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에도 새벽에 운동하다 본 것 중 하나입니다.
온천식 달걀이라고 해서..끓는물에 식초와 소금을 넣고 익히는..
일명 온천달걀..좀더 정확한 명칭은 온센다마고..
일본온천에서 즉석으로 끓는물에 넣어서 반숙된 달걀을 일컬는건데..
요게 은근히 영양식이나 다이어트식등으로 인기더라구요.
특히!! 술마시기전에...위를 보호해주기 위함이나 일식코스요리 중 전채식으로 나오는..
온센다마고(온천달걀)...
가쓰오부시를 우려낸 국물(쯔유)이나 폰즈소스를 곁들여서 먹는 그 맛이..
달걀 비린내 하나 안나고 좋던데요..ㅎㅎ
-오늘의 요리법-
계란2개, 계란2개의 윗부분이 잠길정도의 물, 식초1작은술, 소금 1작은술
폰즈소스 : 잔간장2, 레몬즙1, 식초1, 설탕1, 다진파 1스푼

보통 쯔유라고도 하지만..좀더 쉽게 말씀드리자면..왜..우리가 모밀먹을때 같이 적셔먹는거 있죠..
가쓰오부시 우려낸 국물에 양념을 더해준..그런 국물에 넣어서 먹기도 하지만..
저처럼 새콤달콤 좋아하는 분들이라면..이렇게 폰즈소스를 만들어서 먹는 것도 좋아요.
다진파나 다진양파를 곁들여도 좋고..
쯔유라면 갈아준 무를 넣어서 시원하게 즐기는 것도 좋습니다.
온천달걀(온센다마고)은 여름엔 차갑게, 겨울엔 따뜻하게 먹는다지만..
전 소스는 차갑게..달걀은 따뜻하게 해서 먹는게 제일 맛있더라구요..
그래서 맨처음 소스를 만들어서 냉장고로 고고~
이정도 분량이면 달걀 3개정도의 분량이랍니다.



온천달걀(온센다마고)를 만드는 법은 좀 다양하드라구요.
일본에서는 달걀을 얼려서 하는 방법도 있는데..
국내에서 좀 널리 대중적으로 퍼지고..제가 TV에서 본 방법도..요 방법이기에..
전 약간은 인내심이 필요한 방법으로 해보았습니다.
우선 달걀 2개를 넣어서 물을 채워넣은 뒤에..달걀을 빼고 물을 끓입니다.
물이 끓어오르면 소금과 식초를 넣고 10초만 더 끓인뒤에..
불을 끄고..
달걀을 넣어줍니다.
이때 달걀은 실온에 내놓아서 너무 차갑지 않은 상태가 좋습니다.
다만 얼린 달걀을 할때는 어찌해야항지 자세하게 안읽어봤어요 =ㅁ=;;;
이 상태로 10분-15분정도 놓아둡니다.
그냥 냅두는거죠 ..;;

얼음을 넣어준 찬 물에 달걀을 5분정도 담근뒤에..
스픈으로 톡톡 두들겨주면서..겉껍질을 반정도 까내고..뒤집어주면..
수분이 많은 정말 완벽한 반숙 달걀이라서 푸욱 쏟아집니다.
얼음물에 넣어주는 이유는 급격한 온도변화를 겪게 함으로써..
달걀껍질이 좀더 잘 벗겨지게 하기 위해서요..
보통 온천달걀(온센다마고)하면..정말 완전한 반숙도 있지만 유황온천같은데서는 단단한 달걀로 있기도 하드라구요..
제가 한것은 반숙달걀이에요.

노른자가 이래 보여도..겉면은 살짝 탄력이 있는 젤리같이 된거랍니다.
흰자 역시 반숙으로 부드럽게 잘 익었어요....
온천달걀(온센다마고)는 좀더 정확하고 전문적으로 하려면 온도계와 시간측정이 필수지만..
저처럼 집에서 간편하게 즐기고 싶은 분들은 이 방법이 제일 나은거 같아요.
계란의 흰자와 노른자가 이정도면 제법 후루룩 마시기 좋드라구요^^








만들었던 폰즈소스 2스푼정도를 골고로 뿌려준뒤에..
노른자의 가운데를 푸욱 찔러서 섞어서 떠먹기도 하고..
혹 어떤분들은 그냥 드링킹 하기도 하던데..
전 떠먹는게 좋드라구요..
평소 날달걀 이런건 비려서 못먹는데..
요건 정말 날달걀 비린맛도 안나고..
너무 맛있게 먹은거 있죠 ㅎㅎ
후르륵 마시고 싶더라는..;;;
신랑도 평소 날달걀 싫어하는 사람인데..요건 부드럽게 잘 넘어간다고 맛있다고 하드라구요 ㅎㅎ
의외로 정말 맛있어서 깜놀~~~~
일본에서는 온센다마고를 만들어서 샐러드에 넣기도 하고 우동, 돈부리, 비빔밥등 다양하게 넣어서 먹는데요 ㅎㅎ 일본 온천에서 일하던 조리사가 배가 고파서 온천에 달걀 넣어놓고 익으면 먹으려다가..
완벽하게 흰자와 노른자가 반숙된것을 보고 팔았다라는 설이 있죠 ㅎㅎ
일본 온천여행 가는 사람들 대부분이 온센다마고는 꼬옥 있던데..전 일본여행은 못가보고^^;;
온천달걀 먼저 만들어먹어보네요 ㅎㅎ
일식요리할때 같이 내가면 좋을 온천달걀(온센다마고)~~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