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후기 (2008.12.28.일. 북한산 독바위, 비봉)
날씨 : 맑음, 영하
인원 : 4명 (유명렬, 이현, 백태경, 이승한)
코스 : 6호선 독바위역-대머리바위-향로봉-비봉-사모바위-문수봉-대남문-구기동
시간 : 아침 10시 10분 - 오후 4시40분경
집에서 놀지 말고 산에 가자고 독바위역에서 모여 보니 4명. 적당하네요.
전두환바위라는 곳을 밟고 지나며 당시 스트레스 받은 사람 들이 이름붙인 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비봉은 공원관리원 들이 지키고 있어 못오르고 옆에서 점심을 해결.
이제부터 사모바위, 문수봉 길은 인산인해. 오르내리막길에서 정체라 약간의 마찰도 발생.
문수봉에서 대남문 거쳐 구기동을 향해 하산 중엔 헬기의 구조작업을 만났다.
헬기는 내릴 곳이 없는지 배회하다가 구조요원을 하강기로 내리는데 한 60-70미터 떨어진
접근통제선에 서있는데도 엄청난 바람과 흙먼지가 몰아쳐 계속 볼 수가 없다.
한 15분 못가고 기다리다가 구기동 내려오니 벌써 저녁무렵이다.
다음 주 산우회 코스와 중복을 피하려 했는데 결과적으론 비슷한 것 같네.
사진은 이현이 120여 컷이나 찍었지만 지면 관계상 몇 장만 올립니다.
인파 @ 독바위역
산행 초장
@전두환바위
전두환 바위에서 인간을 제거 후 찍음
향로봉을 향해
현이가 달마대사를 찍었나
문수봉을 향하는 인파
헬기 구조 작업 중 통행 금지. 보내줘도 못 지나감
첫댓글 명렬아 이번주에 가자고 한 코스를 미리갔네.얘기좀해주지. 아뭏든 이번주 산행에도 모두 참석하기를 바랄뿐이고
유대장 손엔 담배가 떨어질 날 없구만, 청소년 교육에 문제 있으니 담배사진은 삭제요망, 어린애들이 담배 펴야 산행대장 자격있다고 착각 할까봐 ㅎㅎ
몰래 다녀온 것같아 미안. 다음부턴 자유산행도 공지하는 게?
그날 등산객들이 넘 많았슴. 하여튼 즐거운 산행이었고 ... 사진찌직 이거사 수고 많았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