘킹삭스’ 2파전 양상을 예측하면서도 새로운 다크호스의 부상 가능성도 함께 예상하는 가운데 경주가 시작되었다.
반전은 없었다. ‘킹삭스’ 출발 이후 압도적인 기량을 뽐내며 여유롭게 우승 차지
겨울의 문턱 11월 다소 쌀쌀한 부산의 날씨 속에 신예 경주마를 가득채운 출발대 문이 열리면서 단거리 1,400m 경주가 시작되었다. 출발대 문이 열리자 유현명 기수의 2번 ‘톱오브더월드’, 이효식 기수의 6번 ‘킹삭스’ 그리고 안토니오 기수의 4번 ‘대완마’가 좋은 출발을 보이며 앞으로 치고 나왔다.
그러나 곧 6번마 ‘킹삭스’가 단독선두로 올라섰고 뒤를 이어 4번 ‘대완마’, 이철경 기수의 7번 ‘룰스이천’, 조성곤 기수의 12번 ‘영광의시크릿’, 임성실 기수의 9번 ‘프리시드’가 선두 그룹을 형성하며 경주를 이어나갔다.
단독 선두였던 6번마 ‘킹삭스’는 결승선 직선주로에 접어들 때 까지 여유로운 경주 전개를 보이며 완급조절을 해가면서 선두를 지켜나갔다.
결승선 300m 지점에 접어들자 출발 이후 줄곧 바깥쪽에서 6번마 ‘킹삭스’의 뒤를 따르며 추격을 하던 4번마 ‘대완마’ 안토니오 기수가 진로를 안쪽으로 바꾸면서 매서운 채찍질과 함께 경주마를 힘차게 독려하기 시작했다.
결승선에 가까워 지면서 6번마 ‘킹삭스’와 4번마 ‘대완마’의 거리가 반 마신 차이까지 줄어들었지만 ‘킹삭스’는 끝까지 물오른 기량을 뽐내며 선두를 지켜내며 1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킹삭스’의 독무대 속에 결승선을 앞두고 3위 싸움 또한 치열했는데 최시대 기수의 5번마 ‘마이티파워’와 최범현 기수의 13번마 ‘명품축제’가 100m 넘는 거리를 접전을 펼치다가 코 차이로 13번마 ‘명품축제’가 3위로 골인하였다.
신예마 답지 않은 노련한 경주를 이끈 이효식 기수는 경주 직후 열린 인터뷰에서 “말의 기량이 워낙 출중했기 때문에 그 능력을 믿고 있었고 또한 여유롭게 경기를 펼칠 수 있었다” 라며 자신의 스타일에 따라 와준 ‘킹삭스’와 컨디션 유지를 잘 시켜준 조교사와 마방 식구들에게 우승의 공로를 돌렸다.
2018년 쥬버나일 시리즈의 영광의 주인공을 결정하는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브리더스컵 대상경주는 뛰어난 선두마가 그 자리를 끝까지 지켜내며 이변을 연출하진 못했지만 파워넘치는 신예마 경주의 매력을 팬들에게 제대로 보여주었다.
데뷔 이후 전승을 한 경주마, 걸출한 신예 ‘킹삭스’의 명성을 부산을 넘어 전국에 대대적으로 알리며 한국경마 역사의 또 한 페이지를 장식하였다.
◈ 아듀 ‘유소년 승마단’, 새로운 모습으로 다시 만나요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장 정형석)이 2일(일) 본관 대회의실에서 '2018 렛츠런 유소년 승마단' 1기 수료식을 시행했다.
’렛츠런 부경 유소년 승마단‘은 한국마사회 부경본부가 지역사회 승마 대중화를 위해 부산경남지역 최초로 출범시켜 눈길을 끌었다.
지난해 2월 모집공고와 신청서 접수를 완료하고, 3월 서류심사, 실기심사, 최종면접 등 약 3주간의 공정한 선발과정을 통해 초·중학생 10명을 선발했다. 6월 승마단 창단을 시작으로 올해 11월 25일 종료시까지 참여학생들 중 9명은 수료의 영광을 얻게 되었다. 1명은 개인학업으로 중단하였다.
승마단원들은 지난 1년 6개월간 말과 함께 호흡을 맞추어 훈련을 하면서 승마기술 습득뿐만 아니라 말과 교감하고, 건강한 정신 및 체력을 향상시켰다.
특히, 이번 승마단은 첫 출범임에도 불구하고 렛츠런파크 부경의 관심어린 지원과 체계적인 교육이 진행되었다. 이는 한국마사회에서 주최하는 '기승능력 인증' 5급 시험에 전원 합격이라는 우수한 성과로 귀결되었다.
또한 다양한 승마행사 참여 및 다수 대회에 출전하며 유소년 승마 대중화에 앞장섰다.
2018년 강서낙동강변 벚꽃축제, 김해 가야문화 축제 등 행사참가로 재능기부활동을 하였으며, 지난 9월에 참가한 ’풀뿌리 발리오스 클럽대항전‘에서는 60Class, 80Class 장애물 2개 종목에서 1,2,3위 모두 수상하는 쾌거를 거두기도 했다.
이날 수료식에 참여한 정형석 부경본부장은 "유소년 승마 꿈나무들의 활약과 성과를 축하한다"며 ”새로운 모습으로 다시 만나길 고대한다“고 말했다.
◈ “지역대학생 공공기관 취업서포팅”...부산외대로 유종의 미 거둔다.
한국마사회 부산경남본부(본부장 정형석)는 오는 7일(금) 부산외대 학생들을 마지막으로 ‘2018 공공기관 취업서포팅 프로젝트’를 종료한다고 밝혔다.
'지역 대학생 공공기관 취업 서포팅 사업'은 높아지는 지역 경기 침체와 청년 실업률로 가중되는 청년들의 짐을 함께 짊어지고자 한국마사회 부경이 마련한 지역 상생 사업이다.
학생들을 직접 초청해 공공기관 취업에 대한 양질의 정보 제공과 지속적 연대 유지를 목적으로 기획되었다.
부경본부는 지난 10월 26일 인제대학교 학생들과 첫 삽을 뜬 후, 경상대학교 학생들에 이어 부산외국어대학교까지 취업지원의 온기를 펼친다.
프로그램은 공공기관 현황 소개, NCS 준비방법과 함께 취업준비생들이 가장 힘들어하는 자소서와 면접 대비 방법도 포함하고 있다. 특히 한국마사회 최근 입사 직원들이 직접 취업·인생선배로서 자유로운 강의를 펼친다. 본 강연을 맡은 주상현 사원(남, 28)은 “대박 꿀팁을 드리는 자리다”라며 “시간 아깝지 않고 얻어가는 것이 많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정형석 부경본부장은 “유종의 미라는 말이 있듯이 직원들이 이전 강연들을 바탕으로 대학생들에게 질 좋은 강연을 해주기 위해 갈고 닦고 있으며 그날의 강연은 화룡점정을 찍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 한국마사회 부경본부 ’사회적 가치‘에 초점...공모 기부금 5천만원 전달
한국마사회 부경본부(본부장 정형석)는 지난 11월 30일(금) 렛츠런파크 부경 본관에서 ‘2018년 사회적가치 구현 공모사업’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에는 최종적으로 6개소에 기부금 5천만 원이 전달됐다. 한국마사회는 부산경남 사회복지 증진에 실질적인 혜택을 주기 위해 이번 공모사업을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공모주제는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일자리 창출 사업’과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지역상생 협력 사업’으로 크게 두 가지다. 부경본부는 기부금 수혜단체 선정을 위해 약 한 달에 걸쳐 서류심사, 현장실사, 심의위원회 심사 등을 시행했다. 마산시니어클럽 외 선정된 단체들은 앞으로 기부금 지원을 받아 지역사회 복지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정형석 부경본부장은 “기부금 공모사업을 진행할 때 마다 공기업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가치 창출에 부합하는 기부금 집행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말산업을 소개합니다”...부산대 공기업관리자과정 말산업직업체험 시행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장 정형석)이 지난 11월 28일(수) 부산대 공기업관리자과정 교육생을 대상으로 말산업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말산업 직업체험 프로그램은 렛츠런파크 부경의 교육기부사업으로서 말산업 분야의 다양한 직업을 소개하고 실제 업무 현장을 보여주는 프로그램이다.
본 프로그램은 주로 지역사회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시행되어 왔다. 이번엔 특별히 부산대학교에서 ‘2018년 공기업관리자과정’에 학업중인 교육생 40여명이 지도교수와 함께 렛츠런파크를 방문했다.
첫 번째 강의는 '한국 말산업 추진현황' 소개로 시작되었다. 다른분야 공기업에 재직중인 교육생들은 경마·승마 등 말산업 전반에 대한 설명에 큰 관심을 보였다.
두 번째 강의는 승마랜드 승용마사에서 진행되었다. 직접 말을 만지고 관찰하는 시간 동안 교육생들은 진정한 체험학습의 의미를 되새겼다. 특히 전문 승용마와 함께한 승마체험은 가장 호응이 높았다. 이 외에도 말전문 수의사와 함께한 ‘경주마 혈통과 해부적학 특성’ 강의 등 다채로운 견학코스가 이어졌다.
한국전력공사에 재직중인 한 교육생은 “말산업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말과 함께한 색다른 체험이 기억에 남는다”고 기쁨을 표했다.
◈ 한국마사회 부경본부...부산진구노인복지관에 기부금 300만원 전달
한국마사회 부경본부(본부장 정형석)는 지난 3일(월) 부산진구노인복지관에서 “사랑의 김장나눔” 후원을 위한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부산진구노인복지관 대표, 마사회 부산총무팀장 등 행사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전달된 기부금은 부산진구 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과 몸이 불편한 분들을 위한 김장김치 구매에 쓰인다.
정형석 마사회 부경본부장은 “지역내 월동준비가 어려운 소외계층이 많다.”며 “소소하게나마 김장김치가 추운 겨울을 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한국마사회 부경본부 "맛있는 김치 드시고 따듯한 겨울 보내세요"
한국마사회 부경본부(본부장 정형석)는 지난 4일(화) MBC 경남과 함께하는 ‘2018 사랑의 김치나눔 페스티벌‘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MBC 경남 임직원을 비롯해, 경남소재기업, 사회단체 등 약 1000여명이 참여해, 소규모 복지시설에서 겨우내 사용할 김장김치를 담궜다.
마사회 부경본부는 10KG 김치 50박스를 현장에서 구매하여 동광육아원 등 김해시 아동복지시설 5개소에 기부하였다.
행사에 참여한 마사회 윤성호 부산총무팀장은 “생활 속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 따뜻한 사회를 만든다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오늘 전달한 김치가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한국마사회 부산동구지사 “저소득 세대 2,500만원" 기부금 전달
한국마사회 부산동구지사(지사장 이중근)는 지난 11월 30일(금) 부산동구 범일2동주민센터에서 “저소득 세대 2,500만원” 후원을 위한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전달식에는 부산동구범일2동장, 주민자치위원장을 비롯하여 행사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마사회 부산동구지사는 매년 부산동구 범일2동 소재 저소득 세대를 대상으로 불우이웃돕기 행사를 후원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장학금 1,000만원(10명×50만원, 5명×100만원), 난방비 1,500만원(30세대×50만원)을 전달했다.
이중근 부산동구지사장은 “지역내 경제적 어려움이 겪는 소외계층이 많다.”며 “앞으로도 저소득 가정 및 복지관 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사업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자료출처 : 렛츠런파크 부산 경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