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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좌이체(計座移替, Transfer)란, 계좌에 예치된 자산을 다른 계좌로 보내는 것을 말한다.
1. 개념
유동인구가 적은 동네나 간편결제를 도입할 여력이 안되는 경우 제로페이나 카카오페이 대신 신용카드망을 공유하는 모든페이나 이걸로 결제를 받기도 한다.[1]
금융의 전산화가 보편화되면서 계좌이체도 보통 전자적인 방법으로 이루어지게 되었다. 전자금융을 통한 이체는 Wire Transfer라고 부른다.
2. 과정
전자금융이나 창구, ATM 기기를 통해 이체를 실행하면, 금융공동망을 통해 상대 금융기관에 이체 내용이 전송되고, 이체가 이루어진 즉시 상대방에게 바로 지급된다.
하지만 금융공동망을 통한 이체는 전산처리로만 진행될 뿐 이체가 이루어질때마다 금융기관끼리 실제 현금을 주고받지는 않는다. 대신 매일 정산을 하면서 주고받았던 금액을 모두 계산하여 그 차액 만큼을 상대 금융기관의 한국은행 계좌에 이체하는 것으로 마무리한다.
실시간으로 은행간 자금 이동이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만약 해당 금융기관이 정산 이전에 파산할 경우 상대 금융기관에게 차액을 지급할 수 없게 된다.
3. 송금 메모와 관련된 주의사항
NH농협은행 및 농축협은 종이통장에 한글 6글자까지만 인자되며, 우리은행은 로마자나 숫자를 전각으로 처리한다. 종이통장으로 기록하는 사람들도 간혹 있을 수 있기에 송금 시 통장인쇄내역은 최대한 간결하게 작성하는 것이 좋다. 옛날 전보와 비슷한 것이라 생각하면 된다. 따라서 특수문자는 최대한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으며 주식회사를 뜻하는 '(주)'의 경우는 정말로 쓸 필요가 없다.[2]
다만 종이통장이 아닌, 전자금융이나 ATM에서는 글자수 제한 한도까지 표시된다.
특히 부의금을 송금할 경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와 같은 문장은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으며 차라리 송금자 이름을 앞에 놓고 '부의금' 또는 '조의금' 을 띄움칸 없이 붙여서 쓰고 따로 연락을 하는 것이 좋다. (예시- 홍길동부의금).
요약하자면, 한글이나 영문자 무관히 6글자 이내로, 특수문자나 공백문자는 아예 사용을 하지 말 것. 길게 적어야 한다면, 차라리 2번으로 나누어 보내는 것이 좋다.
송금 메모에 들어간 단어가 블랙리스트에 오른 단어라서 송금이 거부되기도 한다. 페이팔에서 송금 메모에 니코니코니를 작성했다가 이체가 거부된 사례가 있는데, 니코니코니라는 단어가 제제 대상 기업의 사명과 유사하여 이체가 거부된 것으로 추정된다. 따라서 가능하다면 쓸데없는 문장은 작성하지 않는 것이 좋다.
4. 방법[편집]4.1. 창구
은행 등 금융기관에 방문한 다음 소정 용지에 보낼 금액[3], 송금인의 정보와 계좌번호, 금융 기관명, 예금주 등 수취인의 정보를 쓴다. 그리고 창구에 기재한 용지, 현금이나, 잔액이 있는 통장[4], 그리고 신분증[5] 을 가지고 가면 된다. ATM이나 전자금융 등으로 할 수 있는 금융거래를 창구에서 하면 몇천원 단위의 수수료가 붙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2011년 경 금융권의 수수료 인하로 10만 원 이하를 같은 은행으로 보낼 때는 수수료가 없고, 다른 은행으로 보내더라도 500~1,000원 정도의 수수료로 끝난다.
다만 은행원과 고객이 서로 불편할뿐더러 시간도 걸리고(+ 대기시간) 은행 영업시간 내에만 가능하니, 전자금융이나 ATM에서 가능한 업무는 거기서 하자.[6][7]물론 계좌이체 또한 은행원의 업무 중 하나이니 은행원에게 직접 부탁해도 된다.
하지만 반드시 은행창구에서만 해야하는 계좌이체가 있는데, 대학등록금 납부가 그렇다.[8] 등록금 납부고지서 + 현금 혹은 통장이나 현금카드[9]를 은행 창구에 제출하고 납부확인서에 도장을 받게 된다.
만약 종이통장이 없는 상품이라면 현금카드(또는 해당은행 및 계열사가 발행한 현금카드 기능이 있는 신용, 체크카드)와 신분증을 지참해서 창구로 가면 이체한도와 무관히 처리 가능하다.[10][11]
4.2. 현금 자동 입출금기[편집]4.2.1. 현금
공식명칭은 무통장송금이지만 상황에 따라서 무통장 입금, 무통장 거래, 무카드 거래, 무매체 거래라고도 한다.
참고로 기계(ATM)로 하는 것은 거스름돈이 따로 안 나오기 때문에 입금할 금액[12]을 맞추어 들고 가자. 이거 모르고 입금했다가 몇천원부터 몇만원까지 더 입금이 되어 당황하는 일이 매우 많다. 물론 엄연히 계좌이체 된 돈이기에 부당이득에 해당하므로 돌려줘야 하기 때문에 연락이 어떻게든 갈 것이고 택배로 거스름돈을 부쳐달라고 하면 택배로 같이 부쳐주지만... 초보자라면 거래명세표는 꼭! 가지고 있자.
현금을 준비한 다음 ATM에 가서 계좌이체 (무통장거래)를 선택한다음에 송금인과 수취인의 정보를 입력한 다음에 ATM에 현금을 넣으면 된다.[13] 이 때 대부분의 은행기기에서는 주민등록번호나 연락처를 입력하라고 나오는데, 주민등록번호는 입력해도 수취인에게 알려지지 않으니 안심해도 되지만 연락처는 수취인에 공개될 수도 있으니 조심.
은행 ATM 이용 시 따로 수수료가 없다. 하지만 같은 은행간의 송금만 가능하고[14] 지폐만 이용할 수 있다. 원칙적으로 1천원 단위로 송금이 가능하지만 기계나 시간대에 따라 1000원이나 5000원권을 이용할 수 없어, 1만원 단위로만 무통장 거래가 가능한 일이 부지기수다.[15] 또한 100만원까지만 송금된다. 가상계좌로의 입금 역시 불가능하다.
상대방에게 송금할 금액이 100원, 10원 단위라면 ATM에 해당 은행의 현금카드나 현금카드 기능을 가진 카드 혹은 전자통장 기능까지 겸하는 카드를 넣고 계좌이체 하거나 전자금융을 이용하자. 이쪽이 현금보다 제대로 된 기록이 남으므로 좋다.
4.2.2. 계좌이체[편집]
ATM에 현금카드[16]를 넣고 자기 계좌에 있는 돈을 타인의 계좌로 보내는 것.
100원, 10원, 1원 단위로도 송금이 가능하다. 또한 계좌이체는 기록에 남으므로 거래내역 조회시에 편리하다. 시중은행의 ATM에서는 불가능하다는 소리가 있는데 헛소문이다. 다 되니 직접 해 보자.
ATM의 계좌이체 버튼을 누른 다음에 현금카드를 넣고 송금할 금액, 금융기관명, 계좌번호를 입력하고[17] 비밀번호를 입력하면 된다.
같은 은행간 송금, 즉 보내는(현금카드) 계좌-ATM-수취은행 계좌가 모두 같은 은행(대개는 계열사 포함)은 무료고, 위 경우가 아닌 타행송금은 현금카드 계좌가 속한 은행의 수수료가 붙는데 영업시간 외에는 영업시간 내보다 수수료가 200원 정도 더 붙는다.
또한 현금 인출과 마찬가지로 공동망 ATM에서 계좌이체를 할 경우에는 1,700원 이상(!)의 수수료가 붙는다.
① 기업은행의 현금카드로 - 기업은행 ATM에서 기업은행 계좌로 송금하면 수수료 없음 (24시간). 신한은행 현금카드로 신한은행 ATM에서 신한은행 및 계열사[18]인 제주은행으로 송금시 수수료 없음 (24시간)
② 신한은행의 현금카드로 - 신한은행 ATM에서 하나은행에 송금시, SC제일은행 ATM에서 국민은행에 송금시, 기업은행 ATM에서 기업은행에 송금시, 기업은행 ATM에서 신한은행에 송금시 등 업무처리 중 타행이 끼는 경우 : 타행 수수료(+시간대에 따라 시간외 수수료) 발생.[19]
③ 신한은행의 현금카드로 - 편의점 ATM에서 신한은행에 송금시, SC제일은행에 송금시 : 고액의 제휴ATM 수수료 발생.[20]
원칙적으로 1회 600만원, 1일 3000만원까지 이용가능하다. 타행송금 시 전자금융으로 송금은 쉽게 수수료를 면제받을 수 있으니 ATM 계좌이체는 비추천
당연히 RF거래로도 계좌이체가 가능한 은행 ATM이 있다.
4.3. 전자금융
인터넷뱅킹, 모바일뱅킹(스마트폰 뱅킹)[21], 등이 있다. 당행(계열사 포함)송금시에는 무료, 타행송금시에도 창구나 ATM보다 저렴한 데다(1억원당 일률 500원), 그나마도 면제받기가 쉽다.[22]
100원, 10원 ,1원단위로도 송금이 가능하다.
보안매체에 따라서 이체한도에 제한이 있다.[23]
보안카드는 개인 기준으로 1일1천만원에 1회 500만원이고, OTP는 1일 5억원에 1회 1억원이다.
법인 고객은 무조건 OTP를 사용해야 하며 한도액은 1일 10억원에 1회 5억원 이다.
다만 기본적인 이체한도[24]초과하는 금액의 송금은 금융기관과 별도 특약을 맺으면 가능하다.#
4.3.1. 모바일뱅킹 로그인 방법 목록
지정단말 등록 등을 하지 않은 상태로 스마트폰 앱뱅킹 로그인 방법.
ID와 비번은 전 금융기관 공통. 공동인증서는 카카오뱅크 이외에는 전부 사용가능
간편은 간편인증 (6자리 비번 입력)[25], 뱅크는 뱅크사인을 가르킴
금융기관 | 간편 | 패턴 | 지문 | 뱅크 | 비고 |
국민 | ○ | ○ | ○ | ○ | IC카드인증서, 카드촬영 등이 있음, KB모바일인증서 사용 시 패턴 로그인 가능 |
우리 | ○ | ○ | ○ | ○ | IC카드있음. |
신한 | ○ | ○ | ○ | ○ | 간편비번, 패턴, 지문은 은행등록 휴대전화 번호와 단말기의 전화번호가 둘다 일치해야됨. |
하나 | ○ |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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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 ○ | - | ○ | ○ | 스마트인증, 간편뱅킹 및 지문인증 가능. (PC인증 있음) |
기업 | ○ |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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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티 | ○ |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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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제일 | ○ |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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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 | ○ |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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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 ○ | - | ○ | ○ | 지문인식 외에 장문인식 등 이용 가능. |
토스 | ○ | - | ○ | - | 지문인식 외에 FACE ID도 이용 가능. 숫자 4자리 + 알파벳으로 된 5자리 pin 입력. |
부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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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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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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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2. 본인 계좌간 이체는 보안매체가 필요없는 금융기관
전자금융에서 금융기관에 따라 본인계좌간 송금은 계좌 비밀번호, 보안매체(보안카드, OTP), 공동인증서가 필요없을 수 있다.
이하는 그 리스트이다.
X=필요없음, O= 필요, △=조건부
금융기관 | 보안매체 | 공동인증서 | 비밀번호 | 비고 |
국민 | X | X | X | 스타뱅킹 미니에서는 계좌 비번 입력하는 등의 생쇼를 해야되므로 전부 O다. |
하나 | X | X | X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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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 | X | X | O | 2018년 2월 SOL뱅킹으로 바뀌고나서 계좌비밀번호만 입력하면 됨. |
우리 | X | X | O | 2018년 5월8일부터 변경. 간편뱅킹을 등록하면 1일 최대 500만원까지 공동인증서 없이 거래가능. |
농협 | X | X | 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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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 X | X | O | 계좌비밀번호 대신에 6자리 인증번호를 입력해야된다. |
씨티 | X | X | X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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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제일 | X | X | 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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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 | △ | △ | O | 모바일 단말의 간편송금서비스에 등록하면 본인계좌나 타인계좌 상관없이, 1회 200만원, 1일 300만원까지 보안매체 없이 송금가능. |
산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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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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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뱅킹으로 확인.
4.3.3. 모바일뱅킹에서 이체시 필요한 보안매체
현재 지정단말 등록 등을 하지 않은 상태로 스마트폰 앱뱅킹에서 당행 본인명의 계좌 이외의 모든 계좌로 이체시에 필요로 하는 보안매체 목록.
금융기관 | 계좌비번 | 지문 | 공동인증서 | OTP | 비고 |
국민 | o | o | o | 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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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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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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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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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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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ARS
텔레뱅킹을 통한 이체로, 전자금융과 수수료가 거의 비슷하다.다만 상담원을 통한 송금은 수수료가 추가로 발생할수도 있다.
보안매체에 따라 한도액이 다르고 OTP은 개인은 1회 1억원, 1일 5억원까지 송금가능. 하지만 2016년 4월부로 1회 5천만원, 1일 2억 5천만원으로 하향조정되었다.
4.5. 인터넷 전화기
몇몇 인터넷전화기는 ATM기능이 있어서 금융IC카드를 삽입하면 계좌이체 및 거래내역 조회가 가능하다. 수수료는 ATM과 동일하다.
5. 용어의 애매함
한국에서는 타인의 계좌에 돈을 보내는 행위의 단어가 매우 애매하기 짝이 없다. 계좌송금, 무통장 입금, 계좌이체같이 중구난방이다. 그 외 대체거래[26], 계좌간 거래 등도 있다. 돈을 보내는 것 뿐만아니라 주식, 펀드 등 계좌의 다른 자산을 보내는 것도 이체라고 한다.
6. 수수료 문제
타행송금 시에는 수수료가 발생하는데, 왜냐하면 송금을 하면 전산상의 숫자가 바뀌는 것 뿐만 아니라 정산한 다음에 현금을 운송하는 작업을 반드시 거쳐야 된다. 현금을 운송하는 과정에서는 당연히 비용이 발생한다. 또한 해당 국가의 금융기관들을 잇는 공동망에도 송금 1건당 얼마의 수수료를 내야된다.[27] 그래서 같은 은행 및 같은 금융지주 산하의 은행간 송금은 자체 전산망이므로 수수료가 없고 타행송금시에는 수수료가 발생하는 것이다.
ATM에서 타행으로 송금시 전자금융으로 송금하는 것보다 수수료가 더 비싼데, 그 이유로서 ATM의 금액[28]이나 가동비용[29]이나 유지비용[30]등이 있다.
관련기사 은행 ATM 운영손실 한 대당 연간 166만원
창구에서 같은 업무를 봐도 수수료가 비싸진다. 입출금이나 계좌이체등의 간단한 업무는 ATM이나 전자금융등의 자동화 수단으로 유도하려고 상대적으로 높게 측정하는거다. 자동화 수단으로 고객을 유도해 직원에게 들어가는 인건비를 줄이고, 돈되는 고객을 창구에서 상대해 말빨로 구워삶아( ...) 이윤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31]
계좌이체 수수료를 세분화 시키자면 이러하다.
①인건비[32]
②타행송금시 송금 1건당 금융공동망에 내야될 수수료[33]
③현금 수송 비용
④기타 유지비[34]
사실 신문기사 등에서 은행 수수료가 비싸다고 지적하는 기사들의 경우, 대개는 창구수수료 혹은 ATM 수수료를 지적하는 것이다. 이 기사의 덧글을 보면 기사에서 단순히 인터넷, 모바일, 스마트폰 뱅킹이 아닌 창구와 ATM의 타행송금 수수료를 올린다는 것을 비난하는 사람들이다.
수수료를 내고 싶지 않거나 최대한 절약하고 싶으면, 간단한 업무는 ATM이나 전자금융등의 비대면 거래를 이용하고 각 은행마다 마련된 수수료를 면제시켜주는 상품에 가입하고 조건을 만족할 필요가 있다. 은행에 거액을 예치해서 PB 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정도의 VVIP가 되면 거의 모든 수수료가 발생하지 않거나, 기어코 발생하더라도 최대한 적게 내게된다. 사실 창구에서 사람 손 거치는 것보다 전자금융이나 ATM에서 하는게 빠르고 속 편하다. 오히려 창구는 거래를 하려면 용지에 이런저런 거 기입해야돼서 매우 불편하다.
다만 굳이 기업고객들이 창구에서 거래를 해야 하는 경우는, 거액의 현금출금[35]과 같이 온라인뱅킹에서 처리가 불가한 업무 혹은 ATM에서는 출금인의 출금사유를 기입할 수 없는 경우에 한해 사업자에게 필요한 상황들이다( e.g. 직원채용시 면접자 교통비 지불을 위한 현금 출금).
개인고객들 또한 창구 거래를 불가피하게 해야 하는 경우가 있는데 전자금융 이용에 어려움이 있는 고객이거나, 거래외국환은행 지정・변경 신청을 하는것과 더불어 미화 2천불을 초과하는 지급증빙서류미제출 송금(영업점, 전자금융 합계)의 연간 누계액이 미화 5만불 상당액을 초과해가면서까지 해외로 송금해야 한다거나, 금액과는 무관하게 외화환전을 해야 한다거나[36], 동전 ATM이 없는 점포라서 창구를 통한 다량의 동전을 계좌에다 입금해야 한다거나, ATM을 통한 현금 입출금액이 1일・1회 한도를 초과하여 어쩔 수 없이 창구를 이용해야되는 경우 뿐이다.
마지막으로 한국의 송금 수수료는 다른 OECD 국가에 비해 낮은 수준이라고 하나, 최저임금 대비 싼 편이라고 볼 수 있는지 의문이며, IMF 때 은행들이 자산 다 날려먹고, 국민들의 금모으기 운동이랑 세금으로 구제받은 후 입 싹 씻은 것을 생각 해 보면, 국민들의 입장에서는 높은 수수료가 괘씸하게 생각되어도 이상할 것이 없다. ( ...) 은혜를 모르는 은행
참고 : 은행/수수료
은행별 수수료는 여기서 확인가능.
7. 자동이체
고객이 일일이 요구하지 않아도 금융기관에서 자동으로 이체하여 주는 서비스이다. 자동이체는 크게 2가지 종류가 있다.
Virement이라고 하며, 한국과 달리 계좌이체를 위해 걸쳐야 하는 절차가 복잡해 대개 최소한 하루 이상이 소요된다. 이체 전 받을 사람의 계좌 정보[49]를 은행앱이나 사이트 개인페이지를 통해 송금대상 내역에 추가하는것에 하루, 추가완료후 이체를 실행하고 그것이 처리되는데에 또 하루정도 걸린다.[50] 즉, 한국에서 흔히 보이는 소매점에서의 계좌이체 거래는 프랑스에서는 사실상 불가능하다. 단, 유로존인 만큼 유로존 내[51] 송금은 어느 나라로 보내건 국내송금으로 취급된다.[52]
2010년대 후반부터 몇몇 은행에서 한국에서 흔히 생각하는 계좌이체처럼 이체후 10초만에 모든 처리가 끝나는 즉시송금 서비스(Virement instantané)[53]를 시작했는데, 소시에테 제네랄 기준으로 이를 이용하려면 80센트(한화로 약 900원) 정도의 추가 수수료를 내야한다.# 특정 은행의 경우 월회비가 비싼 플랜에 가입하면 이 수수료를 면제해 주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