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이 2024년 2월 16일입니다.
2014년에 대비주 수행 10년 결사 입재를 해서 10년 동안 한결같은 신심으로 자비심으로 지성심으로 대비주 수행을 함께 해 오신 여러분들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10년 결사 49일 기도로서는 오늘이 이제 마지막이었죠. 박수 한 번 칠까요? (짝짝짝....)
우리 아드님 따님이 학교에 입학을 하면 계속 학사 일정에 따라서 학교에 가서 공부를 하고 또 귀가를 하고 또 방학도 있고 소풍도 있고 또 학년을 올라가고 이렇게 해서 졸업을 할 때까지 그 과정을 다 합니다.
그럴 때 그 학생 당사자뿐만이 아니라 그 부모님 또 가족들, 그리고 학교의 선생님들 그 임직원들, 또 나라의 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모든 분들, 그리고 모든 일정들, 이 나라의 전체 일정이 거기에 딱 초점을 맞춰서 그 한 학생이 입학을 하고 졸업할 때까지 후원하고 이끌고 스케줄도 거기에 맞게 가족여행 갈 때도 그 학생들 학사 일정에 맞게 조정을 해서 가기도 하고 그렇잖아요.
우리들의 10년 결사도 입재를 하고 나서 여러분들이 법당에 나오시고 또 각자의 자리에서 처처대비주 인인본래불 사사불공 수행을 하는 세월을 보내는 동안에 불보살님들도 언제나 함께하셨습니다. 화성중님들 언제나 함께하셨습니다.
그리고 누구보다도 조상님들이나 우리 각 개인별로 인연이 깊은 직접적인 영적 존재들이 계십니다.
그리고 영가님들도 과거로부터 이어오면서 인연이 맺어졌던 분들도 계십니다.
그분들도 함께 입재를 하고 함께 이 자리에 나오셔서 여러분들과 함께 기도를 하고 또 이런 의식을 베풀 때는 동참을 하고 그렇게 하십니다.
그래서 우리들의 회향은 우리들만의 것이 아니라 우주와 함께하는 회향이다.
모든 영적 존재들을 포함한 인연이 있는 모든 분들과 함께하는 회향입니다.
이렇게 60차 대비주 49일 기도를 오늘 조상 영가 천도재를 모시면서 회향을 하고 이제 남은 일정은 학생들도 그렇잖아요. 아직까지 상급학교에 입학은 안 했잖아요. 지금 요즘 시즌이 그죠.
그렇지만 상급학교 어느 학교에 갈 것인지 또 졸업 다 하고 이제 사회생활을 시작할 것인지를 이제 결정하고 또 앞날을 구상하는 그런 시즌이듯이 우리 남은 일정도 다음 주에 신중 기도를 입재를 해서 3월 31일 10년 결사 회향할 때까지는 10년을 총정리하고 알알이 꿰어야죠.
구슬에 공덕을 다 꿰는 그런 기간이 될 것이고 그러한 과정에서 우리의 미래도 이제 선명하게 모습을 드러내도록 하는 그런 기간입니다.
졸업을 잘해야 돼요. 졸업을.
우리가 이 세상을 살다가 졸업할 때도 졸업을 잘하는 그것이 끝이 바로 시작입니다.
지금 과정을 졸업하는 그것이 새로운 상급 과정으로 입학이잖아요.
종점이 끝 지점이 또 바로 출발 지점이 되는 거예요.
과실, 과는 나무 끝에 열리는 열매입니다. 실은 풀 끝에 열리는 열매예요.
이 과실도 한 알의 과실이 열매이기도 하고 새로운 씨앗이 되는 거예요.
그래서 우리들의 회향이 바로 인제 시작이 되는 거예요.
보다 업그레이드 된 삶으로 시작되는 것이고, 보다 나답고, 보다 최상의 나로, 보다 궁극적인 나로 업그레이드된 내가 힘차게 출발하는 것이 바로 회향입니다.
그러한 회향의 일정을 다음 주부터 3월 31일까지 여러분들과 함께 보람 있게 보내도록 하겠습니다.
트롯 오디션 프로그램 같은 데 보면 가수가 되겠다고 이제 마음을 먹고 무명 시절을 거쳐서 드디어 그 오디션에서 스타가 되는 그런 가수들이 있잖아요.
그런 가수들 인터뷰를 인터넷으로나 보게 되면 무명 시절 한 10년 15년 그 과정을 되돌아보면서 눈물도 흘리고 마음이 아프기도 하고 또 보람도 느끼고 이런 소감을 이야기하더라고요.
여러분들의 10년을 되돌아보면 어떻습니까?
아무런 감흥이 없습니까?
10년 동안 우리는 소리 높여 대비주를 외쳤잖아요.
금요일이면 어디 회식 있다고 해도 다 빠지고 이 자리에 나오시잖아요.
이 대비주 하는 그 시간만큼은 바로 여러분 자신의 자리에 존재하는 순간이 되는 겁니다.
이게 진짜예요.
이게 자기 자리고 여기에서 온갖 것들이 싹이 나고 자라고 꽃이 피는 그런 자리입니다.
그 자리에 한결같이 함께하신 여러분들 거듭거듭 감사드리고 또 축하드리고 싶습니다.
여러분 가만히 계십시오.
제가 박수로 축하드리겠습니다.
별로 뭐 눈물 글썽이는 분도 없고 나는 속으로 막 눈물이 나는데.
실시간 채팅으로 함께하신 분들도 뵙겠습니다.
햇사리 이승주: 스님 마산 사는 이승주입니다. 반갑습니다. 이승주님.
햇사리 이승주: 오늘 계좌로 입재합니다. 49일 동안 잘 되기를 발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심현보: 죄송합니다. 밥 한 끼만 도와줄 수 있을까요? 빈속으로 버티고 있지만 새벽에 추운 날씨에 24시 빨래방에서 쪽잠 자다 쫓겨나는 떠돌이 생활을 하지만 새벽 보내기가 힘들지만요. 집도 가족도 오갈 데 없이 가진 거 없는 상태라 아파도 병원은 못 가지만 따뜻하게 찜질방 가서 씻고 제대로 눕고 싶네요. 밥 다운 밥 한 끼 도움 부탁드려 보네요. 새마을금고 번호 은혜는 잊지 않겠습니다.
바로기재: 실시간 법회 동참합니다. 갑진년 갑지게 술술 풀리기를 발원합니다. 관세음보살^^
이제 갑진년은 바로기제 말씀처럼 이제 갑진년이고 등극하는 해라 그랬죠. 등극해서 새출발하는 해입니다.
그리고 이 음력 3월, 양력 4월을 만난 나무처럼 쑥쑥 자라는 만약에 이 봄꽃 나무라면 봄꽃이 만발하는 해예요.
처녀 총각들 올해 사랑이 이루어지는 해에요. 결혼도 성취되는 해고 좋은 한 해가 되시기를 함께 축원드립니다.
해련화: 죽은 나무 위에서 꽃이 피는 대비주 수행입니다. 바로 말씀을 하시네요. 스님 감사드립니다.
김시리: 진여성 여기는 고흥입니다. 바람은 약간 찹니다만 햇살만큼은 봄이네요. 실시간 법회 동참합니다. 스님 감사합니다.
여기서지금: 실시간 수행 법회 회향 법회에 동참합니다. 스님 감사합니다. 부처님 감사합니다. 도반님들 감사합니다. 갑진년에는 모든 분들 뜻하는 바 성취하시고 만사형통하시길 기원합니다.
이현희: 진여성 법회 동참합니다. 감사합니다.
김태자: 실시간 수행 법회 동참할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스님 감사합니다.
김순자: 실시간 법회 동참합니다. 스님 감사합니다.
성아: 1월에 새 아파트에 무사히 입주도 했고 둘째 셋째 바라던 학교에 배정도 잘 받았습니다. 2년 가까이 다니던 직장이 너무 멀고 힘들어 사직한다고 얘기했는데 며칠 지나 집과 가까운 직장에서 연락이 왔습니다. 하루도 쉼 없이 달릴 것 같지만, 감사할 뿐입니다. 떠나는 자리 마무리 잘하고 새로운 자리, 좋은 인연들과 좋은 일 있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스님 감사드립니다.
같이 박수로 축원드립니다. 축하드리고 감사합니다. 축원드립니다. (박수)
이예호: 회향법회 동참합니다. 스님 감사드립니다.
이정애(혜안정): 법회 동참합니다. 스님 감사합니다.
최건숙: 60차 대비주 회향 법회 동참합니다. 스님 감사합니다.
선정화: 감사합니다.
송관헌: 감사합니다.
조수일: 우리 조카 성아 마지막 대비주 49일 기도 지대로 회향합니다.
지대로 어느 지방 말이죠?
끝 지점이 바로 출발입니다. 업그레이드된 나로 궁극의 저를 향해 다시 출발합니다. 스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온 천지에 봄꽃 만발입니다.
아~~!! 봄꽃 만발입니다.
대비주는 언제나 최상의 길을 여십니다.
지성심, 자비심, 신심으로 행복한 대비주 수행을 함께 합시다.
감사합니다.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