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6.25.토.
토요일이다.
꿀맛 같은 늦잠을 즐긴다.
9시 45분 일어나고야 만다.
준비를 하고 집을 나선다.
먼저 “장발 피부과” 에 들렀다.
머리에 주사 치료를 받았다.
다음 연세로 갔다.
오늘도 글 다섯 편을 올렸다.
잘 썼다고 생각이 든다.
점심은 역시 양념 삼겹살이다.
커피를 댓 잔 마셨다.
선풍기의 시원한 바람을 쐬며 작업을 했다.
아무튼 재미있게 글을 올렸다.
내일은 8시 20분에 일어나 준비를 하고 왕국회관에, 집회에 참석하러 가야 한다.
2016.6.26.일.
어제 밤 너무 많이 먹어 수면 시 배가 불러 힘들었다.
아무튼 오늘 일찍 깨이다 8시 15분 시계 소리에 일어났다.
좋은 바지를 입고 Y-셔츠를 입었는데 Y-셔츠의 맨 위 단추를 못 잠궈 넥타이를 매는데 10분 이상 걸렸다.
중국 형제의 차가 보인다.
반가이 맞아주신다.
왕국 회관 남산 회중으로 갔다.
연사의 연설을 듣고 파수대 집회를 즐겼다.
좋은 발표를 했다.
점심은 간 짜장 이였다.
중국 형제 댁으로 갔다.
간단히 성경연구를 했다.
그리고 “사라의 열쇠”를 즐겼다.
계속해서 룰라의 “날개 잃은 천사” 윤승희의 “제비처럼” 박경애의 “곡예사의 첫 사랑” 허영란의 “날개” 아하의 “take on me” 스콜피온스의 “still loving you” 이럽션의 “one way ticket” “what'up” 등의 노래를 즐기고 “별들의 고향” “사운드 오브 뮤직” 등의 사이트를 즐겼다.
2016.6.27.월.
7시 30분 시계가 울릴 때 정신이 들었는데 물론 그 전에도 몇 번 정신이 들었으나 정작 일어나야 할 이 때는 정말 일어나기가 힘들었다.
허둥지둥하다 양치질을 할 때 정신이 돌아온다.
준비를 하고 센터로 간다.
와서 좀 쉬었다 일을 한다.
“꼭지 따기” 작업이다.
이성숙 권사님은 오늘 아들이 독일로 유학을 가는데 인천공항까지 데려다 준다고 나오지 않았다.
2016.6.28.화.
1시부터 까페 개업식을 한다.
산책은 나 혼자 가는데 기억이가 온다.
같이 간다.
가다 400원 짜리 커피를 그에게 뽑아준다.
까페 개업식에 나는 참여하지 않았다.
밖에 있으니 먹을 것을 자꾸 준다.
간식에다 샌드위치, 케익, 크렉커 등 많이 먹었다.
과연 7월 달부터 내가 바리스타 공부를 잘 할 수 있을까?
2016.6.29.수.
“만물상”에서 시계를 산다.
주인이 내가 허 소장(허태구) 친구라는 것을 잘 알고 있다는 것이다.
오늘은 선민이와 산책을 했다.
가다 맞은편에서 오는 최진옥 원장님과 만나 악수를 나눴고 돌아오는 길엔 대구재활센터에 다니다 안 나온 지 오래된 이해경씨와 그녀의 모친(?)을 만났다.
인사를 했다.
선민이에게는 야한 농담도 했다.
반응은 그저 웃어준다.
2016.6.30.목.
강당에 들어가 피아노를 친다.
창욱이의 응원에 한 곡 뽑는다.
소리가 창대하다.
이미 밖에선 아우성이다.
유정이는 시끄럽다고 아우성이고 현숙 샘, 사회 복지사 샘은 왜 노래를 그치냐고, 끝까지 하라고 하고 정현씨는 강당에 음악을 틀어놓은 줄 알았다고 한다.
전철 역에서 만난 복현 누나가 나에게 소리가 좋다고 말한다.
복현 누나는 영대 성악과를 나왔다고 했다.
도서관에서는 최중수의 작품을 읽었다.
가는 길에 자전거를 타고 오는 우승이를 만나 인사를 나눈다.
2016.7.1.금.
바리스타는 언제 하느냐고 권사님께 물으니 곧 알려준다고 한다.
능숙하게 좌중을 웃기며 일을 한다.
바리스타를 하면 목소리 관리는 어떻게 하나?
2016.7.2.토.
잠을 즐긴다.
젠장 잠이 달아난다.
오래 자도 되는 날은 아침부터 말똥말똥하고 출근하는 날은 비몽사몽이다.
바로 피부과로 갔다.
아무도 없다.
조금 있으니 간호원이 원장실(?)에서 나온다.
머리에 주사 치료를 받았다.
넉 달 치 먹는 약도 약국에서 받았다.
다음 버스를 타고 연세로 갔다.
“사라의 열쇠” 까페에 글을 올린다.
점심은 돼지고기 수육이다.
2016.7.3.일.
일요일이다.
잠을 즐기다 8시 20분 시계 소리에 일어났다.
준비를 마치고 피아노 의자 위에 앉아 시계를 보며 기다린다.
어제 산 하얀 Y-셔츠에 넥타이를 메고 잘 다린 검정바지 차림이다.
9시 07분에 구두를 신고 집을 나선다.
약간의 비가 온다.
우산을 준비한다.
중국 형제의 탄 차가 보인다.
인사를 하고 탄다.
왕국회관에서 형제자매들과 인사를 나누고 집회에 참석한다.
중국 형제는 오늘 집회를 마치고 몇 장로와 식사를 한다고 점심은 나 혼자 먹었다.
점심은 볶음밥 이였다.
거의 40분을 기다려 중국 형제를 만났다.
그의 집으로 갔다.
간단히 성경연구를 했다.
그리고 거의 2시부터 6시 10분 까지 컴퓨터를 즐겼다.
“헐크 호간 & 워리어 ” “바보들의 행진” “출동 에어울프” “혹성 로봇 썬더 A ” 그리고 구창모의 “어쩌다 마주친 그대”를 즐겼다.
특히 중국 형제는 영화 “바보들의 행진”을 아주 좋아했다.
다음 주 일요일은 대회에 참석하는 날이다.
이 날은 오전 7시에 일어나야 한다.
대회는 경산에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