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재 대학교 4학년 막학기 초시생입니다.
막학기와 공시 준비를 병행하고 있어요. 저는 2주 전부터 여러 카페에서 조언을 얻고 인강을 구매했습니다!
혹시 저처럼 학업과 공시를 병행하려고 하시거나 고민중이신 분들이 보셨으면 해서 쉬는 중에 글을 남겨봅니다 ㅎㅎ
저는 행정학을 복수전공하고 있고, 일행과 교행 중 고민하다가 교행을 선택했습니다.
따라서 국어/영어/한국사/행정법/교육학 5과목을 응시해야 하는데, 가장 중요한 전공 과목 강의를 어디서 들을지 고민이 되었습니다. 여러 사이트 패스도 찾아보고, 강의진도 비교를 했습니다.
그러다 지인 중 2024 교행 합격자가 있어, 그분이 추천해준 모두공 강의를 듣게 되었어요.
제가 듣고 있는 것은
행정법 - 한수성 교수님
교육학 - 변민재 교수님 입니다.
행정법은 아무래도 법이다보니 생소하고 낯선 어휘가 많습니다. 따라서 입문 기초 강의부터 차근차근 들으시는걸 추천드려요. 저도 두꺼운 기본서를 보고 겁을 먹었는데, 기초 강의부터 따라가면 용어들이 귀에 익게 됩니다. 강의 중에 사담이 별로 없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신다면 강력 추천합니다. 최대한 시간을 아끼고 강의시간을 꽉 채워 수업을 들으실 수 있어요. 다만 과목이 과목이다보니 강의수는 조금 많은 편입니다. 저도 늦게 공부를 시작해 괜찮을지 걱정이 되었지만 적은 강의 수로 높은 점수를 획득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생각해요. 시간을 투자한 만큼의 성과가 있으리라고 생각합니다. 교수님이 예시를 잘 들어주셔서 이해도 편했습니다.
교육학은 행정법을 하시고나면 조금은 쉽게 느껴지실 것 같습니다. 특히 고등학교 시절 윤사를 하셨고, 기억이 남아있으시다면 초반 부분은 조금 더 편하게 들으실 수 있을 것 같아요. 변민재 교수님은 굉장히 편안한 강의를 하십니다. 이분도 한수성 교수님과 같이 사담이 많이 없으시고, 최대한 중요한 내용을 빠르게 짚어주시는 편이에요. 방대한 양에 질리더라도 강의를 한 번 듣고 나면 굉장히 진도가 빨리 나가있는 것을 발견하실 겁니다. 강의 중간중간 외우는 꿀팁을 알려주시는데 매우 .. 귀여우십니다. 영어나 행정법에 비하면 힐링과목이라고 생각됩니다.
전 학기 중에 인강을 급하게 알아보면서 힘들었는데, 다른 분들은 최대한 헤매지않고 좋은 강의를 찾으시길 바라는 마음에 적어보았습니다.
우리 다 함께 좋은 결과 있길 바랍니다!
#모두공 #초시생 #인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