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님, 안녕하세요. 월평빌라에서 정석명 씨 돕는 사회사업가 임우석입니다. 여전히 건강하시죠? 저랑 석명 씨도 잘 지내고 있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석명 씨의 일상을 공유하는 네이버 밴드가 있는데 이모님과 따님을 초대하고 싶어서요. 생각해 보시고 괜찮으시면 링크를 보내드리겠습니다.’
3분도 안 되어 답장이 왔다.
‘안녕하세요, 선생님. 연락주셔서 감사합니다. 저희도 잘 지내고 있어요. 네이버 밴드 링크 보내주시면 저랑 딸 모두 초대받을게요. 석명이 소식 궁금할 때 볼 수 있으니 좋을 것 같아요. 선생님,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고 행복한 날들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곧 ‘2명의 새로운 멤버를 환영해 주세요.’라는 문구와 함께 원주 이모님과 사촌 동생이 가입한 것을 확인했다.
2025년 1월 3일 금요일, 임우석
원주 이모님, 사촌 동생, 밴드 초대 수락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신아름
작년에 이모 계신 원주 다녀온 게 여러모로 유익하네요. 이제 SNS에서 자주 소식하니 더 가깝게 느끼겠습니다. 흔쾌히 응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제안해 주셔서 고맙고요. 월평
첫댓글 정석명 씨 밴드가 북적북적 하겠어요! 소식 궁금할 때 보신다니, 밴드가 제대로 제구실을 할 것 같습니다. 가족 소통의 장이 되기를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