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인의 계절』(작사 이경미, 작곡 이현섭)은 1981년 발매된
「한경애」정규 앨범에 수록 된 곡으로 전주(前奏) 부터
"가슴속의 파도로 밀려와 하얀 포말(泡沫)로 부서지는 느낌"
때문인지 크게 히트하면서, 「한경애」는 일약 '스타덤'에
오르고, 그녀의 노래들이 방송가와 뮤직 다방의 스피커를
점령 하다시피 할 정도로 인기를 끌었습니다.
「한경애」(1954년생)는 홍익대 미대 2학년 때 노래를 시작 했는데,
대학 졸업을 앞둔 1977년, KBS TV의 교양 오락 프로그램인
〈새 노래 고운 노래〉의 진행을 맡으면서 방송과 처음 인연을 맺게
됩니다. 1978년 "옛 시인의 노래"가 들어간 첫 데뷔 앨범을 발표
했으나 거의 주목 받지 못하다가 1981년 어느 가요 제에 출전해서
이 곡을 불렀는데 마침 수상을 하게 되고, 이후 크게 히트를 치게
됩니다. <인천 아이러브색소폰클럽 대표 윤양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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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를 사랑하면 할수록 이렇게 외로워지는 건
그대를 향한 나의 사랑이 너무 도 깊은 까닭에
우리 사랑 여기 이대로 머물 수 있을까
오늘이 가고 먼 훗날에도 남아 있을까
사랑이 깊어가면 갈수록 우리들 가슴은 빈 술잔
낯선 바람은 꽃잎 떨구고 눈물이 되어 고여라
우리 사랑 여기 이대로 머물 수 있을까
오늘이 가고 먼 훗날에도 남아 있을까
사랑이 깊어가면 갈수록 우리들 가슴은 빈 술잔
낯선 바람은 꽃잎 떨구고 눈물이 되어 고여라
눈물이 되어 고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