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꿈을 꾸었는데
글쎄 2006 독일 월드컵을 하는 것이었습니다. 근데 낮에 하는 걸 보니 재방을 본거 같구...
우리 전차 군단 독일이 남미의 강호 콜롬비아와 북중미의 강호 멕시코 아시아의 이란과
같은 조 인데 첫경기인 콜롬비아 와의 조별 리그에서 전반에 4골을 먼저 내주고 막판 따라
잡아 4 대 4 로 비겼습니다. 같은 날 하이라이트를 보았는데 브라질은 아일랜드를 4 대 1 로
대파하고 이탈리아도 벨지엄을 2 대 1 로 이겼구요. 그리고 난뒤 그다음 경기인 멕시코와의
경기를 보았는데 다행이도 독일이 3 대 0 으로 크게 이겼고 이란은 이외로 고전해 1 대 0
으로 이기더라구요. 아! 마지막 경기는 정팅 이었는지 독일 펜님들 하고 같이 보았는데
주인장님이신 지훈 th님께서 ' 어~! 이란은 사우디랑은 다르네..' 라고 하셨구요. ^^ 너무나
도 생생 해서리 아침에도 안 잊고 다 기억이 나더라구요. 음 토너먼트는 잠에서 깨는 바람에
못 보았구요. 독일은 3전 2승 1무 0패 8득 4실 조 1위로 16강에는 올라갔습니다. 암튼지 꿈
이지만 독일이 기본대로 16강엔 가서 다행이라 봅니다. 아! 근데 충격적인건 본선 진출국에
우리 나라는 없더라구요. 일본과 사우디, 이란은 보였고... 나머지 한 나라는 한국도 중국도
아닌 나라 였는데 기억이 안납니다. ㅠㅠㅠ
첫댓글 아! 맞다. 콜롬비아랑 간신히 비기고 경기가 끝나니까 신씨가 그더러군요. " 독일... 완전히 무너지네여." 그러 자 옆에서 송재익 케스터 하는 말이 "독일은 이미 유럽의 지는 해 아닌가여?" 라고 말하는 바람에 TV 발로 차서 엎어 버렸습니다. 그때 왜 신씨걸 보았는지 이해가 안갑니다. 신씨...엠비시 였네여.
지금 곰곰히 생각해 보니 우리대신 나갔던 나라가 타이완 아니면 타일랜드 였을 겁니다. 타이완 이라... 뭐랄까? 한국이 월드컵 4강에 간거 보다도 더 큰 대격변 이네여. 우리에겐 거저라는 아시아 지역 1차 리그 조차 통과 한적이 없는 아시아 최약체 인 나라인데...그런 나라가 최종 4/5위전서 우릴 밀어내고 나갈줄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