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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9월2일(월) 스펄전의 아침묵상: 열병으로
에이프릴 추천 2 조회 113 24.09.02 06:25 댓글 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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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9.02 08:14

    첫댓글 좋은 묵상입니다. 생사를 결정하시는 주님의 뜻에 겸손히 머리숙여 기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24.09.02 17:10

    아멘!

  • 24.09.02 08:15

    <호크마 주석>, 1:30

    시몬의 장모. ‘시몬’은 베드로의 본명으로서 그에게 장모가 있었다는 것은 그가 분명코 결혼했음을 지적해 주고 있는 말이다. 고전 9:5은 베드로의 부인이 그 당시 살아있어서 베드로의 전도 여행에 동행했음을 암시해 주고 있다. 그런데 오늘날 로마 가톨릭 교회에서 베드로가 독신이었음을 강조함은 이 모든 사실로 미루어 보아 인정할 수 없는 것이다. 그들이 주장하는 사제들의 독신주의(celibacy)는 베드로가 독신이었음을 가정한 데서 비롯된 것이다. 그러나 이것은 하나님의 창조 섭리에도 어긋날 뿐만 아니라(창 1:27) 너무 인위적인 독신주의를 고집함으로 인해 또다른 우월 의식과 비신앙적인 편협성을 드러내고 있다. 한편 초대 교회 시대 교부였던 알렉산드리아의 클레멘트(Clement)는 베드로와 빌립이 자녀를 낳았다고 전하고 있으며, 특히 베드로가 전도할 때에는 항상 그의 아내를 대동(帶同)했다고 한다. 그리고 베드로와 마찬가지로그의 아내도 순교당하였는데, 그 아내가 베드로가 지켜보는 앞에서 죽어갔을 때 베드로는 아내를 향해 오직 주님만을 생각하라고 권면했다고 전한다(Clement of Alex.,Storm. 3:6).

  • 24.09.02 08:16

    그리고 또다른 전승에 의하면 그의 아내의 이름은 컨콜디아(Concordia) 또는 페페튜아(Perpetua)라고 전한다.

    열병으로 누웠는지라. 마가는 단지 시몬의 장모가 병들어 누워있는 사실 만을 언급하지만 의사 출신이었던 누가는 그녀가 ‘중한 열병’(눅 4:38)으로 고통 받고 있었음을 지적한다. 그녀의 병명은 확실히 알 수 없지만 습한 기후의 갈릴리 호수를 끼고 있는 그 지방에서 흔히 발병하던 풍토병과 같은 것이었을 것이다. 그리고 ‘누웠는지라’에 해당하는 헬라어 ‘카테케이토’이 과거 미완료형으로 사용된 것으로 보아 그 병이 장기적으로 오래 지속된 만성적 질병이었음을 암시해 준다. 하지만 그녀의 열병이 아무리 장기적이었고 또 극심했다고 할지라도 만병의 대 의사이신 예수께서 못 고치실 리가 없으셨을 것이다.

  • 24.09.02 23:41

    @장코뱅 좋은 설명이네요!!

  • 24.09.02 17:10

    영적인 것은 물론이고 현실의 어려운 문제까지도 주님께서 살펴주시고 도와주심을 믿어야 하겠습니다.

  • 24.09.02 23:44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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