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려가는 자와 버려두는 자
마태복음 24:40-51 28, 488, 179, 212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그 때에 두 사람이 밭에 있으매 한 사람은 데려가고 한 사람은 버려둠을 당할 것이요. 두 여자가 맷돌질을 하고 있으매 한 사람은 데려가고 한 사람은 버려둠을 당할 것이니라”(40,41)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때’란 예수님께서 데리러 오시는 날입니다. 예수님의 재림의 목적이 구원받은 자들을 데리러 오시는 것입니다. 그런데 두 사람이 같은 공간, 같은 시간을 함께 같은 일을 하였지만 한 사람은 데려가고 한 사람은 버려두게 될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데려감과 버려둠은 일류의 모든 민족을 두 종류로 심판하실 것을 의미합니다. 예수님께서 오셔서 모든 일류를 두 구분으로 나누실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인자가 올때에 모든 민족을 그 앞에 모으고 각각 구분하기를 마치 목자가 양과 염소를 구분하는 것 같이 의인과 악인을 구분하실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마25:32)
두 사람이 밭에 있었고, 두 여자가 맷돌질을 하고 있었다는 것은 세상 모든 사람들이 먹고 살기위해서 열심히 일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런데 그중에서 데려가는 자는 하나님으로부터 택함을 받은 자입니다.
택함을 받은 자들은 예수님께서 데리러 오실 것을 믿고 기다리는 자들입니다. 성도들은 예수님의 재림을 믿고 기다립니다. 그러나 택함 받지 않은 자들은 예수님을 기다리지 않습니다.
우리는 예수님께서 데리러 오실 것을 믿고 기다리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예수님을 기다리는 자는 예수님께서 오셔서 데리고 가실 것입니다. 그러나 기다리지 않는 자는 버려두게 될 것입니다.
데리고 가시는 자는 구원받아 영생복락을 누릴 것입니다. 그러나 버려둔 자는 구원 없는 자들이므로 영벌을 받을 것입니다. 여러분은 예수님께서 오셔서 데려가시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한 사람이라도 버려둠을 받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에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너희를 위하여 거처를 예비하러 가노니 가서 너희를 위하여 거처를 예비하면 내가 다시 와서 너희를 네게로 영접하여 나 있는 곳에 너희도 있게 하리라’, 말씀하시고 하늘로 올라가셨습니다.(요14:3)
그 말씀은 제자들에게 하신 말씀이지만 예수님을 믿는 모든 성도들에게 하신 약속입니다. 그 약속은 반드시 지키실 것입니다. 그래서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모든 성도는 예수님께서 재림하시는 그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오실 때에 구름 타고 영광중에 오실 것입니다. ‘인자가 구름타고 능력과 큰 영광으로 오는 것을 보리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30) 예수님의 재림의 모습입니다.
예수님께서 초림하실 때는 베들레헴 마구간에 아주 초라하게 오셨습니다. 그러나 재림하실 때는 구름 타고 모든 사람이 볼 수 있도록 영광중에 오실 것을 보여 줍니다.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제자들이 보는 가운데 하늘로 올리워 가실 때 구름이 가리어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때 흰옷 입은 천사가 “어찌하여 서서 하늘을 쳐다보느냐 너희 가운데서 하늘로 올려지신 이 예수는 하늘로 가심을 본 그대로 오시리라”고 말했습니다.(행1:11) 하늘로 올리어져 가신 그와 같은 모습으로 오실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번개가 동편에서 나서 서편까지 번쩍임 같이’ 예수님께서 오실 것입니다.(마24:27) 예수님께서 재림하실 때 번개가 번쩍이는 것처럼 모든 사람이 다 같이 예수님 오시는 것을 보게 될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재림하시는 그날은 죽은 자가 다 살아나는 부활의 날이 될 것입니다. 천사들의 나팔소리와 함께 모든 죽은 자들의 무덤이 열리고 살아날 것입니다. 아담 이후 죽은 모든 사람들이 살아날 것입니다. 그리고 죽지 않고 살아남은 자들은 홀연히 변화할 것입니다.
그때 예수님께서 천사들을 보내어 하늘 이 끝에서 저 끝까지 사방에서 부활한 모든 사람을 모아 예수님 앞에 서게 될 것입니다. 그러면 예수님께서 그들을 심판하실 것입니다.
택하신 자들은 예수님께서 대속해주셨기 때문에 심판을 받지 않게 될 것입니다. 그날은 성도들에게 구원의 완성의 날이 될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하늘나라로 데려가실 것입니다.
그러나 택함을 받지 못한 자들은 버려둘 것입니다. 그러면 마귀의 사자들이 버려둔 그들을 지옥불 속으로 던질 것입니다. 그들은 불꽃 가운데서 영원히 고통을 받을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이와 같은 최후의 심판의 날을 “그 때에 두 사람이 밭에 있으매 한 사람은 데려가고 한 사람은 버려둠을 당할 것이요, 두 여자가 맷돌질을 하고 있으매 한 사람은 데려가고 한 사람은 버려둠을 당할 것이니라”(40,41)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말씀은 인류의 대 심판을 의미합니다.
제자들이 조용히 예수님에게 그날이 언제이며, 그날이 이르기 전에 무슨 징조가 있을 것인가를 물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먼저 그날이 언제일른지에 대해서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어느 날에 너희 주가 임할는지 너희가 알지 못하니라”(42)고 말씀하셨습니다. ‘그 날과 그 때는 아무도 모르나 하늘에 있는 천사들도, 아들도 모르고 아버지만 아신다’(막13:32)고 하셨습니다. ‘아들도 모른다’는 말씀은 성부 하나님과 성자 하나님과의 사역이 다르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최후의 심판 날은 아무도 모릅니다. 아무에게도 가르쳐주지 않은 오직 성부 하나님만이 아시는 극비입니다. 하나님께서 사람들에게 내일을 알지 못하게 하셨습니다.
사람들은 내일을 알기를 원합니다. 그래서 어떤 사람은 내일을 알려고 점쟁이에게 묻기도 합니다. 점쟁이는 내일을 말하지만, 사람을 속이는 거짓말입니다. 사람들에게 자신의 죽는 날과 세상 종말을 모르게 하신 것은 하나님의 지혜입니다.
만약 내가 언제 죽을 것인가를 안다면 죽을 날이 가까워지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그날이 오기도 전에 먼저 죽을 것입니다. 내일 죽을지라도 십 년을 살 것처럼 생각하도록 하나님께서 하신 것은 복입니다.
저의 장모님께서 위독하셔서 병원에 며칠 입원하셨다가 회복이 되셔서 퇴원했습니다. 스스로 머리를 감고 다듬으시면서 저에게 나는 십 년은 더 살다가 죽을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런데 다음날 저녁에 돌아가셨습니다.
만약 장모님께서 내일 죽을 줄 아셨다면 저에게 그런 말씀도 하지 않았을 뿐 아니라 병원에 입원해서 죽지 않으려고 했을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세상의 종말의 날을 가르쳐 주셨더라면 그날이 되기도 전에 세계는 스스로 파산될 것입니다.
엣날 다미선교회에서 휴거 할 날을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가르쳐주셨다고 하며 교인들에게 가르쳐 주었습니다. 그 말을 듣고 교인들은 전세를 빼고, 학생은 퇴학하고, 직장도 그만두고 산으로 올라갔습니다.
유거한다는 그날 밤 자정에 모두 힌옷 입고 하늘로 올라갈 거라고 찬송을 부르며 기다렸지만 아무도 휴거하지 않았던 사건을 모두 기억하실 것입니다.
만약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그날을 가르쳐주셨더라면 그날이 오기도 전에 세상을 망하고 말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그날을 아무에게도 모르도록 하셨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세상 끝날에 무슨 징조가 있을 것인가를 가르쳐 주셨습니다. ‘무화과나무 가지가 연하여지고 잎사귀를 내면 여름이 가까운 줄을 아는 것처럼 세상의 모든 일을 보거든 인자가 가까이 곧 문 앞에 이른 줄 알라’(32,33)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가르쳐주신 말세가 가까이 온다는 징조를 여러 가지로 말씀하셨습니다. 제일 먼저 말세가 되면 적그리스도와 거짓 선지자가 나타난다고 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많은 사람이 내 이름으로 와서 나는 그리스도라 하여 많은 사람을 미혹할 것이며,(5) 거짓 선지자가 많이 일어나 많은 사람을 미혹하게 된다고 하셨습니다.(11)
적그리스도들과 거짓 사도들이 일어나서 택한 자들을 미혹하게 될 것입니다.(24) 적그리스도나 거짓 지도자들로 인하여 많은 사람이 실족하게 되어 서로 잡아 주고 서로 미워할 것이라고 하셨습니다.(10)
오늘의 우리 주변에 적그리스도와 거짓 가르치는 자와 이단들이 많이 일어나서 교회를 대적하고 성도들을 미혹하여 넘어지는 것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우리는 그들의 유혹에 넘어가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다음으로 난리와 난리 소문을 듣게 되고, ‘민족이 민족을, 나라가 나라를 대적하여 일어나겠고 곳곳에 기근과 지진이 일어나고 많은 사람이 죽게 된다’고 말씀하셨습니다.(6,7)
우리는 세계 여러 곳에서 전쟁하는 소식을 듣고 있습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하여 세계 삼차 전쟁이 일어날 것이라는 말도 합니다. 미국의 대통령은 아마겟돈 전쟁까지도 말했습니다. 우리나라도 북한과의 관계가 심상치 않습니다.
그리고 가뭄으로 사람이나 짐승들이 기근으로 죽어가고 있습니다. 3년 이상 비 한 방울 내리지 않아서 가뭄으로 강이 바닥을 드러내고 있다는 뉴스를 봅니다. 그런가 하면 어떤 곳에는 비가 너무 많이 와서 도시 전체가 물에 잠겼다고 합니다. 이러한 것들을 보면 세상 종말이 임박하다는 것을 부인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말세에 불법이 성하므로 많은 사람의 사랑이 식어진다고 말씀하셨습니다.(12) 오늘의 이 모든 것들을 보면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말세가 가까워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코로나로 인하여 온 세계가 3년 이상을 죽고 고통을 당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것들은 말세의 징조입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그러므로 깨어 있으라. 어느 날에 너희 주가 임할른지 너희가 알지 못함이니라”(42)고 말씀하셨습니다. ‘깨어 있으라’는 말은 예수님께서 언제 오시든지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으라는 말씀입니다.
도둑이 어느 시각에 올 줄을 모르는 것처럼 예수님께서도 아무도 모르게 오실 것입니다.(43) 주인이 더디 오리라고 생각하다가 벌을 받고 슬피 울며 이를 갈게 되는 악한 종의 비유로도 말씀하셨습니다.(51)
기름 준비한 슬기로운 처녀와 기름 준비하지 않은 미련한 처녀 비유도 말씀하셨습니다.(25:2) 달란트 비유로도 말씀하셨습니다.(25:14) 이렇게 여러 가지 비유로 말씀하신 것은 그만큼 깨어 있어야 할 것을 강조하신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깨어 있는 자들은 데려가시지만, 깨어 있지 않은 자는 버려두실 것입니다. 데려가는 자는 영생을 누릴 천국에 들어가지만, 버려둔 자는 저주를 받아 영벌을 받게 될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여러분은 예수님께서 데려가시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버려두면 다시 되돌릴 수 없는 영원한 지옥으로 던져지게 될 것입니다. 깨어 있지 않으면 누구든지 버려두게 될 것입니다. 아무도 버려두는 자가 되지 않도록 깨어 있습시다.
우리 모두 예수님께서 어느 날에 오시든지 그날까지 깨어 있다가 데려감을 당하고 천국에 들어가서 영생복락을 누립시다.
첫댓글 설교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설교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