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 인구 4천 9백만, 면적 10만 km (남한 기준)
미국 - 인구 3억, 면적 980만 km (미국 본토,알래스카 모두 포함)
미국이 한국보다 인구는 6배 정도 많은데 땅은 거의 98배 정도 넓군요 --;
게다가 국토의 70%산지이고, 과반수의 인구가 좁은 서울과 경기도에 밀집되어있는
한국에 비해 미국은 비교적 사람이 골고루 퍼져있죠.그리고 애리조나쪽의 사막이나
알래스카의 극한 냉기후등 인간이 살기에 부적합한 땅도 있지만 대부분의
땅은 효용가치가 있는편입니다.
추운 극지방이 너무 많은 러시아, 서쪽은 온통 사막판인 중국, 국토의 절반 이상이 사막인 호주,
역시 국토의 상당수가 정글로 뒤덮인 브라질에 비해 미국의 땅은 진짜 알짜배기인데
실제로 어느정도로 체감 국토면적이 넓을까요? ㄷㄷㄷ
첫댓글 미국은 차없으면 생활 못한다던데요.. 그래도 우리는 차없어도 생활 가능하자나요~
차없으면 여자를 못만나죠..ㅋㅋㅋ
전 잘 만나요 ㅋ
나도 잘만나는데요ㅋㅋ
차있는데 안생겨요.
아 성격장애님 대박.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콜로라도에서 어학연수 할 때 한국 물건 사려면 차로 하이웨이만 40마일을 가야했습니다.(1.6*40=66km). 하이웨이 달릴 때 바람 좀 심하게 불면 투도어는 흔들흔들거렸죠. 적어도 4도어에 사람 3명 태워야 바람에 영향을 덜 받으면서 갔던 기억이 있네요
주마다 다르겠지만 제가사는 워싱턴주같은 경우에는 우리집에서 형집(도 워싱턴주) 까지 가는데 100마일로 쉬지않고 달려야 6시간만에 도착하는 거리조....
미국 횡단을 꿈꾸며 샌디에고에서 출발해 최소한의 잠과 휴식만 취하며 텍사스 오스틴까지 갔다가 gg친 기억이;;그때 꼬박 이틀은 운전했던거 같은데;;ㅋ뉴멕시코주를 지날때 황야에 일어나는 조그만 토네이도를 보며 여긴 정말 딴 세상이구나..란 생각도 들었어요;ㅋ
ㅋㅋ 샌디에고에서 휴스턴이라 ㅋㅋ 전 보스턴에서 시카고까지 ( 좀더 자세히 얘기하면 뉴햄프셔에서 위스컨신주..) 운전하다가 처음에는 산도 많고 아름다운 광경도 있었지만, 중부지방에 다다르면 뭐..완전 평면이라 엄청 졸았던 기억이 납니다..;; 이틀동안 이러고 운전했는데 허리 부서지겠더군요;
정말 대단하신 분들이네요. 존경스럽습니다. 저는 3시간 이상은 죽어도 못하겠더라구요. 특히 야간운전은 거의 절반은 자면서 달리게 되더라구요.
저는 두달에 걸쳐 미국 일주 했었습니다... 텍사스 넘어가는데만 이틀 걸렸죠 -_-;;;
저번에 밴쿠버에서 밴프와 제스퍼라는 곳으로 레이크루이스등을 관광하러 RV타고 5박6일을 간적이 있었는데.. 갔다오니까 거의 2천마일을 뛰더군요..;; 차가 또 RV중 가장 큰 차를 몰았는데, 운전하기도 힘든데다가, 시속 120-30킬로로 달려도 10시간 이상 운전을 해야 도착하니 원...땅덩어리가 너무 넓습니다.. 헌데 요 구간이 캐나다에서 10분의 1도 안되는 곳입니다..
슈퍼가는데 차타고 15분. 쇼핑몰은 30분. 학교는 40분 안막히고 가야하더군요 ;;
공감공감 ㅠㅠ
저는 달라스에서 오스틴 다녀오는것도 힘들어 죽는줄 알았는데, 윗분들 다 대단하십니다. 다음부턴 여행가려면 무조건 비행기 타겠다는 굳은 결심엔 변함이 없습니다.
전 친구들 만나러 차타고 30~40분은 기본입니다....ㅎㅎ
흠......집차에 속도를 어느정도에 맞춰놓으면 엑셀이나 브레이크 밟기전까지 유지시키는 게 달려있길래 왜 이게 있지 생각했었습니다. 기름값 올라서 시속 80에 맞춰놓고 달리다가 문득 생각나더군요. 미국에는 이러고 주욱 달리는곳이구나 ㅋㅋㅋㅋㅋㅋㅋ
크루즈라고 하죠. 그런데 너무 위험합니다. 그러고 달리면 너무 졸립거든요.
근데 크루즈 안쓰면 운전이 너무힘들죠 다리에 쥐가 날것 같더군요
대륙횡단하는 기차가 있는데.. 한번 타게 되면 다시는 안타게 됩니다.
미국은 비행기 그거슨 진리 ~
저희 대학원 지도교수님께서 오레곤주에 1년간 안식년을 가셨을 때, 그 해 겨울에 오레곤주 한인 가족 실종사건이 터졌습니다. 저희 교수님 가족도 4인, 그 가족도 4인이였고, 보통 1주일에 한 번 이상은 교수님께서 연구실에 전화를 하셨는데, 근 한달 정도 연락이 없었습니다. 연구실 사람들이 걱정을 하던 중 어느 날 교수님께 전화가 왔고, 통화 중에 실종 사건 때문에 걱정했던 이야기를 드렸는데... 교수님 말씀이.. "오레곤주가 우리나라만 하다"라고 하셨다는...
몬타나주 같은 경우는 남한의 수십배였는데...암튼 제가 운전을 안하고 경치 구경하면서 다니면 좋습니다 ㅋㅋㅋㅋㅋ
수십배는 아니고 대략 3.8배입니다...
저는 차로 웨스트코스트부터 이스트코스트까지 종/횡단했습니다. (캐나다도 들르구요) 넓긴 넓더라구요ㅋ 한 한달동안 15,000km 넘게 주행한 것 같아요;;
하지만 미국은 러시아 중국 캐나다 인도 보다도 작습니다. 하하
미국은 인도보다 3배이상 큽니다. 오대호를 포함하면 중국보다도 크죠. (오대호 제외 순수 면적으로 따지면 중국이 살짝 더 큽니다)
la 에서 라스베가스 로 4시간 140km로 쉬지않고 달려보면압니다...........
그넗은땅에 있는건 흙뿐...
필라델피아 사는데요 와이프랑 찜질방 가는데 2시간 안쉬고 고속도록 운전하고 갔습니다. 왕복 4시간 ㅠㅠ
여기서 가까운 한국마켓이 120마일 떨어져 있는데 운전해서 갈땐 가깝다고 생각했거든요. 알고보니 서울대전 거리더군요 담주에 그나마 가까운 달라스까지 8시간 운전해서 가야되요 근데 미국지도에서 보면 2센티 되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