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 중간중간... 한 명 한 명 눈맞춤도 해주시고... 손뼉도 쳐 주시고...
어찌나 다정다감하시던지...
이런 공연은 처음입니다.
맨날 맨날 조용해야하고, 참아야 하고, 기다려야만 했는데...
나도 이 이야기 속 주인공이 된것 같습니다.
빠밤 빠밤..... 아기 상어 뚜루뚜루... 어디선나 적극적인 우리 친구들입니다.
가장 기발한 안무를 보여 주었던 재범이와 민우와 일반 관람객 여자 친구와...
한 판 춤 배틀...
관객들(?)로 부터 가장 많은 박수를 받은 우리 민우가 오늘 춤 배틀의 우숭을 차지했답니다.
부상으로 '에코백'을 받았지 뭐예요!!!
우리들의 목소리가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 가고...
다함께 칠하고 자르고... 나만의 인형극 무대도 만들어 봅니다.
상황극을 멋지게 해 준 하연이께 작가 선생님께서 친필 그림책 한 권을 선물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작가 선생님께서 준비해 주신 예쁜 엽서를 들고 김치... 치즈... 개구리 뒷다리리리리리릴...
사진도 한 장 남깁니다.
원에 남겨둔 동생들과 함께 봤더라면 얼마나 재밌어 했을까???
즐거운 추억 만들기에 초대해 주셔서 너무너무 감사 드리고...
김경희 작가님, 피아니스트 어등경 선생님, 예쁜 노래 불러 주신 이지은 선생님께도 감사드립니다.
첫댓글 육영친구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