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31일 일요일

[수친구]

오늘의 말씀

모든 통치권이 그들을 섬기고 그들에게 순종할 것이오.—다니엘 7:27.
예언자 다니엘이 본 환상은 여호와께서 가장 높은 권위를 가지고 계심을 분명히 보여 줍니다. 먼저 다니엘은 과거와 현재의 세계 강국들 즉 바빌론, 메디아-페르시아, 그리스, 로마와 로마에서 파생된 영미 세계 강국을 상징하는 거대한 네 짐승을 보았습니다. (다니엘 7:1-3, 17) 그 후 다니엘은 하늘 법정의 왕좌에 앉아 계신 여호와 하느님을 보았습니다. (다니엘 7:9, 10) 하느님께서는 인간 정부들에게서 모든 통치권을 빼앗아 더 나은 자격과 능력을 갖춘 자들에게 주십니다. 그들은 누구입니까? “사람의 아들 같은 이”인 예수 그리스도와 “지극히 높으신 분의 거룩한 자들”로서 “영원무궁토록” 다스릴 14만 4000명입니다. (다니엘 7:13, 14, 18) 분명 여호와께서는 “지극히 높으신 분”입니다. 다니엘이 환상에서 본 장면은 그가 이전에 기록한 내용과도 일치합니다. 다니엘은 “하늘의 하느님”께서 “왕들을 폐하기도 하시고 세우기도 하신다”고 말했습니다.—다니엘 2:19-21. 「파22.10」 14면 9-11항

인간과 하늘 군사가 싸우는 만화(그림출처: JW.ORG)

모든 통치권이 그들을 섬기고 그들에게 순종할 것이오.
all dominions shall serve and obey him. —다니엘 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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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ll's Exposition of the Entire Bible
And the kingdom and dominion, and the greatness of the kingdom under the whole heaven, shall be given to the people of the saints of the most High,.... Not only the dominion that shall be taken away from the little horn or antichrist, and from all the antichristian states, but the dominion of all others throughout all the earth, and under the whole heaven, shall be given to the people of God, and the true professors of faith in Christ. The kingdoms of this world will become Christ's, and Christian princes will be kings of them everywhere; and not only the royal power and authority will be vested with them, but all the grandeur and state belonging to them will be theirs; as well as all the saints in general shall reign in a spiritual manner with Christ, enjoying all ordinances, and all religious liberties, as well as civil, and be free from all persecutions.
Whose kingdom is an everlasting kingdom, and all dominions shall serve and obey him; the people of the saints of the most High, all shall be subject to them, all dominions, and the governors of them; or Christ the head of them, under and with whom they reign. So Saadiah (s) paraphrases it,
"the kingdom of the King Messiah is an everlasting kingdom, and his government is to generation and generation, and all dominions shall serve and obey him.''
This spiritual reign of Christ, which will take place in a more glorious manner at the destruction of antichrist, will continue until the Millennium, or the personal reign of Christ, begins; and after that will be the ultimate glory, in which Christ and his people will reign to all eternity.
(s) And R. Isaac in Chizzuk Emunah, par. 1. p. 44. applies it to the Messia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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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의 성경 전체 해설
그리고 나라와 다스림과 온 하늘 아래 왕국의 위대함이 지극히 높으신 이의 성도들의 백성에게 주어질 것이요,.... 작은 뿔이나 적 그리스도와 모든 적그리스도 국가들로부터 빼앗길 지배권뿐만 아니라 온 땅과 온 하늘 아래에있는 다른 모든 사람들의 지배권도 하나님의 백성과 그리스도를 믿는 참된 믿음의 고백 자들에게 주어질 것입니다. 이 세상의 왕국들은 그리스도의 것이 될 것이며, 그리스도인 왕자들은 모든 곳에서 왕이 될 것이며, 왕권과 권세뿐만 아니라 그들에게 속한 모든 웅장함과 국가가 그들의 것이 될 것이며, 일반적으로 모든 성도들은 그리스도와 함께 영적으로 통치하며 모든 의식과 모든 종교적 자유를 누리고 모든 박해에서 자유로울 것입니다.
그의 나라는 영원한 나라이니 모든 나라가 그를 섬기고 순종할 것이요, 지극히 높으신 이의 성도들의 백성은 모두 그들과 모든 나라와 그 통치자들에게 복종할 것이며, 또는 그들의 머리이신 그리스도가 그 아래서 함께 통치하실 것입니다. 그래서 사디아(들)는 그것을 의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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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아 왕의 나라는 영원한 왕국이며 그의 통치는 대대로 이어지며 모든 나라가 그를 섬기고 순종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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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그리스도가 멸망할 때 더욱 영광스러운 방식으로 이루어질 그리스도의 영적 통치는 천년기 또는 그리스도의 개인적인 통치가 시작될 때까지 계속될 것이며, 그 후에는 그리스도와 그의 백성이 영원토록 통치하는 궁극적 인 영광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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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 그리고 R. 이삭 치즈크 에무나, par. 1. p. 44. 메시아에게 적용합니다.

  다니엘서가 정경인가의 문제는 여러가지 점에서 의문을 일으킨다. 많은 학자들은 바빌론 포로기 이후에 씌여진 어떤 유대인의 이야기라는 점에 일치한다. 그것은 먼저 다니엘서에 나오는 꿈 해석에 관한 것인데 첫 번째 꿈해석이 금신상에 관한 꿈 이야기이고 두 번째 꿈 해석은 그루터기에 관한 것이다. 첫 번째 해석은 사실 느부갓네살이 실제로 꿈을 꾼 것이 아니라, 꿈해석을 핑계로 왕국의 질서와 왕의 권위를 세운 것이라 보아야 한다. 왜냐하면 자기가 꾼 꿈이 무엇인지도 모른 채 해석을 하지 못하면 죽이겠다는 엄포는 아무리 왕의 명령이라 하더라도 그것은 억지이기 때문이다. 다만 다니엘이 마치 멋지게 그 꿈과 꿈의 해석을 내놓은 것은 꿈해석을 하라는 왕의 의도를 꿰뚫고 왕의 권위를 한껏 높였기 때문에 다니엘을 비롯한 궁중 관리들에게 위기를 모면하게 해준 것이다. 두 번째 꿈은 느부갓네살이 꾼 꿈이라고 기록되어 있으나 이것은 여러 가지 점에서 느부갓네살이 꾼 꿈이 아니라, 바빌론의 마지막 왕인 나보니두스의 꿈일 가능성이 많다. 왜냐하면 그 내용이 발견된 나보니두스의 기도문과 거의 일치하며 연대상으로도 바빌론의 후기이기 때문이다. 이어지는 장에서도 나보니두스의 아들인 벨사살 왕에 관한 이야기가 나오는 것도 이에 신빙성을 더해준다. 다니엘이 실제 인물이었다 하더라도 당시 노환으로 헛것을 보거나 환청을 들었을 가능성이 많으며, 더욱이 예언에 구체적인 숫자가 들어 있다는 것은 신빙성을 매우 떨어 뜨린다. 왜냐하면 예언의 목적은 궁극적으로 있게 될 메시아의 도래나 하나님의 나라가 건립일 수는 있어도 그 시기를 아무도 구체적으로 알 수 없다는 점이다. 누군가 그 시기나 날짜를 구체적으로 제시한다면 그것은 속임술이며 무언가 다른 의도를 포함하고 있다고 보아야 한다. 왜냐하면 예언의 목적은 그 예언을 믿는 사람들에게 도덕성과 영성을 세워줄 수 있어야 하는 데 구체적인 날짜는 그것을 망가뜨리는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따라서 오늘 본문의 예언도 역시 궁극적으로 하느님의 나라가 이 땅에 세워질 것을 말하며, 사람들은 그 나라를 희망하면서 어떻게 살아야 하는 지를 제시한다고 본다면, 예언으로서의 효과를 충분히 발휘하고 있는 셈이다. 비록 이 말씀이 신적 영감성이 곁들인 것이 아니고 하나의 교훈을 주는 지어낸 이야기라 할 망정, 그것을 진심으로 믿는 사람이 하느님의 나라를 열열히 희망하면서 살아간다면 그 효과는 충분할 것이다.

질문:

1. 다니엘서의 신빙성을 떨어뜨리는 요소는 무엇인가?

2. 예언은 그것을 믿는 사람들에게 어떤 효과를 가져다 주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