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각성과 영광스러운 부흥!(설교 일부 요약)
- 조태성
#튀르키예를위해기도합니다
#시리아를위해기도합니다
#애즈버리대학 #대각성
#애즈버리 #갱신 #각성 #부흥
#40일밤별준비기도회_7시30분
1.
튀르키예와 시리아에 대지진이 발생한 날이 2월 6일 새벽 4시 즈음이었는데요. 전 세계에서 함께 아파하고 기도하고 있었지요. 그리고 2일 후 최근 미국 애즈버리 대학의 채플 예배가 8일부터 대각성으로 불리워지고 있습니다. 미국 방송 폭스 뉴스나 NBC 뉴스들에도 보도되고 있어요.
보고 들으며 기도하는 제 마음이 얼마나 흥분되는지 몰라요. 얼마나 성령님께서 부어주시는 하늘의 기쁨이 넘치는지 모릅니다. 이런 은혜가 우리에게도, 모든 교회마다 자주 체험되기를 소망합니다.
2.
<첫째, 부흥과 각성은 무엇인가?>
그리스도인들 중심으로 은혜가 쏟아부어져서 감당할 수 없게 느껴지는 경우는 <각성, 갱신, 대각성> 정도로 표현합니다. 애즈버리 대학의 큰 은혜는 믿는 사람들이 중심입니다. 그래서 각성, 갱신으로 표현할 수 있고요. 그 규모나 시간이 길어질수록 대각성 정도로 표현할 수 있어요.
부흥의 핵심적인 특징은요. 전도하지 않는데도 비신자들, 죄인들이 교회 문을 열고 들어와서 회개하거나요. 자기 집이나 거리에서, 버스나 차안에서 회개가 폭발하고요. 죄의 문제를 어찌 해결할지 몰라서 울부짖고 통곡하게 됩니다. 그래서 교회로 피신해요.
3.
가령 저희 장모님께서 70~80년대 여의도순복음교회를 중심으로 부흥이 임했을 때 불치병에 시달리고 계셨어요. 집에 누워서 앓고 있을 때 방문 앞에 나타나신 예수님을 두 번 보고요. 직접 교회로 가셔서 구원받으셨어요. 예배중에 병도 치유받으셨고요. 당시에 교회마다 비슷한 간증이 참 많았습니다.
그래서 역사상 부흥으로 분류되었던 은혜의 시간들은 비신자들의 <회개>와 <구원>이 중심에 있고요. 그리스도인들의 각성과 갱신, 성령님의 은사 체험, 치유 등이 주변에 있어요.
4.
<둘째, 부흥 혹은 각성을 대하는 자세>
조금 아쉬운 소식도 있어요. 애즈버리 대학에서의 모임은 2월 26일에 공식적으로 종료 된다고 합니다. 너무 많은 분들이 방문해서요. 안전 문제로 대학교 외부의 교회들에서 이어나가고 예배드린다고 해요. 애즈버리 대학은 멈추지만 그 은혜의 불이 지금 미국의 여러 대학들, 교회들로 옮겨져서요. 학생들의 자발적인 기도와 진정성 있는 예배가 시작되었습니다.
반면 언제나 안타까운 것은요. 부흥인지 광신인지 과도하게 비판적 시각으로 분석하는 사람들도 있고요. 예배자가 아니라 블록버스터 영화, 마블 영화에 환호해서 극장에 달려가듯이 방문 관람하는 사람들도 있다는 겁니다.
5.
부흥 혹은 갱신, 각성이 중단되거나 끝날 때의 특징을 살펴보면요. 언제나 하나님께서 은혜의 불을 부어주셔도요. 그 불이 사그라드는 건 사람의 인본주의적인 계획, 연약함, 악함이 한 역할 하는 걸 부인할 수가 없어요.
더욱 안타까운 지점이 있습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부흥을 위해 기도합니다. 금식하고 부흥을 찬양합니다. 저도 부흥과 각성을 추구하고 사모해왔어요. 지금도 계속 기도중입니다. 그러나 더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이 부분을 나누고 싶어요.
6.
<셋째, 부흥을 위해 대가를 지불하라!>
하루는 성령님께서 큰 감동가운데 세미한 음성으로 질문하시더라고요.
<태성아, 너는 부흥을 위해 대가를 지불하겠느냐?>
순간 무언가 알수 없는 이유로 뜨끔 하더라고요. 그래도 용기있게 대답했죠.
<그럼요. 성령님.^^;;;ㅎㅎㅎ>
7.
그런데 금방 수긍했어요. 저는 부흥을 위한 대가를 치를 준비가 되지 않았음을요. 성령님의 감동이 물밀듯이 밀려들어오는데요. 어떤 대가를 지불해야 하는지 알려주세요.
<태성아, 부흥은 단순히 은혜롭다거나 좋은 것이 아니다. 준비하는 대가를 치르지 않으면 그것은 재앙일 것이다. 부흥이 임하면 믿지 않는 사람들이 교회로 피신하듯이 몰려든다. 그러면 교회를 떠나지 않는 비신자들을, 혹은 교회에 자주 오는 비신자들을 네가 섬겨줘야 한단다.
8.
너는 잠을 못자는 날들이 생길 것이다. 그들을 위해 계속 예배드리고 기도해줘야 하는 일이 중단없이 반복될 것이다. 개인적인 죄의 문제로 고통스러워하는 사람들을 일일이 복음으로 맞아주고 섬겨야 한다. 그러다보면 집에도 못들어가는 날들이 이어질 것이다. 식사도 제 시간에 할 수 없을 것이다. 태성아, 이래도 너는 부흥을 원하느냐?>
할렐루야~!^^♧
첫댓글 아멘♡
대각성과 부흥의 은혜를 원하지만
이를 감당할 수 있는 준비가 되어지길
기도합니다.
깨어 기도하겠습니다♡♡♡
샬롬♧^^ 목사님
복된 말씀 나눠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부흥을 사모하고 기도드리며 부흥의 대가를 지불할 각오와 준비를 하며 부흥의 산을 함께 계속 올라가겠습니다.
쉼이 있는 평안한 밤 되셔요.^^
샬롬 형제님^^♧
공감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함께 예배드리고 함께 부흥의 산을 계속 올라가시는 형제님을 축복합니다.
쉼이 있는 밤 되시고요.
주님의 사랑을 전합니다^^♧
샬롬 목사님 ^^
귀한 말씀에 감사드립니다^^
부흥을 사모하면서도
제 마음 한켠에도
부흥을 위한 대가지불을
감당하기 어렵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제 힘과 능력으로는 대가지불도
은혜를 사모하며
주님앞에 머무르는 것도
할 수 없음을 고백드리며
대가지불할 수 있도록
성령님께서 도와주시고
준비되게 하시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