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야 수조 세팅을 시작했습니다!! 준비하는 기간이 왜 이렇게 길었는지 여휴~~~~
먼저 참중고기를 메인으로 하는 여울성 어종들을 위한 여울수조를 먼저 꾸며보았습니다. 수조는 자작한 1500*500*500 수조입니다. 먼저 뒷면에 검은색 시트지를 붙이고(시트지를 붙일 때는 비누거품을 뿌려놓고 붙이면 깔끔하게 할 수 있습니다.) 바닥에는 그 뭐냐~~ 책상이나 테이블 유리 아래 녹색으로 깔던 것 아시려나요? 그거랑 같은 것인데 검은색으로 깔아줬습니다. 수조와 받침대 사이에 일부는 뜨는 공간이 있어서~~^^;; 그런데 이렇게 해두니 완전 깔끔하더군요~ 바닥에 보강대만 없으면 탱크항으로 해도 괜찮을 듯~~~ㅎㅎ
저면여과판을 설치하고 예천에서 가지고온 바닥재를 어느정도 깔아주고(수조 크기가 커서 그런지 모래양이 장난 아니네요~~ㅠㅠ) 수류모터(클라맥스 12W)를 적당한 위치에 고정시겼습니다. 그리고 수류에 바닥재가 파이거나 날리지 않도록 적당한 돌을 먼저 배치했네요~
오른쪽 뒤에 돌 몇개 세우고 찰칵!!!
뒤쪽에 돌들을 적당히 배치하고서 찰칵!! 저면여과판 출수구가 튀어올라와 보기 싫어서 한칸 빼냈습니다. ㅎㅎ 그리고 정면에서 보면 가려지라고 적당히 돌 배치 !!
작은 돌들을 오른쪽 전면에 적당히 깔아주고 모래를 적당히 덮어주었습니다. 그런데 왠지 어색하고 뭔가 맘에 들지 않는군요...^^;;
그래서 어떻게 할까 고민하다가 바닥에 깔아준 돌들 사이의 바닥재를 적당히 걷어내고 나니 약간 나아지는 듯 합니다. ^^;; 그리고 왼쪽 저면여과판 출수구도 적당히 가려주고~~~^^
일단 여기까지만 하고 나머지는 내일~~~ 오늘은 피곤해서 물 채우는 것은 내일 해야겠습니다. ㅎㅎ 수조가 크다보니 물 채우는 것도 시간이 많이 걸려서....ㅠㅠ 이번 세팅에 중점을 둔 것은 돌 사이사이와 뒤쪽에 세워둔 돌들의 뒤에도 모래를 채워넣어서 사료가 들어가서 부패하거나 물고기들이 돌틈 사이에 들어가서 죽고 그 사채가 부패하는 것을 알 수 없는 것을 방지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물고기들이 놀 수 있는 공간을 최대한 많이~~~~ ^^ 이제 여기에 에하임 2228을 추가로 설치해줄 예정입니다. 얼렁 적당한 크기의 O-ring 을 구하러 가야겠어요~ㅎㅎ |
출처: 주식아~ 물고기랑 놀래? 원문보기 글쓴이: 주물럭
첫댓글 그런데 저면여과판 여과대롱은 길게 하는 것이 좋은 거 아닌가요?? 일단 미관상 짧게 했는데 아무래도 보기 싫더라도 길게 하는 것이 여과에 도움이될 듯 한데 어떨까요??
역시 저면여과판은 바닥재 사이에 물이 흐르게 해서 여과박테리아의 활성도를 높여주는 역할로 사용하는 것이 좋을 듯 하네요. 그 정도로 사용하는데에는 대롱이 짧아도 괜찮을 듯 합니다~~^^ 답변 감솨요~~ 아!! 글구 수류모터는 12W 더블헤드가 하나 더 있는데 일단은 오른쪽 위에 붙여서 하나는 사선으로 아래쪽으로 쏴주고 하나는 수면으로 쏴주려고 하는데 방향을 어떻게 잡을지 고민입니다.
아!! 벌써 입수해버렸는뎅~~~ 오늘 옮기면서 알게된 것이 참중고기 숫자가 많이 줄었더군요~ 이상하다이상하다 그랬는데 가재 녀석들이 많이 드신 것 같습니다~~ㅠㅠ
행님 힘많이 쓰셨군요^^; 허허.. 남쪽은 비가 계속 내리네요.. 참중이 수조 상상만 해도...부럽네요..5자ㅎㅎㅎ 민물조개나, 유목은 안쓰실건가요?ㅎㅎ
조개는.... 생각해보고 유목은 가지고 있는거 꺽저기 수조에 쓰고나면 없을 듯~~ 잘려진 나무뿌리 찾으러 다녀야겠다 ㅎㅎㅎ
넘 부럽습니다...저는 칼납다수 각시붕어,참종개 어항(600*45*45)에 쉬리와 배가사리를 합사시켰다가 그만...
저 세상으로 보냈지요...칼납들이 그렇게 사납고 무서운지...ㅜㅜ 그래서 이사가면 여울 수조를 꾸며 보려고 생각중인데...
좋은 자료가 되겠네요^^ 제방은 좁고 거실에는 부모님의 반대로...근데 참중고기 및 어떤 어종을 합사하실건지...
참중이와 쉬리,배가사리,종개류등은 괞찮은가요??
좋은 세팅기 마져 부탁드려요.^^
오늘 수류모터 더블헤드 1기를 오른쪽 위에 부착해서 수류를 좀더 만들어줬구요~ 이제 외부여과기만 설치하면 끝입니다. 더이상 손대면 아이들 놀 수 있는 공간이 없어질 듯~~ㅎㅎ 나중에 물고기 입수후에 반응보고 쉴곳이나 추가해줘야죠~~^^
좋군요. 언젠가 꼭 놀러갈께요.
나중에 어느정도 세팅이 되고나면 언제든 오세요~^^
오랜만이네요. <주물럭>보단 <김관장님>이 더 살가운 건 저만이 아닐걸 같네요.
한번 뵙고 싶을 뿐입니다. 잘 지내신다니 반가울 뿐이네요.
김관장이라는 닉네임으로 오래 활동을 했었고 왠지 그 닉네임이 쉽게 와닿기도 하는 느낌이라 좋기는 한데 자꾸 체육관 생각이 나서요~~^^;; 잘 지내시죠? 성진이 형님 부산으로 가셨으니 또 남부군 모임이 활발해지겠지요~^^
수고 많다.
뭐 좋아서 하는 일인데요~~ㅎㅎ
멋지다. 자작을 하다니...^^
해보면 별거 아닌 듯~~ㅎㅎ 실리콘 쏠 때 얼마나 예쁘게 쏠 수 있는지가 관건인 듯 해요~ 그리고 큰 건 도와줄 사람이 꼭 필요해요. 혼자 만들면서 얼마나 고생을 했는지.....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