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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년에 한번씩 시댁 집안 형제들 모두 모여 여행을 떠납니다. 모든 계획을 내가 세워야하니 미리 계획을 짜서 메일로 발송합니다.
무작정 떠나는 여행도 좋지만 인원이 많을 적엔 계획표를 세워서 떠나는 것이 시간도 절약되고 우왕좌왕하지 않기에 좋습니다. 모임이 만들어 질때부터 모든 음식이며 준비를 내가 하고는 있지만 작년부터는 여행 계획까지 모두 도맡게 되었습니다. 거기다 이제는 사진까지 내 차지가 되었습니다. 여행이 끝나면 CD에 옮겨서 한집에 한장씩 보내주는 일도......
7남매들이 좀 더 화목하게 형제들이 지내 보고 싶은 마음에서 시작은 하였지만 꼭 한집은 이래저래 불만과 불평으로 형제들 분위기 어색케 하드만 아무리 설득하고 사정하여도 먹혀 들어가지 않고 3년전부터 아예 참석을 하지 않습니다. 이번에도 6남매 12명이 모여 승용차 세대로 출발합니다. 휴가철이라 숙박은 미리 예약 되어야 합니다.
고치령을 넘는 길은 차 한대 만나면 비킬수도 없습니다. 아침 9시 20분부터 단산면에서 넘어가는데 다행이 차 한대도 만나지 않았습니다. 난 이길을 무척 좋아합니다. 우거진 원시적인 숲 계곡이 너무 아름답기 때입니다.
길가에는 이렇게 아름다운 들꽃들이 반겨줍니다.
고치령 정상입니다. 차 세우고 잠시 쉬어갑니다. . "처남댁은 이길을 우찌 알고 있었습니꺼? " 형제들은 모두들 신기한가 봅니다. 송골양반은 겨울에 달새님이랑 토깡이님이랑 넘었던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내는 이웃 아주머니랑 약초 캐러 왔던일 산속에서 길을 잃고 헤맷던 이야기 들려줍니다.
장승들이 반겨주는 고치령을 뒤로하고 마락리를 지나 충청도땅을지나 강원도땅 김삿갓면에 들어섭니다. 단산면에서 김삿갓면까지 불과 30분정도 되지만 경상북도,충청북도,강원도 땅을 접하는 시간이됩니다.
김삿갓면 김삿갓 (난고 김병연) 묘지를 향하여 ..... 영월군은 이곳을 아예 김삿갓면으로 지명을 바꾸어 놓았습니다.
영월 청령포로 향합니다
입장료 2,000원 청령포에서 배를타고 단종의 유배지로 들어갑니다. 경치는 빼어난 곳이고 유적지도 명승이 높은 곳인데 물은 엄청나게 오염 되었음을 보기에 안타까웠습니다.
장송들은 단종의 애환을 다 보았을 겁니다.
관음송은 청령포수림지에 위치하고 있는 소나무로 단종 유배시의 설화를 간직하고 있으며 1988년 천연기념물 제349호로 지정되어 있다. 단종 遺址碑閣(유지비각)서편에서있다.( 청령포 홈피에서)
집안 3명의 아들과 3명의 사위들 ..... 모두들 착하고 재미있고 성실하고 협조적인 분들이라 만나면 기분이 좋습니다. 칠순이 넘으신 맏 시아주버님 그저 동생들이 하자는 대로 다 들어 주십니다. "느그들 하자면 내 반대 안헌다 알아서 들 해라 " 하시고 "재수씨 알아서 하이소 . 그거 좋은 생각입니다. 재수씨 고생 안되겠습니까?"..... 항상 이런 식이십니다. 큰 형님이 아직 일을하고 계셔 시간이 없으시니 시간 널널한 내가 나서는게 마음도 편코 도리이기도 하구요.
점심은 계획을 바꾸어 가까운 리버가든에 예약하였습니다. 이명박 대통령까지 그곳에서 식사하였다고 선전은 하였지만 맛나게 보이는 두부가 맛이 간것이 나왔습니다. 곤드레밥 7천원
법흥사로 향하는 길에 선암마을 한반도 지형이 있기에 계획엔 없지만 시간도 남기에 들어갔습니다. 이렇게 보너스 여행까지 곁들일때에 여행은 더욱 재미있어집니다. 모두들 너무 좋아라합니다.
법흥사에 와보고 싶었습니다. 우리나라 5대 적멸보궁에 들어가는 사찰인데 난 여지껏 이곳을 못 와 보았거든요. 이곳 스님이 오히려 우리집을 다녀가신 분은 계시지만 서도.....
오래된 사찰임을 증명이라도 하듯이.....
현재 법흥사의 유적으로는 옛 흥녕선원의 위세를 짐작하게 하는 3개의 석탑과 1개의 수호석불좌상, 자장율사가 수도하던 토굴, 적멸보궁, 사리탑(강원도 유형 문화재 73호), 흥녕사 징효대사 보인탑(보물 612호), 징효대사 부도(강원도 유형문화재 72호), 흥녕선원지(강원도 지정 기념물 6호)가 있고 종이가 없던 시절 인도 영라수 잎에 범어로 기록한 패엽경 등의 소중한 삼보종재가 남아있으며 법흥사 주변에는 천연기념물 제242호인 까막딱다구리가 서식한다. (법흥사 홈피에서 )
법흥사 샘물맛은 너무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이곳을 방문하시면 이 물을 꼭 마시라고 권합니다.
법흥사에서 나와 평창으로 향하는 길 평창강을 끼고 달리는데 이 아름다운 평창강가에서 아니 쉴 수가 없는 것이지요. 물살도 거센 이곳에서 남자들은 동심으로 돌아가 돌던지기를 하며 누가 멀리 물징검다리 만들면서 가는지를 합니다. 바라보는 여자들도 재미있어 하며 알맞은 돌 주워 주기도합니다.
평창을 거쳐 정선장에 도착하였습니다. 장날은 아니여도 정선장은 구경 할 만합니다. 그리고 송골양반의 젊은 친구 아재가 가리왕산 아래서 민박과 식당을 하면서 산을 헤매면서 산나물 산약초 캐더니 이번에 식당을 접고 시장에다 가계를 내었습니다.
젊은친구 다래뜰 김동춘님 아재네 가게입니다. 아재는 이곳이 고향입니다. 도시로 나가지않고 고향을 지키고 있는 거지요. 고사리며 각종 산나물 헛개나무 액기스랑 다슬기 액기스랑 각종약초들을 판매합니다. 몇달밖에 되진 않았지만 식당할때 보다는 마음이 편하다고 합니다. 부부가 너무 착해서 우리부부가 참 이뻐하는 친구들입니다.
정선장터에 오면 꼭 사먹어 보라고 권하고 싶은것이 메밀전병, 정선황기찐빵, 감자떡, 올챙이묵, 콧등치기국수 ,옥수수 등입니다.
우리들도 이곳에서 이것저것 먹을거리를 샀습니다. 쇠고기도 3키로 사고 동춘이 아재가 다니면서 이리저리 챙겨줍니다.
정선장을 이리저리 다니다가 제비집을 발견하였습니다. 새끼들이 나와서 나를 반겨주는것 같습니다. 정선은 아직 자연이 살아있는 곳 임을 증명합니다.
가리왕산 아래 아재가 운영하는 다래뜰 민박입니다. 여행을 하면서 현지 시장에서 장을 보아다 현지에서 나누어 먹는 맛 여행을 더욱 재미있게 만들어 주는 계기가 됩니다. 감자떡 , 황기찐빵, 메밀전병, 수수부꾸미(별로였음), 옥수수, 옥수수뻥튀기, 황기막걸리,정선쇠고기,...
다래뜰집 전경입니다. 여름이면 이집은 가격도 저렴하고 인기가 좋아서 미리 예약 해야 만 합니다.
마당도 넓고 화덕도 준비되어 있고 공동 취사장도 준비되어 있는 곳입니다. 일찍 도착하였으니 숯불에 고기 구워먹는 재미도 아주 쏠쏠합니다.
저녁을 먹고 나서 아재가 안내해 준 강가에서 우리 12명은 다슬기를 잡았습니다. 현지인들이 수입을 위하여 관광객들에게는 알려지지 않은 곳입니다. 밤 열시 반까지 물속에서 노는 재미도 대단한 경험이였습니다. 우리는 잘 잡지는 못했지만 12명이 인해전술로 덤볐으니 량이 꽤 됩니다.
부지런한 우리 시동생이 아침에 일찍 일어나 막내시누이와 둘이서 씻어줍니다. 여럿이서 알갱이 까서 아침은 다슬기로 커다란 솥에 국을 끓였습니다. 아재네도 퍼다주고 옆방에도 퍼주고 ...... 어찌나 맛이 좋던지 두그릇씩 먹었습니다. 새벽에 비가 세차게 내려서 제장마을 가려던 것을 포기하였습니다. 덕분에 여유있게 다슬기 국 요리할 수 있었습니다.
가리왕산에서 내려오는 운무도 볼만합니다. 우리는 서서히 모든 짐을 챙겨 차에 싣고 아재네와 작별인사하고 병방치로 향하였습니다.
병방치 전망대는 지금 한창 관광지로 공사중이라 코앞에 두고 찾아 다니느라 고생하였습니다.
위험을 감수하고 바라본 병방치의 아름다운 모습입니다. 한달 후 쯤 가시면 잘 정돈된 전망대에서 바라볼 수 있을 것입니다.
병방치는 정선을 여행하시는 분들에게 꼭 권하고 싶은 여행지입니다.
둘째 시누이가 동굴구경하고 싶어하기에 아우라지 포기하고 고씨굴로 가기로 하였습니다. 고씨굴은 어찌나 사람들이 많던지 입장권에 시간표가 매겨져서 나오니 입장권을 미리 사 놓아야 시간을 당길수가 있습니다.
88번 도로를 따라 봉화로 향하다 보면 우구치 공원이 있습니다. 매우 한적하고 공기좋고 물좋고 경치좋은 곳이라 솔밭에서 남은 음식으로 점심을 먹었습니다. 그리고 몇시간 동안 자리깔고 누워 쉬기도 하였습니다.
봉화 한약우 프라자 054-674-3400
봉화에 축협에서 직접 운영하는 한약우 프라자에서 이른 저녁을 먹었습니다. 이곳은 미리 예약하지 않으면 들어갈 수 없는 곳 입니다. 어디에서 먹어 보아도 여기 고기맛을 최고라고 자부합니다. 내가 봉화사람이라서 그런것 만은 아니랍니다.
지난해 여행때에도 마지막은 이곳에서 장식하였는데 올해는 계획에 넣지 않았는데도 형제들이 이곳에서 먹기를 원하더군요. 아침은 다슬기 국 먹느라 아침값이 남았고 점심은 남은것 이것저것 먹느라 점심값이 남았으니 고기로 푸짐하게 드셔도 공금이 남을것 같습니다.
이곳에서 회의도하고 결산보고도 하고 "언니야 이제 남쪽에도 가보고 잡다" "남쪽은 더운께 봄에 가야는데...." "그라모 우리 봄에도 모다들 남쪽으로 여행 한번 더 하자" 내년 부터는 일년에 두번씩 여행하게 되었습니다. " 그라모 재수씨 힘든께 신정모임을 없애고 여행으로 하이소" 큰아주버님의 배려이십니다. 해마다 신정 모임을 우리집에서 하거든요. 수고했다고 내가 박수도 많이 받고 헤여집니다.
모두들 행복해 하시는데 내 얼마든지 할 수 있습니다. 그럴께요. 얼마든지 우리나라 구석구석을 보여 드리고 싶습니다.
막내 시누이내는 언제 주문했는지 쇠고기 한근씩 모두에게 선물로 안겨줍니다. 모두모두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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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알콩달콩한 가족여행 이야기 깨소금이 우르르르~~~~쏟아집니다. ^^ 커다란 자루 찾으러 가야겠어요. ㅎㅎㅎ
깨소금 얼마든지 드리리다. ㅎㅎㅎ
부러운 가족여행입니다.... 고치령 장승님과 산신각은 안녕하신가 봅니다....
고치령에서 토깡이님 이야기 했다니깐요.ㅎㅎㅎ 잘 기시던디요. 토깡이님께 안부 전해 달라든디요.ㅎㅎ
즐겁고 행복하고 맛있는 여행이었네요...
녜 ~~ 저가 더 좋아하는것 같습니다. 송골양반과 함께 다니는 여행이라서 그런것 같어요. ㅎㅎㅎ
온가족이 함께하는 모습 너무 보기 좋습니다.
저희도 아이들 어렸을 때는 5남매가 늘 함께 여행다니곤 하였는데
요즘은 컸다고 지들끼리 논다고 하니...ㅠㅠ
영월 언제가보아도 좋은 곳예요...
기회되면 영월에서 거꾸로 고치령 넘어 작은사랑님 댁 들려 봐야겠어요...^^
우리는 이 모임에 조카들도 끼워주지 않는답니다. ㅎㅎㅎ 거꾸로 넘는 것도 아주 좋습니다. 기다리겠습니다.
재미있는가족 나들이 즐거웠겠습니다 그런데 올해 여행을 다녀 오신것인지 작년 여행기인지 아리송합니다....위에 계획표에는 8월 24~25라고 써있는데? ....중요한건 아니지만서도 ㅎㅎㅎ
안그래도 시누이한테 8월달 소리 한번 들었는데 그대로 올렸네요. ㅎㅎㅎ 고맙습니다.
작은사랑님의 마음이 너무 예뻐요. 시댁과의 조화도 좋구요. 늘 행복하셔요.
6남매는 재미있는데 한집이 기어이 빠지니 온전한 기쁨은 못되어요.
언니의 수고에 온가족은 행복이 콸콸콸...
모두가 기뻐한다면 이까짓 수고쯤이야 얼마든지 기쁨이 될수있던디요. ㅎㅎ
영월~정선 여행 계획표 잘 간직 합니다^^*~~ 고치령 진짜 가 보고 싶네요^^
제장마을 여행을 언제 다시 하기로 하였어요. 모놀답사때에 참 좋았거든요. 계획표 시간대로 하시면 시간 충분합니다.
송골양반님 사진에서 봬니 더 반갑네요.
작은사랑님 이젠 남녘으로 발을 넓히면 정말 바쁘시겠구만요..더운 여름 잘 지내이소~
내년봄에 어디로갈까 고민중입니다. 거제도로 소매물도로갈까 지리산을갈까 홍쌍리 여사님댁 매화보러갈까......^^*
고치령 저도 진짜 가보고 싶네요..
넘어보셔요 원시림 넘는 기분이 드실겁니다.
정말 멋진 가족의 모습이네요~~...우리집도 이번에 다같이 모이는데...작은사랑님의 마음을 배워서 더 많이 나누는 휴가 만들어 봐야겠어요~~..고마워요~~~
들바람님은 착하고 부지런해서 나보다 더 잘하실거여요. 잘 댕겨오셔요.
예쁜 모습 잘 보고 갑니다. 풍경만큼이나 예쁜 가족
함께 여행하면서 얻는게 참 많더라구요.
지~인~짜 보기 좋습니다.. 한 사람의 수고로움으로 여러 사람이 즐거워 하고 고마워 해 준다면 하지요 기꺼이 하지요 .. 나도 저런거 잘 할 수 있는데 ..........근데 우리는.........
해 볼 만해요. 처음엔 고마워 해줄거라는 마음은 아예 버려야해요.
병방치전망대 저번에 갔을때도 공사중이라서 옆절개지 올라가서 사진 찍고 왔는데 아직도 공사중이군요..
병방치 전망대 찾느라 고생했어요. 옆절개지 겨우 올라서 사진 찍었구만요.
역시~~
깃발 드는 대장이 있어야 두루 두루 행복하지요.
집안에서 인정받는 제수씨~~~작은사랑님.
하나님 보시기에 예뻤더라.ㅎㅎ
모다들 좋아하니 그게 보람이지요. 여행하구부터는 형제들 분위기 많이 좋아졌어요.
화목한 가족모임 부럽네요행복하세요
모다들 좋아라하니 저도 일한 보람느껴요.
작은사랑님~부럽습니다 저희 친정은 이런 여행이 가능한데 시댁은 시부모님 돌아가시고 저희가 막내다보니 누나들 형님과 나이차가 많아 남편에겐 자형 형수님이 거의 안계세요(돌아가셨음) 같이 여행다니지도 않았지만 몇 년전부터 따로 시댁 형제들만 모여 여행을 다니시더라구요~저희 남현은 올 해 처음으로 같이 동참하네요! 형제들끼리만 가는 여행도 괜찮은거 같아요ㅎ모처럼 서로 마음을 주고 받는게 더 편한자리가 아닌가 봅니다 송골양반님 오랜만에 사진으로 뵙네요~더운날 건강하세요~^^*
잘 지내시지요? 남쪽은 엄청 덥지요? 울집은 시원한디요.
형제간이라도 서로가 마음을 맞추어야 가능한 일이지요. 작은 사랑님의 노력이 지금의 결실을 만들어 내신 것 같아요. 복 많이 많이 받으실 겁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
모다들 협조를 잘해 주어서 여행도 잘 되는것 같어요.
부러운 가족이네요...같은어머니 배속에서 나왔어도 어른이 되어 새식구를 들이면 서로에 대한 마음도 생각도 달라지는게 사실 우리들 보통가정들에 나타나는 현상들이잖아요...작은 사랑님네 가족은 참 좋은 가족이네요^^
우리라고 다 쉬운것만은 아니랍니다. 어려운 점도 있습니다. 한형제 부부는 끝내 참석 하지 않는걸요. 그 덕분에 더 이해 해주는 마음들이 생기고 빠지는 형제 처럼 되어서는 안된다는 생각들도 하게 되는것 같습니다.
작은사랑님에게 자꾸자꾸 놀랍니다..
넓은 마음가짐이며... 후덕한 솜씨..
사진과 글이 나날이 발전합니다...
대장님의 수제자가 되어도 좋을성 싶어요~~~ㅎㅎ
지가요 토끼 언냐 닮아 갈려고 내심 노력 엄청 합니다요. ㅎㅎ
음... 요기 내용 고대로 한 번 해야겠심더~^^*..
날씨 선선해 지믄~
그러셔요. 울집에도 들리시구요.
여행 계획도 척척~ 가족들 우애가 다 작은 사랑 덕분에 더 돈독 해 지겠네~~
누군가가 나서서 조금은 희생봉사해야~~
이젠 여행계획도 사진도 너무 훌륭해서 봉화지방 여행 동호회 하나 차려도 좋겠네~~
모놀의 짱회원으로 임명! ㅎㅎ
향기언니 고맙습니다. ㅎㅎ
넘넘 부러운 거족여행이네요....작은사랑님을 보면 가족들이 모두 우애가 좋을것같은 모습이네요....
저도 이렇게 한번 가고싶네요...*^^*
나이들이 들어가니 성품들이 넉넉해 져가는것 같습니다. 여행을 재미있게 푸짐하게 한번 치르고나면 억수로 화목해 진다는 것을 느끼게됩니다.
부럽습니다 누군가의 희생이 있어서 모두들 행복하다다면 본인도 행복하겠지요 저두 아이들 다키워 놓고 울 다섯자매 제가 대장되어서 함께 여행할려구요 넉넉한 마음 배우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