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사표와 임기>
1. 황보관과 이야기하다가 최강희 감독이 하지 않으면 문제가 야기된다는 이야기에 결국 선택할수밖에 없었다. 내가 결정했고, 모든 책임을 지겠다.
2. 한국축구를 위해 희생하겠다. 지금은 외국인 감독이 와서 맡기엔 너무 부담이 크다. 힘들때 외면하면 비겁한 축구인이다.
3. 전북현대팀을 잠시 떠나고, 국대에 전념한다.
4. 2013년 6월까지만 일하고 (월드컵 본선에 올려놓은뒤) 전북으로 돌아가겠다.
더이상 하는 것은 사양한다. 본선까지 맡기엔 내가 부족하다. 아시아에서는 자신있다.
5.. 폭탄발언에 당황한 협회측의 진화
최강희 감독은 2013년 6월 월드컵 본선에 올려놓고 전북으로 돌아가고 싶다고 그런 계약을 원한 것은 사실이지만,
본선까지 진출하면 브라질까지도 갈수있다. 무조건 돌아간다는 게 아니다.
< 선수기용>
1. 해외파보다는 국내파 중심으로 선수를 뽑을 것이다.(경기감각 때문에)
2. 라돈치치 귀화를 나쁘게 생각하지 않는다. 긍정적으로 본다.
<월드컵 예선 대책>
1. 한국국대는 아시아 최고 수준이다.
2. 아시아팀들은 한국팀 상대로 선수비 후역습으로 나오는 경우가 많은데, 전북에서 그런 팀들을 많이 상대해봐서 익숙하다.
3. 닥공보다는 공수의 밸런스를 고려하겠다.
<K리그와 국대 감독>
1. K리그에 좋은 지도자, 젊은 지도자들이 많아져서 미래가 밝다.
2. 국대 감독은 외국인 감독으로 가야 한다.(축협 입김에 휘둘리지 않으려면)
월드컵 본선이 확정되면 외국인 명장을 영입하기 쉬울 것이다. 거물을 모셔오면 좋겠다.
첫댓글 요약 쩐다
오 깔끔정리~~!! 역시 우리 이장님ㅋㅋㅋ
돌아가게 냅둬라 축협
축협 변명하기바쁘네
빨리 최강희감독 국대 플레이보고싶다. ㅋ
협회는 무슨 저렇게 일방적인가;
지들 마음대로야
아놔 ㅠㅠ 최감독님 참 맘에 드는데 협회 이 써글놈들 때문에 ㅜㅜㅜ
진짜 최고다. 아마 축협은 이렇게 까지 말했는데도.. 월드컵 본선 확정되면~ 기왕 여기까지 온거 당신이 하셈~ 하면서 감독 선임 준비 안할듯 하다 ;
근데 진짜 저 시기가 온다면... 국대 감독하려고 하는 감독들 분명 많이 있을것이다.
경쟁력 있는 한국팀에 월드컵 진출이라면!!
이거 국톡에 좀 퍼갈께요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