콧물이 계속 줄줄 흐른다. 계속 잤다. 15편을 퇴고했다. 하루에 10편씩 퇴고해 나갈 작정이다. 일주일에 한바퀴씩 돌면 될 것이다. 자꾸 졸립다. 낮잠이라도 푹 자게 되어 기분은 좋다. 자꾸 자야한다. 컨디션이 좋아야 눈이 맑아진다. 에니어그램을 해봤다. 4w3이 나왔다. 성취형 예술가다. 딱 맞아떨어진다. 신기하다. 캐릭터 창조에 도움이 될 듯하다. 난 몰입형으로 살아왔다. 맹목에 빠지면 모든 걸 버렸다. 지금도 빠져있다. 모든 걸 바칠 것이다.
https://youtu.be/nHRDrmHCUXw?si=dlEIwb8EYJN24Lso
0408
새벽에 깨 시를 정리했다. 콧물이 계속 흘러내렸다. 오늘은 복지관 가는 날인데 이 상태로는 폐만 끼칠 것같았다. 병원에 가기로 작정하고 일어나 씻고 나섰다. 공복 혈당 135 혈압 152 82 감기 때문인지 혈압이 높게 나왔다. 감기는 무조건 예방해야한다. 콧물약을 먹고 누웠다가 큰놈과 점심을 먹었다. 약 덕분인지 콧물은 멈췄다. 컴퓨터는 문서작성을 마치고 서핑으로 넘어갔다. 소리로 서핑하기는 참으로 어려웠다. 청각능력이 떨어져서 시간도 많이 걸린다 눈이 소중하다는 걸 실감한다. 취임 2년째에 치르는 총선은 당연히 중간평가 성격을 띠게 되고 결과는 대통령 몫이다. 그러나 철학이나 의욕이 애시당초 없었던 인간은 책임감보다는 핑계꺼리로 삼고 놀러다니기만 할 것이다. 그러므로 확실하게 밀어줘야한다. 그래야 특검으로 낱낱이 파헤칠 것이다. 이제 하루 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