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청소년육성 장학금 지급
1인당 200만 원...생활비 장학금 추가 지급
제주도(도지사 오영훈)는 2023년 청소년육성기금 장학금 지급대상자 191명을 확정하고, 장학금을 지급한다.
청소년육성기금 ‘등록금장학금’은 도내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등록금 범위 내 1인당 200만 원까지 장학금(선정규모 120명, 2억 1100만원, 제주시 76명, 서귀포시 44명)을 지원하는 제도다.
지원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대학생, 청소년·한부모가족복지시설 입소자, 중위소득 120% 이하의 모범청소년, 다문화가족, 중증장애인 가족, 의사상자 가족 자녀, 새마을지도자‧의용소방대원‧청소년지도위원‧지역자율방재단원 자녀다.
이와 함께 도는 어려운 환경에서도 학업을 이어나가는 기초생활수급자 대학생들에게 ‘생활비 장학금’(선정규모 71명 1인 100만 원, 제주시 61명, 서귀포시 10명, 타 장학금 중복 가능)을 추가로 지급하고 있다.
도는 지난 3월 22일부터 4월 14일까지 청소년육성기금 장학금 지원자를 접수받은 결과, 총 277명이 지원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원대상자 277명 중 육성기금운용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성적 미달, 타 장학금 중복수혜 등 86명을 제외한 191명(총 2억 8,178만 원)을 최종 대상자로 선정했다.
강인철 복지가족국장은 “청소년육성기금 장학금이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적절하게 지원되도록 세심하게 살피겠다. 제도권 안에서 장학금 지원을 받기 어려운 청소년들을 위해 대상자를 확대하고 제도개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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