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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정보 스크랩 국립중앙도서관과 누에 다리
황종원(중앙대) 추천 0 조회 155 11.12.10 12:15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누에 다리가 뭔고.

국립중앙도서관 옆에 있으니

 

 방배동 살 때 가끔 왔던 여기.

이 건물은 뭔고?

 

 오라는 데는 없어도 갈 곳 많구나.

 

 들어가니 나 말고 다른 찍사 한 사람이 연상 찰칵 찰칵

반갑소 영감.

 

 신문을 모니터로 본다.

시대는 이렇게 바꼈다.

 

 자신의 노트북으로 자리를 차지해도 말리는 사람은 없으니

좋다

 

 휑하니 사람들은 아직 모르나 보다.

 

 옛친구를 여기서 만난들 누가 뭐라하겠는가.

 

 디지털 관을 나서면 본관

 

 본관 1층 서고엔 시중에서 찾기 힘들거나 절판된 책을 빌릴 수 있다. 책을 신청하여 20여분이 지나면 모니터에 이름이 뜬다.

그러려면 미리 회원등록이 되어있어야 한다.

나는 이미 예전 회원이라서 이날 다시 데이터를 수정하여 다시 회원이 되었다.

 

 

 책을 빌려 여기서 보기도 하고 인터넷 검색도 하고

 

 지리산 서당 선생과 하일이 언제 뜻을 함께 하여 명심 보감을 번역하였다.

나는 이 책을 붓글씨 책을 만들어 내년 2월에 결혼하는 사위 보리스에게 줄 참으로 명심 보감 영어판을 찾아 여기 왔다.

 

 한자 한글 영어로 된 명심 보감은 이 책만 있다.

 

 본관 옆에는 식당이 있으니

끼에 4천 원.

배식구에는

표 내고 밥 타라하는 경고가 붙여 있다.

 

 나는 추어탕을 ...

 

 식당은 이런 분위기.

 

 창가는 마치 카페.

 

 밥 먹고 나오다 잠시 ...

 

 오늘 식단은 국수, 된장국, 추어탕 등

 

 이런 강좌도 다 있었네. 진즉 알 것을...

 

 책 한 권을 다 사진 찍고 나는 도서관을 떠난다.

 

 문득 눈에 뜨인 누에다리.

그냥 보기만 할까 올라갈까

 잠시 망서리다가.

 

 올라 가기로 한다.

 

 어디서 보는 요즘 서울의 길 아니 지방도 같겠지.

 

 여기 저기 가는 길

 

 누에 다리 입구에는 인적이 드물다.

 

 이 다리에서

 멀리 남산 타워도 보인다.

 

 예술의 전당도 보인다

 

 누에다리를 다 건넜다.

 

 돌아 보니 이런 모습에

 저 길을 가면 어디?

 

 가 보자

 

뭔가 보이고.

쉼터와 운동기구.

서울은 곳곳에 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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