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U-16 대표팀, 아시아선수권 태국-오만-말레이와 한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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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16 대표팀, 아시아선수권 태국-오만-말레이와 한 조

스포츠서울 | 김현기 | 입력2014.04.07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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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철 감독이 이끄는 16세 이하(U-16) 축구대표팀이 오는 9월 열리는 16세 이하(U-16) 아시아선수권에서 태국 오만 말레이시아와 함께 A조에 속했다.

아시아축구연맹(AFC)은 6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AFC 본부에서 U-16 아시아선수권 조추첨을 실시했다. 그 결과 한국은 개최국 태국을 비롯해 중동의 복병 오만, 이번 대회 예선에서 한국을 2-0으로 한 차례 이겼던 말레이시아와 같은 조에 편성됐다. 무난한 결과를 받아들었지만 개최국 태국과 우기에서 경기해야한다는 게 변수로 꼽힌다.

이승우. (스포츠서울DB)

B조엔 일본과 호주 중국 사우디아리비아가 들어갔으며, C조엔 우즈베키스탄과 북한 쿠웨이트 네팔이 속했다. 이란과 사우디아라비아 시리아 카타르 등 중동 4팀은 D조에서 싸우게 됐다. 각 조 1~2위 두 팀이 8강에 진출하며 토너먼트를 거쳐 상위 4팀은 내년 칠레에서 열리는 17세 이하 월드컵 출전권을 갖게 된다.

한편, 최 감독은 오는 15일부터 프랑스에서 열리는 '제42회 몬디알 풋볼 몽테규' 예비엔트리 28명을 발표했다. FC바르셀로나에서 뛰는 이승우와 장결희 등이 포함됐으며 11일 최종엔트리 18명을 추린다. 한국은 포르투갈(16일)과 잉글랜드(18일) 사우디아라비아(20일)와 한 조에 들어갔다.

김현기기자 silv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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