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혜로운 자와 동행하면 지혜를 얻고 미련한 자와 사귀면 해를 받느니라 13:20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지 않았을 때 사람들과 수다 떨며 재미있는 말은 자기 자랑이나 남의 험담이었던 것 같습니다.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하고 입에 파수꾼을 세우는 일을 깜빡 할 때도 있지만 실수하지 않으려 최선을 다하고, 실수하고 후회하며 다시 마음을 다잡는 복을 얻었습니다.
어제저녁 손님들과 식당에 갔는데 지난주 3학년 학부모 회의 때 말을 험악하게 하고 예의가 없던 학부모와 마주치게 되었습니다.
저도 모르게 ‘가장 속을 썩이는 학부모’라고 말했습니다.
회의 날은 잘 참았지만 제 마음에 앙금이 남아 있거나 내 속상함을 누군가 알아줬으면 하는 마음, 상대가 한국어를 모르니 못알아듣는다는 안도감 뭐 이런 심리에서 실수하고 말았습니다.
‘가장 속을 썩이는 학부모’를
‘가장 예수님이 필요한 학부모’라고 표현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회개합니다.
가장 지혜로우신 예수님과 동행하며 지혜를 얻기 원합니다.
믿는 자녀에게 입술의 권세를 주신 하나님!
주님 어제 실수를 회개합니다. 죄송해요.
한 마디를 해도 하나님 기뻐하실 말을 하는 자녀되기 원합니다.
입을 지키는 자는 자기의 생명을 보전하나 입술을 크게 벌리는 자에게는 멸망이 오느니라 ( 3절)
뭔가 내 의견이 받아 들여지지 않는다고 느껴지면 더욱 말이 많이 지는 것을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말을 하면서도 내 속에 것이 털리는 심정이 되는 느낌이 들면서도 계속해서 떠들어 댈 때가 있습니다.
부자인 체하나 가난한 사람이 있고,
가난한 체하나 부자인 사람이 있듯이
내 자신이 많은 말을 쏟아 놓는다고 해서 그것이 나를 포장할 수 없음을 깨닫습니다.
내 안에 있는 것이 겉으로 드러나는 나의 표정, 나의 태도, 나의 말을 통해 드러 날 수밖에 없음을 묵상합니다.
내 안에 하나님의 지혜로 가득차 있기를 소원해 봅니다.
간혹 대화를 나눌 때에 어떤 해결책을 내놔 주기 위해 나의 생각을 말하는 것보다 가만히 들어줄 때
더 많은 위로가 되고 마음이 가벼워 졌다는 얘기를 들을 때가 있습니다.
모든 실수와 상처가 말에서 비롯 될 때
가 많은 것을 보면 사랑하는 마음으로 지켜 봐주되 말은 되도록 적게 하는 것이 덕이 되는 삶인 것 같습니다.
오늘 나의 두 언니들과 약속이 있습니다
늘 돌아와서는 후회할 때가 많았는데 말 조심하는 덕이 되는 조금의 말만 할 수 있는 날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소망이 좌절되면 마음에 병이 들지만, 소망이 이루어지면 그 안에 생명이 있고 기쁨이 넘치게 된다”(12절 쉬운 성경)
이 세상을 살면서 많은 소망, 희망, 바람들을 갖고 살게 되고 기도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오늘 말씀처럼 생명나무가 될 수 있는 소망이 무엇인가 그리고 나는 어디에 소망을 두고 살아가고 있나 묵상하게 됩니다.
세상의 소망은 이루어지면 어느 정도 만족과 기쁨을 얻고 나면 안개와 같이 소멸해집니다.
말씀을 통해 죽은 소망이 아닌, 살아 있는 소망을 말씀으로 받고 기도하며 노력하는 믿음의 사람을 원하시는 것 같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낙심하지 않습니다. 우리의 겉사람은 점점 낡아지지만 우리의 속사람은 날마다 새로워지고 있습니다. 우리가 지금 겪고 있는 가벼운 환난은 장차 우리가 받게 될 영원하고 한량없이 큰 영광을 가져다줍니다. 우리는 보이는 것들에 시선을 고정시키는 것이 아니라 보이지 않는 것들에 시선을 고정합니다. 이는 보이는 것은 한순간이지만 보이지 않는 것은 영원하기 때문입니다. “
흰 머리카락의 숫자가 많아지고 육신은 약해져 이 세상의 소망이 작아짐을 느낄 때가 많습니다. 나에겐 소망이 없을지라도 나를 향한 하나님의 계획과 소망은 끝이 없으심을 묵상하게 됩니다.
매일매일 소망의 하나님께서 우리 각 사람에게 기쁨과 평강을 충만하게 채워 주시길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성령님의 일하심으로 하나님의 소망이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에게 넘치길 축복합니다.
지혜로운 자와 동행하면 지혜를 얻고 미련한 자와 사귀면 해를 받느니라 (잠언 13장 20절)
지난 시간을 생각하며 난 어떤 사람을 만났지? 그 사람과 어떤 관계였을까?
특히 사도신경 말씀의 "성도가 서로 교통 하는 것과"를 비추어 생각하면 너무나 엉망인 삶을 살아왔습니다.
내 옆에 있는 사람!!
내옆에 있는 분!!
그분들이 그리스도의 지혜로운 분들이길 기도하며 저 또한 그분들에게 지혜로운 사람이 되길 소망합니다.
무엇보다 지혜의 하나님을 안에서 세상의 빛과 소금으로 승리하는 삶이 되길 기도합니다.
9 의인의 빛은 환하게 빛나고 악인의 등불은 꺼지느니라
오늘 말씀을 묵상하며 나는 의에 속한 사람일까? 악에 속한 사람일까? 생각해 보았습니다.
어느 쪽이라고 말할 수 없이 그 사이 중간을 오고 가는 것 같습니다.
오늘 말씀을 묵상하며 찔림도 있었고 구원의 소망도 품을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의인은 빛이 환하게 비추고 악인의 등불은 꺼져간다고 하였습니다.
나의 모든 행실, 나의 삶이 하나님을 찬양하고 섬기고 사모함으로 의를 향하여 밝은 빛이 환하게 빛나는 믿음의 자녀 되기 원합니다.
말씀을 통하여 내가 어떻게 살고 있는지 보고 느낄 수 있게 해 주시며 또한 내가 나아가야 할 길을 알려 주시니 감사합니다.
하나님에 의해 살고 하나님에 의해 서있음을 항상 기억하게 하시고 하나님의 부끄러움이 되지 않고 기쁨이 되길 기도합니다.
선한 사람은 열매 맺는말을 하여 좋은 것을 넉넉하게 얻는다(2)
말을 조심하는 사람은 자신의 생명을 보존한다(3)
말로 인해 생긴 많은 문제들 때문에 어제도 많은 일들을 자기 전까지 처리해야 했습니다.
그래도 잠언의 말씀을 따라 진실한 말과 지혜로운 말을 하려고 하니 하나님을 더 많이 의지하는 시간이 되었고 급한 일들은 정리가 된 것 같습니다.
남을 아프게 하는 이 말에 대해서 오늘도 또 많이 고민하고 잘 반응할 수 있는지 주님의 지혜를 구합니다.
하나님으로부터 나오는 지혜의 말들을 오늘도 듣고 그 말씀으로 내 영혼도 살고 내 이웃도 살리는 생명의 말을 전달하는 전달자 되게 하옵소서.
지혜로운 주님께 더 가까이하며 주님의 지혜를 얻어 미련한 자들로부터 이길 힘을 얻는 하루 되게 하옵소서.
소망이 더디 이루어지면 그것이 마음을 상하게 하거니와 소원이 이루어지는 것은 곧 생명 나무니라(13:8)
바라는 바가 오랫동안 지연되면 기다림에 지쳐 낙심도 되고 실망도 커짐을 경험하게 됩니다.
바라는 바가 이루어질 날을 정확히 안다면, 기대와 소망으로 기쁘게 기다릴 수 있으련만, 이루어질지 그 결과를 알수도 없고, 그 날도 알수없을때 인내가 어려움을 봅니다.
하늘의 영원한 소망, 주님 만날 소망외에 더 귀하고 값진 소망은 없음을 고백합니다.
주님을 생명나무처럼 여기며 사모함이 나의 소망이 되고, 주님을 사랑함이 나의 소원되기를 기도합니다.
그러기에 어떤 상황에도 주님을 바라며 참고 인내하며 기쁨의 날들을 지내기를 기도합니다.
22 선인은 그 산업을 자자 손손에게 끼쳐도 죄인의 재물은 의인을 위하여 쌓이느니라
선한 이들이 일구어 낸 산업은 자자 손손으로 이어지지만 죄인의 재물은 의인을 위해 쌓인다고 합니다.
죄인들의 성공이 형통하게 보일지라도 결국 그들의 손에서 신기루처럼 사라지고, 그 부가 선한 이들에게 사용된다고 하니 부러워할 것도 없음을 성경을 통해 알게 하십니다.
물질이 삶의 만족도에 큰 비중으로 차지하지만 모든 만물의 주인이신 하나님으로 인해 그리스도인 우리의 삶이 만족도를 100% 누리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