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초 국제 LPG가격이 폭등해 최근 5달 동안 동결 및 인하됐던 LPG가격이 내달 큰 폭 상승할 가능성이 커졌다.
이같은 우려는 1월 국내에 공급되는 국제 LPG가격이 지난달에 비해 무려 10% 가까이 큰 폭으로 올랐기 때문이다.
사우디아라비아 국영석유회사인 아람코사는 국내 LPG수입사에 1월 프로판가스 수출 가격을 지난해 12월보다 톤당 80달러 오른 850달러를, 부탄가스 가격은 톤당 90달러 상승한 910달러에 공급한다고 통보했다.
업계에 따르면 이같은 국제 LPG가격의 폭등은 난방용 수요가 늘어났고, 이란 등 중동의 불안한 정세가 맞물리면서 상승폭이 당초 예상치를 크게 웃돌았다는 것이다.
국내 LPG가격은 아람코가 국제 LPG 가격을 수입사에 통보하면 보통 매월 말에 수입가격과 환율, 각종 세금, 유통 비용 등을 반영해 국내 공급가격을 결정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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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국제 수입 가격 오르고 이란 사태 등 중동 불안 원인
국내 액화석유가스(LPG) 공급가격이 다음 달에 10%가량 오를 것으로 보인다.
국제 LPG 수입 가격이 1월에 10% 이상 오른 데다 중동 정세 불안으로 LPG 가격과 연동하는 국제 유가도 오름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11일 LPG 업계에 따르면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석유회사인
아람코는 국내 LPG 수입사에 1월 난방용으로 쓰이는 프로판가스 거래 가격을 작년 12월보다 t당 80달러 오른 850달러로 통보했다. 택시 같은 차량용으로 쓰이는 부탄가스 가격도 전월보다 t당 90달러 상승한 910달러로 정했다. 프로판가스 수입가는 석 달 연속, 부탄가스는 두 달째 상승 추세다.
LPG 수입업체들은 아람코가 국제 LPG 가격을 통보하면, 매월 말에 수입 가격과 환율, 각종 세금, 유통비용 등을 반영해 다음 달분 국내 공급가격을 새로 정한다. 이에 따라 1월에 오른 수입 가격을 반영하면 2월분 국내 LPG 공급가격 상승이 불가피해졌다. 업계 관계자는 "겨울철에는 난방용 수요가 늘어나 LPG 수입 가격이 오르지만 이번에는 이란 사태와 물려 상승폭이 커졌다"고 말했다.
첫댓글 에효.... 자꾸오르네....모든게....
100원가까이..혹은 그 이상 오르겠네요........ 에혀...... 일반인에게 판매허용할때 LPG는 소비가 많을수록 쉽게 오를수 없는구조라고 설명하더니만...ㅠㅠ 결국은 이렇네요....... 앞으로는 더 오르겠죠??
엘피지값 올리려고 일반인한테 허용한거 같구만....
ㅎㅎ..공감합니다~ 담당 공무원이 님 댓글 봤으면, 뜨끔 했겠는데용~ ㅎㅎ
ㅋㅋㅋㅋㅋ아 어쩐지 한 2-3개월 잘버티나 했네 ....망했네 1100원대의 엘피지 불가피하네요
가솔린도 2000원대이니 이거뭐 ㅋㅋㅋ 할말이없네요
기사에는 그럴싸하게 국제수입가가 올라서 불가피하게 오를수 밖에 없다고 허울좋게 해 놨는데
다들 꼼수로 밖에 안 보이네요~ 일반인 허용 시켜 놓고 6개월도 채 안되 lpg 인상하고 이러다 진짜 앞으로 더 올라서 lpg 차량 탈 이유 없게 만드는거 아닌가 모르겠네요~ㅋㅋㅋㅋㅋ
휘발유, LPG 같은 것들은 국내 물가와 연동하여 올라갑니다. 원유가격 환율이런거 다 상관없어요. 담합하거든요. 다 아시잖아요. 몇몇 대기업이 독점하는 물품은 다 이런 식이에요. 우리나라는 대기업 천국 서민 지옥인 나라지요.
엘피지 가솔린 같이 오를듯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