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교회 박영호집사님은 시력에 장애를 갖고 계십니다.
소도 7마리 돌보고 청계닭도 기르며 농사로 생활합니다.
소들과 교감하는 모습을 보면 감동이 옵니다.
주택도 두터운 종이를 접고 붙이고 끊어서 설계하여 편리한 집을 짓고 살아갑니다.
어느날 방문하였더니 터보청계와 부화기를 알려주었습니다.
36란 부화기입니다. 맏아드님이 마련해주었다고 합니다.
지난 겨울에 주문드렸더니 잊지않고 부화하여 어제 연락이 왔습니다.
36란 중 30마리 병아리가 부화되었다고 합니다.
이 겨울에 83.3%의 성공입니다.
지난날 부화장에서 병아리 100수를 구입하여 방 안에서 길러
가계에 보태던 경험을 살려 박스에 넣어 길러보고 있습니다.
상자 하나는 엄마닭 품같이 만들고
하나는 운동장으로 만들었습니다.
전기 방석을 나무자지로 고아 엄마닭 날개처림 만들었습니다.
첫댓글
벌써 예쁘게도 나왔네요
청계가 아주 건강하여 보입니다
한 마리가 다리를 절고 날개도 덜 생겼습니다.
보호 유리 그릇을 씌우고 재웁니다.
모두 건강합니다. 부화시 온도 습도 조절을 잘했나 봅니다.
추워서 관리하기가
이제들 부화기에 넣을 준비하더군요
상자 하나는 엄마 닭의 날개 안처럼 만들었습니다.
백열등을 켜다가 요사이는 전기 방석을 이용합니다
통로를 뚦어 만들고 상자 하나는 사료와 물을 줍니다.
곧 보드러운 모래도 줄 것입니다.
3월에 내린 병아리는 8월 말부터 알을 낳게 됩니다.
꼬물이들이 귀엽습니다 ^^
자다가도 일어나 보게 됩니다.
터보청계 병아리 밖으로 나가다.
전기방석으로 암탉 날개처럼 보온시설 유지
밖에서 물과 모이 먹고 놀다가 추우면 방석 밑으로 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