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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토크 (장문주의) 이번시즌 전북의 문제점
All āhu Akbar 추천 4 조회 1,146 15.09.17 21:50 댓글 29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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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5.09.17 21:52

    첫댓글 역시 루머대로 윤빛가람을 영입했어야...

  • 15.09.17 21:54

    최근 경기력은 이재성 퍼진게 가장 큰 문제가 아닌가 싶음.... 물론 선수 하나 지쳤다고 팀이 쳐지는것도 큰 문제라고 생각하고...

  • 작성자 15.09.17 21:57

    사실 수비형 미드필더의 문제점이 최철순과 김기희까지 갔죠

    원래 이번 오사카전은 정훈선수를 쓰려고 했다고 하시던데 정훈선수는 부상을 당했고

    이호, 최보경이 제몫을 못하니 최철순이 중앙으로 김기희가 사이드로

    부족한 수비력은 이재성과 최철순의 활동량으로 커버친건데 결과가 너무 아쉬울 따름입니다.

  • 15.09.17 22:04

    @All āhu Akbar 또 개인적으로 올 시즌 느낀점은 승기가 볼을 잘차는구나 ㅋㅋㅋㅋ
    작년에 승기-재성 2선에서 플레이하는거 보는 맛이 쏠쏠했는데 빈자리가 신형민 정혁만큼이나 크네요

  • 15.09.17 21:55

    공감되네요.

  • 15.09.17 21:57

    심히 공감합니다..
    신형민 선수만 있었어도 최철순 수미라는 전술이 나올순 없었겠죠...
    전 그래도 이장님 믿습니다...

  • 15.09.17 21:59

    아 진짜 신형민 너무아쉽네요ㅠㅜ 애초에 군문제아니면 전북이 약점이없는데말이죠.. 수미에 정혁이랑 신형민있고 공미에 이승기 에휴...

  • 15.09.17 21:59

    개인적으로 3선수준은 리그 중하위권이라고 생각합니다.. 제대로 된 선수 한명만 있어도 이재성도 지금처럼 방전되지않았을것이고 경기력도 배로 좋아졌을듯..

  • 15.09.17 22:00

    대체로 공감되네요. 동캡과 재성이 과부하는 분명 문제죠. 수미와 공미 퍼즐없이는 이도저도 안되는

  • 15.09.17 22:00

    공감합니다. 개인적으로 다른 요인들도 많았지만 결정적인 시즌 중반 이후 불안 원인이 이호 영입과 에두 이탈이라 생각했었거든요.

  • 15.09.17 22:03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전 주축선수의 고령화를 특히 지적하고 싶네요. 전북이 패스연결이 시원찮은 이유는 정확도도 정확도지만 받아줄 선수들의 움직임이 좀 적다는 문제도 있는 것 같아요. 보면 되든 안되든 공잡은 선수 주변 (두명이상) 선수들이 자꾸 움직여 주면서 잘 정돈된 수비라인에 순간적인 균열을 만들어야 될텐데 전북의 공격진은 좀 지나치게 정적이랄까요.. 스타일도 있겠고 주력 선수들이 30대 중반을 바라보는 노장이란 점도 무시할 수 없겠구요.

  • 15.09.17 22:06

    맞아요... 볼을 너무 서서 받는다는 느낌이에요.. 이동국이나 양쪽 윙포가 볼을 잡으면 2선쪽에서 공간을 찾아 들어가면 좋겠는데 그런 움직임을 보기가 힘든 느낌...

  • 15.09.17 22:06

    덧붙여 우승을 노리는 팀치곤 주력선수의 이탈&영입 등 변화 폭이 너무 크다는 점도 한 몫 하는 듯 합니다. 6개월 단위로 b11급 선수가 바뀌니..

  • 작성자 15.09.17 22:13

    네 이게 이동국선수야 연계해주려고 내려오는 스타일이라 뒷공간을 터는 움직임보다는

    수비를 끌고 같이 볼을 받으려고 내려오거나 긴볼은 포기하고 다음기회를 노리는 모습을 자주보이고

    루이스와 이근호가 가운데에서 휘저어 줘야 하는 모습인데 아직 둘다 폼이 안올라온점

    한교원은 정말 완전 노마크 크로스나 활동량말고는 사이드에서 움직임이 나쁘죠

    루이스 이동국의 활동량이 많은편이아니라 이재성이 떠맡은 활동량도 부하중 하나입니다 이걸 빼먹었네요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5.09.17 22:14

    네 저는 왜 여름 이적때 수미를 안구했는지 너무 아쉽더라구요

  • 15.09.17 23:32

    @All āhu Akbar '안'구한건 아닐걸요
    전북이 돈많아도 선수영입예산은 정해져있고
    겨울에도 번호 비워둘정도로 영입의사만큼은 확실했는데 결국 영입'못'하고 시즌 들어간거니까요
    누가봐도 전북 취약포지션이 허리인거 뻔히 보이고 타팀 주전급 선수일텐데 하물며 시즌중 경쟁팀에 선수내줄리가 없죠

  • 15.09.17 22:14

    모두들 느끼는 문제점을 잘 적어주신거같네요. 결국 수미자원을 제대로 지키지 혹은 영입하지 못한게 재성이의 과부하로 이어지고 결국 체력저하 경기력하락으로 이어진거구요. 에닝요와 루이스가 제몫을 해내지 못한것도 크고요.

  • 15.09.17 22:28

    권씨앗 이적도 이적이지만 시즌초만 해도 국대급 최보경이 벤치워머도 힘든 선수로 순식간에 돌변한게 정말 큰것 같습니다

  • 15.09.17 22:39

    평소에 생각했었던 것을 글로 일목요연하게 잘 정리해주셨네요. 전체적으로 공감합니다. 아마 마지막 퍼즐이 공미 라고 생각했던건 어찌보면 최보경 정훈 이호가 완벽한 3선모습을 보여줄거라는 착각 속에서 나왔던거 같아요. 3선이 완벽했다면.. 센터백보호와 빌드업이 완벽했다면 이재성 레오 한교원의 수비가담이 덜 할테고 그럼으로써 공격력이 엄청나게 살아날텐데 말입니다. 하지만 3선이 불안정해서 2선라인이 엄청난 수비가담을 해줘야했기 때문에 덩달아 1선에있는 이동국을 비롯한 공격수들이 많이 고립되고 롱볼위주로 계속 갈 수 밖에 없었던데다가 나이도 나이인만큼 체력적으로 힘들어서 공격력위축을 가속화 시켰죠.

  • 15.09.17 22:44

    결국 최보경 이호의 모습이 좋았더라면 수미는 최보경 정훈 이호 3명에 추가로 최철순 4명이 로테이션 하고(물론 최철순 수미는 특수한 상황일때만) 이재성 김동찬 장윤호 문상윤 등이 온전히 2선에서 공격쪽에 무게중심을 두고 닥공을 할 수 있지 않았나 싶습니다.

  • 작성자 15.09.17 22:54

    @교대 네 아마 지금같은 중미, 공격수의 비정상적인 과부하상태는 해결됐으리라봅니다.

    이재성의 체력안배, 장윤호의 기용이나 다른 2선자원들을 더 편한하게 시험해볼수있었겠죠

    가정이라 아쉽네요

  • 15.09.17 22:54

    전술변화를 통해 타개좀 했으면.. 톱니 부품 하나 없으면 안돌아가는 상황인데, 현대축구에서 한명한테 그리 의존하는건 좋은상황이 아닌거같아요.

  • 작성자 15.09.17 22:58

    아마 공미쪽 부재는 베라, 이근호, 이동국, 루이스에서 어떻게든 조합을 찾아서 해볼거같습니다.

    지금 전북은 11명중 2명의 역할부재로 척추라인 전체에 과부하가 걸린상태에요 부품하나가 아닌 중요큰 부품5개에서 2개가 빠진상황이죠

  • 15.09.17 23:01

    근데 수미 문제는 식사마 나가고 항상 불안했었죠.. 작년 신형민있던 몇달간 빼고는 매년 반복; 김남일도 신형민과 같이 뛸때 제 모습이 나왔었으니..

  • 15.09.17 23:44

    글 잘 읽었습니다.거의 정확한 사실이고 굉장한 퀄리티가 있는 글입니다. 하지만 여기서 중요한 사실이 빠져있습니다..팀이 처한 문제를 알고 필요한 포지션의 선수 즉 영입하고 싶은 선수를 데려 오는게 누구 권한이고 책임이냐는 것입니다. 알싸에도 시즌 영입기간동안 최강희감독님이 영입하기를 원했던 선수나 팬들이 원했던 선수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지금 보세요.전북의 선수단중 최강희감독님이 함께 하기를 원했던 선수.팬들이 이런 선수가 영입됐으면 좋겠다 하는 선수중 계획대로 영입된 선수가 얼마나 있습니까? 오히려 있는선수도 돈이 되니 다 팔아버렸지 않습니까? 그럼 선수 사고 팔고를 누가 담당합니까? 감독?

  • 15.09.17 23:53

    제가 생각하던 문제점을 그대로 정리해주셨네요
    저 역시 에두 이전에 수미 문제와 이 수미 문제를 재성이로 커버하면서 결국 과부화가 걸리고 동시에 공미역할 부재루(재성이를 공미로 세워도 수비가담 빌드업 때문에 공격에 집중할수 없고 스타일상 승기처럼 공격캐리하는 쪽은 아니라) 척추라인 3명에 제구실하는게 1명뿐이고 그마저도 과부화 걸려버린 상황을 어떻게 극복할지

    전북이 허리에서부터 잘게 썰어가는 스타일은 아니여도 허리에서 중원싸움 해줄 (김상식 신형민 같은) 수미1명은 있어야 경기가 돌아가는데 현재3선은 경기력도 경기력이고 스타일상으로도 저 역할을 해줄선수가 없는...

  • 15.09.17 23:55

    결국 시즌전 취약포지션으로 언급된 허리문제를 근본적인 해결이 아닌 버티다가 6월쯤 버티는것도 어려워지면서 공격수비 양쪽다 안풀리는 상황이 확 늘어난게 부진을 설명할수 있을것 같네요

  • 15.09.17 23:53

    아니죠..구단이 합니다..감독은 기본적으로 선수 욕심이 한도 끝도 없는 사람들입니다. 전북은 올해 선수들을 사고 팔고 해서 흑자를 본 구단입니다. 글쓴이께서 지적하신것이 모두 맞다면 어설픈 이적장사를 하고 성적내기를 기대한 최고 책임자가 책임을 질 일입니다..감독한테 모든 짐을 지울수는 없는것이죠..이런 모든 문제를 알고 지금까지 열심히 싸워오신 최강희감독님에게 그저 감사할 따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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