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산행지는 들머리인 삼의마을~능선길까지와 포도산삼거리~날머리(삼의교) 구간을 제외하면 낙동정맥길이다. 이구간과 거의 비슷하게 2010.10.12.(화)에 울치재~OK목장~포도산삼거리~포도산~삼의교로 등산한 바 있다. 당시에 거리 16.1km, 소요시간 5시간 08분 소요되었다.
일기상으로 약간 추운 날씨였지만 준비한 아이젠과 스패취는 사용하지 않아도 되어 다행이다. 해발고도 800m 정도 되어야 눈이 약간 쌓일 정도여서 산행에 불편이 없다. 능선길에서 바람이 강하여 조금 추위를 느꼈다. 점심식사는 바람을 비하여 양지바른 쪽에서 식사를 하였다.
오늘 이동은 대전IC를 08시 02분에 통과하고 화서휴게소 13분(08:50~09:03) 휴식하고 산행들머리에 10시 56분 도착하여 산행이 시작된다. 이동소요시간은 2시간 54분이다. 산행시간 6시간 4분으로 17시 정도다.
귀가 이동은 현지에서 16시 55분에 출발하고 의성휴게소 10분(17:57~18:07) 휴식하고 대전IC를 19시 20분에 통과하였다. 귀가 소요시간은 2시간 25분이다. 귀가 코스가 좋았다. 이동소요시간에 예전에 비하여 상주~영덕 구간 고속도로 개통이 많은 도움 된다. 약 1시간 정도 단축되었다.
산행난이도는 3단계 평가로 하면 쉬움(하)에 해당하고 나의 오늘 평균속도는 4.0km/h다.
구간별로 살펴보면 출발(상상의마을 입구)~맹동산 5.3km 구간은 해발고도 약 300m를 오르는 구간이지만 아스팔트길이어서 산행속도가 매우 빠르게 진행된다.
맹동산~봉화산 2.8km 구간에서 봉화산 오르기 약 0.5km 정도까지는 아스팔트길로 진행하였고 약 0.5km 구간은 능선을 곧바로 질러 가는데 등산로가 아니어서 아주 힘들게 오른다.
봉화산~명동산 3.1km 구간은 대체로 능선길이어서 산행이 비교적 수월하다.
명동산~포도산 3.8km 구간도 등산로가 흙길이고 산행하기 편안하다. 포도산 삼거리에서 포도산 오르는 구간 약 1km 구간은 산행이 어렵다. 아마 체력이 바닥난 상태인가보다.
포도산~삼의교 1.6km 구간은 하산길이지만 경사가 가파라서 산행이 조금 어렵고 안전에 조심을 해야한다. 1.6km를 34분에 하산하였다. 주차장(삼의교) 16.6km 지점에서 해발고도 약 400m여서 해발고도 약 330m 지점까지 아스팔트길을 따라 제1야영장에서 조금 더 내려가 맹동산 천마농장까지 내려가게 되었다. 왕복 4.6km(48분) 알바를 하여 삼의교에 종료한다. 이 구간도 아스팔트길이어서 산행이 아주 쉽다.
아래표는 오늘 산행지는 이정표가 거의 없고 특히 구간 거리가 있는 곳이 없어 이정표거리를 생략하고 핸드폰의 GPS기록만 기록한다. 기기의 오차가 있을 수 있다.
순
지명(해발 m)
GPS
시간
분(누계)
비고(km)
1
상삼의리(약 460m)
산행출발 10시 56분
2
맹동산(807.5m)
5.3
12:07
71
3
봉화산(733m)
2.8(8.1)
13:07
60(131)
점심 11분(12:23~12:34)
4
명동산(812.4m)
3.1(11.2)
14:00
53(184)
5
포도산(748m)
3.8(15.0)
15:08
68(252)
삼의교 약 1.6km
6
삼의교(약 400m)
6.2(21.2)
16:30
82(334)
산행도착 15:42(16.6km)
알바 16:30(4.6km, 48분)
계
21.2
5시간 34분
334
▶ 영양군 : 영양군 전지역이 태백산맥의 동사면을 차지 서쪽이 높고 동쪽이 낮은 지형을 이루고 있으며 약 6키로의 계곡에 야영장, 주차장, 7~8미터의 사자암 폭포 등 계곡물이 수정같이 맑고 차가워 한 여름 계곡 피서지로 적격이며, 낙동정맥길이라 산꾼들이 많이 찾는 지역이며, 또한 영덕은 인구 5만의 읍으로 포항-삼척 7번국도가 해안선을 영덕-안동 34번 지방도로가 내륙으로 발달 지품의 복숭아, 강구면의 영덕 대게, 삼사해상공원, 풍력발전단지조성, 병곡의 칠보산, 오십천의 은어, 송이 해안선을 따라 횟집 및 명사십리 고래불해수욕장 등 사계절 관광지로 최근 각광을 받고 있다.
함께한 산행 즐거웠습니다. 덕분에 장거리 산행했어요! 해발고도 약 70m를 떨어뜨리기 위해 무려 왕복 4.6km를 산행했네요! 쓸데 없는 일 했다고 생각도 되지만 재미도 있어요! 즐거운 산행이었고 댓글 감사합니다. 이번주 화요 산행은 저는 개인적으로 쉬고 수요일에 호서기맥 마지막 구간 갑니다. 다다음주 화에 뵈어요!
첫댓글 그렇게 차가운바람은 아닙니다만 때론 세차게불어대는바람이
역시 풍력단지를 조성할수밖에없는 지역이라는 생각을 하면서 산행했다라는~~^^ㅎ
또한 선자령에 풍력발전단지와 어쩜 능선마져 비슷한것같은 착각마져 들더라는풍광~~!!
좋은아침님^^~함께 애쓰시고 수고많으셨습니다^^~또 뵙겠습니다^^
선자령과 비슷합니다. 오늘 산행한 곳이 우리나라 최대 풍력단지입니다.
2010년에 낙동정맥했던 코스와 비슷하게 산행했어요! 예전과 다른 점이 거의 눈에 띄지 않아요!
산은 변함이 없어요! 글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세요! 담에 또 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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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한 산행 즐거웠습니다. 덕분에 장거리 산행했어요!
해발고도 약 70m를 떨어뜨리기 위해 무려 왕복 4.6km를 산행했네요!
쓸데 없는 일 했다고 생각도 되지만 재미도 있어요! 즐거운 산행이었고 댓글 감사합니다.
이번주 화요 산행은 저는 개인적으로 쉬고 수요일에 호서기맥 마지막 구간 갑니다. 다다음주 화에 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