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topic(화재)'의코디네이터를새롭게하게되었다.
하지만'topic'이들과동갑이다.
"안녕하세요!잘부탁드려요"
topic의멤버4명에게모두인사를해보였다.
고개끄덕도안하는topic멤버들.그중에서도가장착하다는
해원이가인사를해보였다'응'이라고짧은인사를.
topic의리더"박주형"나에게말을건네보았다.
"말놔,동갑이라고들었는데"
"아니에요.유명하신분들인데함부로어떻게말을놔요"
"애들아,우리가그렇게유명했냐?"
동시에'아뇨'라고대답해보이는topic멤버들.
"으응,알았어.말놓을께.근데애들아방송2시간전이야
한명씩코디해야하는데누구먼저할래."
시선을딴곳으로옮기며,날피하는topic멤버들.
휴..어쩔수없지,어차피2시간이나남았으니깐좀쉬엄쉬엄할까
그때topic대기실로어떤낯선여자가들어왔다.그녀는
topic멤버들과굉장히친해보였다.굉장히.
"애들아안뇽."
귀여운말투를가진그녀는"인형"이라는이름을가지고있었다.
인형만큼이나이뻣다그녀.
"바쁘구나우리topic!근데,후기는어딨어?나후기보러왔는데.
어근데처음보는코디네?새로오셨어?안뇽하세요*^^*"
"네..네.안녕하세요"
"인형아새로온코디야!얼굴귀엽고성격도좋은것같아
인형이너,긴장타야겠더라.그치단영아!"
topic멤버다양이가'단영아'라고말을했다.어색했지만나도모르게기분이업됬다.
"아니야아니야.다양아왜그래"
"어?나보고다양이래.언제나한테말놓은거야!나쁜단영이.."
순간뻘쭘했다.휴.김다양쟤도어려운아이야.
방송1시간전.
나는분주해졌다.김다양에게어울리는옷을고르고있었다.
"다양아.이옷어때?"
"색맘에안들어다른걸로해줘!"
"휴..다양아,시간없는데.그냥이거입으면안돼?어울릴것같아."
"이쁜단영이생각해서한번만이다!"
"응응..고마워."
그렇게어려운다양이코디는끝났다.근데아까인형씨가말한후기는
도대체누구일까.아직까지안왔는데.후기라는사람만코디남았는데.
나는맘을크게먹고인형씨에게다가갔다.
"저,후기라는사람왜안와요?"
"방송시작20분전이나올꺼에요.원래부터좀늦는애거든요.
근데다양이가단영씨한테관심이많은가봐요."
"네?"
"둘이꽤친하더라구요?다양아.단영아하는거보니까.잘되길빌어요"
비꼬는듯한그녀의말투.아니겠지.어쩔꺼야.맨날만날사람도아닌데말이야.
방송25분전.
topic대기실로낯선사람이들어왔다.후기라는사람같았다.
"후기야,오늘은또어디있었어?"
라며,후기라는사람에게다가서는인형씨.얼굴도보듬어주며말이다.
"손치워.최인형."
"피곤해?"
"놔달라했다"
"피곤한것같으니까손치운다.다음부터얄짤없어"
그리고나에게다가오는후기라는사람.
"야"
"네?"
"옷줘.입게."
나는조심스럽게옷을건넸다.무서워.
잠깐나를노려보는최인형씨의눈빛을보았다.그리고다시
웃음을짓는그녀.
방송10분전.
topic은리허설을가고대기실엔최인형과나만남았다.
나에게커피한잔을주는최인형.
"받아요.뜨거우니까"
나는그녀가준커피를받아들었다.
"이름이쁘네요,박.단.영."
"고마워요.인형씨도이뻐요이름."
"충고한마디할께요"
갑자기충고라니.
"네?"
"topic은,단영씨와달라요.쉽게친해질수있는애들이아니에요.
특히후기는더욱더.다양이는단영씨가꽤맘에드나본데
그거에헤벌죽웃고있지말라는뜻이에요.진심이아닐꺼니깐."
"고마워요충고."
"고맙게듣지마요.기분나쁘니깐."
일어서서대기실을나가려는그녀를난,불렀다.
"인형씨"
그녀는뒤를돌아보았다.
"내가왜첫날부터싫어졌는지는모르겠지만,고맙게듣고싶어요.
난아직못하는것도많고부족한것도많아요.충고들을만도해요.
topic이랑친하게보이는인형씨가조금만도와줘요.부탁해도될까요?"
"못하고부족한건,자랑이아니에요.박단영씨.
부탁못들어줘서진짜미안해요.들어줄마음이안생기네요.단영씨한텐."
문을닫고나가버리는인형.휴우.
"괜찮아"
커텐뒤에서들려오는저음의목소리.
커텐뒤에서나왔다.근데후기라는사람이었다..
"어..리허설."
"나원래리허설잘빠져.오늘은빠지고싶은날이었어."
내가아무대답없자,후기라는사람은말을이어갔다.
"인형이원래,여자들한텐쌀쌀굴어.특히우리멤버가잘해주면
질투가많은애야.니가이해해"
"질투를왜느끼는지모르겠어요.얼굴도성격도다내가인형씨보다뒤쳐지는데"
"다양이가널좋아해서.내가평소보다안쌀쌀맞아서."
"네?"
"몰라도돼.나간다~방송시작2분전이거든"
그렇게후기라는사람은,대기실을빠져나갔다.근데화난표정으로
최인형이다시들어왔다.아주화난표정으로.문을세게열며.
"뭐했어요!뭐했냐구요!"
"네?.."
"바보야,너?단둘이.대기실에서뭐했냐구!!!!"
"저있는지몰랐는데..나오더라구요.커텐뒤에서"
"재수없어너.니가뭔데후기랑대기실에단둘이있는데?"
"몰랐다니까요"
"몰랐음너라도나왔어야지.안그래?생각없어?"
점점나도화가나기시작했다.
그말한마디때문에.
"너희부모님은너생각없이키웠니?"
이말한마디때문에.
내손이올라갔다.근데,최인형의한마디.
"왜때리게?신문1면에나보게?"
"뭐?"
"때리기만해.너가손해지.난어차피,후기랑연애설도나봐서
데뷔만안했지거의연예인이나다름없으니까."
"너웃기다,진짜."
"웃긴건너야.코디네이터?그거내가그만두게해줄께박단영."
그녀의인상을찌뿌리게하는한마디를나를내뱉었다.
"난너신문1면에자주나게해줄께.니가손해보는걸로.나거짓말잘해.
니가나때렸다고하고,신문1면에나게해줄수도있어.좋지?신문1면에나는거."
"아까너손올라갔지나때릴려고.때려줘.오랜만에신문1면에나보게."
그렇게우리가싸우고있었고,내손을올라간상태였다.
방송이끝났는지topic이대기실로들어왔고,우릴바라보았다.
근데,텔레비전에나올법한행동을최인형이하고있다.때리지도않았는데때린것처럼울기.
"뭐야최인형너왜울어!"
"..단영씨가.단영씨가.."
topic의리더박주형이인형에게물었다.내이름을부르는최인형을보곤
박주형은무서운눈으로날노려보고있다.
"뭐하는짓이야."
"네?"
"왜사람을때려.왜"
그러자,김다양이끼어든다.
"단영이가안그랬어요,형."
"니가어떻게알어"
"단영인그럴애아니에요."
"니가봤어?김다양!!!!!!!!"
"내가봤습니다형."
후기라는사람이끼어들었다.
"안때렸어요.최인형우는척하는거에요.관심받고싶어서."
"후기야..내가우는척하는거라니.."
"최인형.우는척하지마.눈물고이지도않았어.연기연습더해.어색해죽을것같아."
후기라는사람이,최인형을무시하자.최인형은눈물닦는척을했다.
그리고김다양이.
"형,저단영이랑잠깐만바람쐬고올께요.가자단영아"
참오랜만이죠.댓글좀주고가세요.소설연습많이하구왔거든용*^^*
첫댓글 우아ㅠ0ㅠ잘쓰시네요
감짜*^-^*합니돠..ㅋㅋㅋㅋㅋ
실력파다예전에본것같음ㅋㅋ닉네임
..헉..저실력파아니에요ㅜ3ㅜ
담편올려주세요ㅋㅋㅋㅋㅋ재밌어요
..아내일이나올리드릴께요ㅎㅎ
기대하겠습니다^^;..
옙감사합니돵~
아싸일빠
일빠노쳣당..ㅋㅋㅋㅋㅋㅋ
대박.인형이짱...짜증난다.
인형이주기까?
뭐야,뭐야, 뭐냐고 이상하다며, 뭐가 이상해 췟. 짱 재밌어. 김다양짱멋져!!!!!!!!!!!!!!!!!!!!
김다양짱짱~~~~~~~~♡
후기 카리스마. 카리스마 후기라고 부르겠어.
후기짱이징~~~~~~~~~~~~♡
진짜재밌어요
감짜합니다*^-^*..ㅋㅋㅋㅋㅋ
언니오랜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렇징
웅고랜만이당..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재밌어요짱
짱이죠~~~~~~♡<-ㅇㅈㄹ
ㅋㅋㅋㅋㅋㅋㅋ담편주3
내일이나드리겠습니돵*^.^*ㅋㅋㅋㅋㅋ
다영이를살려주세요....다양이거더!!!!!!!!!!끌려요*-_-*
키키감사합니돵*^.^*..다양이..착하져~
삭제된 댓글 입니다.
우아우아감사합니당
삭제된 댓글 입니다.
^.^*쌩유합니당키키
재밌어용!
감사합니당감사합니당~~~♡
아 짱재밋어여~~~~담편 원츄 후기가 정일우라서 더 끌리는..ㅠㅠ
어머어머*^.^*후기..정일우에여<-
아.. 재미가 듬뿍 이네요 ^-^
감사합니돵*^-^*
냥냥 이벵방에서 놀고있는 응이라고해요 소설방가상캐스팅보고 딱완는데 엄허 소설이 연재되고 있었떠요 완전 잼있어요 마치 진짜 연재소설책을 읽는거 같아요 멋져요 그담편도 어서어서 올려주세요 인형이 때리구파요 -_- 요러고 쿠쿠ㅋ 후기가 끌리는건 왜일까요? 다양이는 귀여운스타일?ㅋㅋㅋ
캬캬*^0^*감사합니돠돠돠~
오랜만이야 흑흑흑ㅠ^ㅠ 오랜만에 언니소설보는거같다ㅋㅋ 재밌게보구가!
엄청늘었어 우아!재밌어재밌어
ㄱㄱㅑ,넘잼잇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