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충원 영면 동기들 평안하소서
우리 대열 동기생들 올해도
6월6일 현충일을 맞아 오늘 2일
동작동 현충원에 섰습니다
호국애국의 충정으로 사라져간
순국선열과 영웅들을 기리기 위해섭니다
여기 영면하는 21위의 동기생과
대전 현충원의 8위와
그리고 조국산하 곳곳에서 잠든
대열의 영혼들을 추모합니다
오늘 우리는 31명이나 뜻을 같이 합니다
이곳 충혼들의 호국열혈에
가슴이 뜨거워집니다
영면하시는 용사들을 찾는 것 만으로도
호국과 애국의 대열에 선 것이니
영광스러워 가슴이 벅찹니다
계절은 갓 여름에 들어
산하는 녹음으로 푸르르지만
그래서 희망찰 것이지만
오늘 우리의 가슴은 무겁습니다
우리를 맺어준 육사의 터전 화랑대가
사라질 운명에 처해 있기 때문입니다
더 높은 곳에서 더 신령한 힘을 발휘할
대열의 영령들께
오늘은 추모를 드리며 아울러 도움을 청합니다
영계(靈界)의 그대들과 이승의 대열 생령(生靈)들이 힘을 합쳐
화랑대를 지켜냅시다
화랑대를 지켜낸 벅참 속에
대열은 영원하고 그대들은 더욱 평안하소서
김기환 김순규 김종혁 노행환 박상영 박승춘 박영일 박정학 서원식 송수일 신 철 이대걸 이삼용 이재영 이진수 임창희 정계섭 한광문 . . 전상일 정경화 최형복
제위께 바칩니다. 2026년 6월2일 대열동기생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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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2일 현충원 참배 추도시 <2026.06.02>
김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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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6.03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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