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명화극장
2021년 6월 6일(일)~7일(월) 상영작
암행어사와 흑두건
Undercover Emissary and Black Mask
(1964년, 78분)
감독 김기풍
출연 장동휘, 홍세미, 오지명, 박병호, 최인숙
김기풍 감독의 <암행어사와 흑두건>은
한국적 영웅의 전형을 보여 주는 1960년대 한국영화
두건 뒤에 정체를 숨기고 놀라운 칼솜씨로 탐관오리를 벌하는
가장 전통적인 한국적 히어로 영화로
권선징악의 내용을 담은 작품
요즘 극장가에 사영하는 할리우드 슈퍼 히어로에 비한다면
초라하고 어색해 보일지라도 난세에 세상을 구하겠다는
전통적인 한국의 영웅들의 의지가 그대로 살아있는 액션 영화
1960년 액션 영화의 대부로 강인하고 남성적인 캐릭터로
당대를 풍미한 장동휘와 오지명, 박병호가 출연하였고,
흑두건을 쓰고 탐관오리를 혼내주는 협객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
나라에서 금불상을 옮기게 되면서
그 사실을 안 설감사와 박관찰사가 모의하여 금
불상 호송대를 습격하고 그 금불상을 탈취하려고 한다
호송대장의 아들 태수는 아버지의 원수를 갚기 위하여
흑두건으로 복면하고 설감사 집에 잠입한다.
잡입을 시도한 태수는 설감사에게 잡히게 되고
그때 또 하나의 흑두건이 홀연히 나타나서 태수를 구출해 낸다.
때마침 암행어사가 출도하는데....
<네가 내가 되었으면 좋겠다>
1회 9:10 3회 12:05 5회 2:55
상영일시 2021년 6월 6일(일)~7일(월) 상영작
상영시간 2회 10:30 4회 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