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올림픽에 온 펜스 미국 부대통령이 청와대 리셉션에서 각국 대표와 악수를 나누었지만 김영남에게는 악수를 하지 않고, 김영남과 마주 보인다는 이유로 5분 만에 퇴장해 논란이 되고 있다. 펜스는 개막식에서도 악수는커녕 김영남에게 눈짓 한 번 주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렇게 해서 북한에 미국의 입장을 전하고 싶었겠지만, 평창 올림픽은 정치의 장이 아니라 세계 평화의 장소다. 전쟁 중일 때도 대화를 나누는 것이 기본인데, 한국까지 와 놓고 그런 밴댕이 속을 드러내니 미국이란 나라의 그릇을 알겠다.
논란이 일자 펜스 측은 "북한이 먼저 다정하게 다가왔으면 펜스도 응했을 것"이라고 변명했지만, 대국인 미국과 북한의 처지가 같은가? 아무리 감정이 쌓여도 다른 나라 대표와는 악수하고 김영남만 쏙 뺀 것은 외교적 결례다.
펜스는 평창 올리픽을 축하해주러 온 게 아니라, 북한에 미국의 메시지를 전달하러 온 것 같다. 대신 펜스는 아베와는 찰떡 궁합을 보였다. 이 모습을 목격한 한국 국민들이 어떤 심정이겠는가?
남북 전쟁 분위기 고조시켜 막대한 이익을 얻은 곳은 미국이다. 트럼프는 수십 조에 이르는 미국산 무기를 팔아먹고 갔다. 미국산 무기를 사주면 우방이고, 그렇지 않으면 적국이라도 된다는 말인가?
미국이 세계평화 운운하지만 세계에서 가장 전쟁을 많이 하는 나라가 미국이고, 무자비한 폭격으로 민간인까지 다수 죽인 나라가 바로 미국이다. 자칭 세계 경찰국가인 미국은 언제까지 전쟁 분위기 고조시켜 무기나 팔아 먹으려 하는가?
따라서 평창 올림픽이 끝나면 미국은 한미훈련을 재개해 다시 전쟁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우리와 북한이 대화하는 것에 방해를 하려할 것이다. 하지만 남북 문제는 남북이 마주하고 해결해야 한다.
이번 펜스의 방한은 한미동맹에 대한 근본적인 회의를 가져다 주고, 오히려 미국에 대한 불신만 가져오게 했다. 아무리 미워도 올림픽 개최지에 와서 그런 속 좁고 오만한 태도를 보여서야 되겠는가?
첫댓글
펜스는 평창 올리픽을 축하해주러 온 게 아니라, 북한에 미국의 메시지를 전달하러 온 것 같다. 대신 펜스는 아베와는 찰떡 궁합을 보였다. 이 모습을 목격한 한국 국민들이 어떤 심정이겠는가?
남북 전쟁 분위기 고조시켜 막대한 이익을 얻은 곳은 미국이다. 트럼프는 수십 조에 이르는 미국산 무기를 팔아먹고 갔다. 미국산 무기를 사주면 우방이고, 그렇지 않으면 적국이라도 된다는 말인가?
미국이 세계평화 운운하지만 세계에서 가장 전쟁을 많이 하는 나라가 미국이고, 무자비한 폭격으로 민간인까지 다수 죽인 나라가 바로 미국이다. 자칭 세계 경찰국가인 미국은 언제까지 전쟁 분위기 고조시켜 무기나 팔아 먹으려 하는가?
또라이세끼임 남의 집 잔칫날에
미국 놈 이 대국 답지 속 좁게
북한이 이겻다
펜스,아베 아웃입니다.
트럼프 정부도 소갈머리는 밴댕이 수준.... 남의 나라 잔치에 와서 축하는 못해줄 망정, 자기나라 국익에 조금민 기스만 가면 저모양이니... 밴댕이들...
밴댕이 소갈딱지만도 못한 시끼.주변4강 꼴 보기싫어 빨리 통일이 되어야. 북한만 아니면 확 다 쓸어버리고싶네요.
밴댕이 새키..ㅋ
펜스 매너 꽝이죠 진짜~ 문대통령님 혼자 저것들 조율하느라 이 나라 지키느라 힘드실듯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