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성시화운동본부, 이스라엘 평화 위한 기도운동 시작
세계성시화운동본부(대표회장 김상복 목사, 전용태 장로)는 이스라엘 평화를 위한 기도운동을 전개한다.
김상복 대표회장과 사무총장 김철영 목사(한국기독교공공정책협의회 사무총장), 오범열 목사(경기도성시화운동본부 대표회장), 감사 권순철 변호사(법무법인 SDG 대표) 등은 지난 21일 오후 주한 이스라엘 대사관을 방문, 아키바 토르 주한 이스라엘 대사와 면담을 했다.
아키바 대사는 이 자리에서 팔레스타인의 이슬람주의 무장단체 하마스의 공격으로 촉발된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전쟁 상황을 설명한 뒤 하마스 무장단체에 잡혀 있는 129명의 이스라엘인 인질 석방을 위한 기도를 요청했다.
하마스의 공격으로 인한 부상을 입거나 주택이 파손된 이스라엘 남부 지역의 전쟁 피해자 가족을 돕는 일에도 협력을 당부했다.
아키바 대사는 “하마스와의 전쟁 이후 성금을 보내겠다는 전화를 많이 받았다. 그러나 대사관에서는 성금을 받지 않는다”며 “이스라엘 남부지역 전쟁 피해자를 돕는 일은 현지 구호기관을 통해 직접 성금을 전달할 수 있다”고 밝혔다.
아키바 대사는 “대한항공이 내년 6월 이후 재취항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그렇게 되면 성시화운동에서 예루살렘 평화대행진을 개최해 주시면 좋겠다. 만일 예루살렘 평화대행진을 할 경우 주한 대사관에서 적극 협력하겠다”고 했다.
김상복 대표회장은 “2000년에 3천여 명이 참가한 예루살렘 대행진을 개최한 바 있다”며 “국내외 성시화운동본부들과 함께 이스라엘 인질 석방을 위한 기도와 이스라엘 평화를 위한 기도운동을 적극적으로 진행하겠다”고 약속했다.
/언론인홀리클럽공동취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