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정모에 갔다와서~~~

[기우]

올비친구님이

작년 연말 카페 전체 송년회에서

토끼친구들이 자리를 떠났는데도

마지막까지 혼자 남아 뒷 치다꺼리

다 하시고 유종의 미를 거두어 주어

항상 좋은 이미지를 갖고 있었는데

오늘 이렇게 멋진 정모 후기 글까지

올려주어 고맙습니다

신선하고 아주 멋진 창작글에

많은 친구들이 반가워하고 

댓글로 환영하니 앞으로 비록

원고료는 주지 않지만 토끼방의 

활성화를 위해 자주 글 올려 주실

것을 간곡하게 부탁드립니다

다음 상면 때 원고료 대신 저가

치맥 화끈하게 쏘겠습니다

[이봐요]

기우야 응원댓글 고맙다. 다음엔 시간좀 쪼개서 상경해 찐하게 소주한잔 나누어보세~

[기우]

그래 꼭 한번 시간내어 정모에
참석하여 찐하게 한잔하자
신뢰받고 믿음직한 회장님이
있기에 토끼방은 항상 건재하단다

[금단비.]

잘했어요 박수 짝짝짝
언제든 시간되실적
모임에서 뵙고싶어요

[기우]

회장님과 총무님이
호흡이 환상적이라
안정감이 있는 토끼방입니다
항상 수고 많습니다

[올비]

일단 감사에 인사를
( 꾸~~~벅 )
나에게 치맥을 사주신다는 분이 처음이라서~~~~!!
그런데 저사진은 있는데 둿처리는 저가 아닌걸로 ~~~
다른분으로 착각 하지 않았을까~~~
저글을 읽은 친구가
엄청 기우씨 를 원망 할것같아 ~~써
놓고^^^^
12월 정모 날짜가 언제인지가 나는궁금타요~~~~??
12월 미리
일정이 잡혀서
그 맛난 치맥을 놓칠까봐서 ~~워쩌
전남 광주에서 합창 공연도 잡혔고
해외 여행도 잡혀서
~~~~~
늙어도 오라고하면
버선발로 달음질 쳐야 하니껴
정모날이 다행이 겹치지 않으면
치맥으로 한번 꼴깍 마셔 봅시다
조석으로 바람이 서늘 하니 항상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기우]

토끼방에 실로 오래간만에
여친의 글이 올라 와
그것도 남의 글 삽질한 것도
아니고 순수 창작글을 올려주어
너무 고마워 감격의 인사였습니다

풀꽃 여친이 가끔 글을 올리지만
저도
지난 10년간 창작글을 꾸준하게
올려도 누구하나 고맙다는 인사
받아본 적 없고 따뜻하게 소주한잔
따라주는 회원도 없었고 간단한
댓글 마저도 외면하는 현실입니다

힘든 농사일 하고 시력이 좋지 않아
돋보기 끼고 글 솜씨가 없다보니
글 한편 올려도 2~3시간 소요되고
무척 피곤하지만 카페 활성화에
조금이라도 도움된다면 저는
앞으로도 창작글을 5일에 한건씩
계속 올릴 겁니다

이 카페 저 카페 돌아다니는
성격도 아니고 이 카페와
생의 마지막까지 함께 동행할
카페이기 때문에 사랑과 정열을
쏟고 싶습니다

토끼방이 우정과 사랑이 넘치고
활성화가 된다면 밥값,술값
아끼지 않고 투자하고 싶고
찬조금도 경제가 허락한 변함없이
쾌척하고 싶습니다

흔히 카페 인연을 5초 인연이라고
하는데 아마 탈퇴하는데 5초 라는
시간이 걸리며 이후 모든 인연이
순식간에 끝난다는 의미겠지만
저는 이 말을 제일 증오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