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우려혔던대로 승률 여유가 생긴 팀이 집중력 부재를 드러내며 허무하게 졌네요
하지만 전력누수가 없고 어제 불펜에 한희 한명만 쓰고 진경기라 약이 될경기 입니다
이제 오늘부터 시작되는 어린이날씨리즈 두산전에 올인하면 되겠네요
전부터 말씀드렸지만 엘지는 아직 진행형팀이고 타격감이 올라오지 않은 상태이고 투수및 야수쪽에 선발완성이 아직
안되서 아직도 테스트중인 팀으로 전력이 많이 약한 상태입니다 5할 승부만 가져가도 잘하고 있는거고
팀의 완성은 6월초가 되야 완성될것 같습니다
물론 이런 상황을 이해하기에 에제패배를 아까와는 해도 비난하는 분들은 많지 않겠지만 조금만 여유가 생겨도 집중력이
흐트러지는 문제는 5월까지만 용납하고 팀이 완성되는6월부터는 좀 달라져야 할것 같습니다
1.타격- 정성훈을 제외한 전 선수가 타격감이 아직 올라오지 않았습니다 이는 삼성도 마찬가지인데 박석민과 이승엽을
제외하고 타격감이 올라오지 않았죠. 이런팀의 특징은 포커스를 여름에 맞춰놓았다는 뜻이겠죠
그리고 계속 백업찾기를 하면서 새얼굴들이 나오니 그들도 처음엔 헤메고 전체적으로 타격 밸런스가 안맞고
있습니다 . 5할의 저지선을 지켜야 한다는 의지로 집중력으로 이를 해결하고 있는데 팀타율 팀안타수4위의 팀이
팀 득점력 2위를 하고 있다는게 그 예입니다
엘지 타선에 팀타율4위면 타격할만큼 하는거 아니냐고 생각하시는분들 있는데 타율0.247이면 말이 4위지 1위롯데는
3할3리 2위 두산과 3위 한화만 해도 2할8푼대입니다
몇리차로 7위와도 별차이 없습니다 그런 팀타율로 팀득점력에서는 3점차로 롯데에 약간처진 2위이니 엘지가 타격
이 시원하게 터져 상대방을 발라놓는 모습을 기대하기는 아직 이릅니다 다만 이겨야하기에 5할 저지선을 지켜내야
하기에 중요한 순간에 집중력으로 벼텨서 지금 이 승률을 유지하고 있는겁니다
6월부터는 라뱅을 필두로 찬물택과 2땅선생 오지환 서동욱등이 폭발할거라 기대합니다
다만 오지환의 경우 지금 기아 이용규와 같은 상황을 맞고 있는데 바깥쪽공을 잘친다는 전력노출로 몸쪽 집중견제
를 받고 있습니다. 이용규 역시도 이 난관을 뚫지못하고 헤메고 있는데 오지환 선수는 프로텍터를 무릎까지 잘차고
타석에 좀 바짝 붙었으면 좋겠습니다. 몸쪽 꽉찬제구를 하면 어쩔수 없지만 그걸 잘 할선수가 얼마나 되겠습니까
몸쪽을 당겨서 해보려다 실패한 타구가 꽤 많이 나오고 있는데 한번 자신의 장점을 살리는 타격을 만들어 봤으면
합니다 아직 밀고 당기고 하는 자유자재의 타격기술이 없다는 현실을 이겨내야죠
2. 선수기용- 실험이 계속되는 투수쪽과는 달리 타격쪽에서는 이제 시험대상은 포수쪽의 조윤준과 1루쪽의 윤요섭정도
만이 테스트를 남겨놓고 있는 상황입니다
다만 제안하고 싶은것은 다른분들 말씀하시는것처럼 빠른 뱃스피드와 순발력으로 타격과 볼캣치는 어느정도
잘하는데 야구센스가 없는 작뱅을 초반에 사용하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순발력이 떨어져도 중요한 판단이 필요한
후반에 최동수가 하는게 좌,우놀이보다는 더 효율적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좌투수건 우투수건 작뱅이1~6회
최동수가 7~9회 이렇게 매일 나눠 했으면 합니다
정의윤을 반짝이 아니라 슼으로 보낸 안치용급으로 키울려면 외야도 정리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라뱅과 이진영 박용택을 한꺼번에 쓰지말고 둘씩만 선발로 나가고 한명은 후반 대타로 남고 하는로테이션을
필히 했으면 좋겠습니다. 정의윤도 우투수 공을 쳐보면서 반쪽짜리가 아닌 풀업선수로 기회를 주봤으면
합니다. 작년 좌우놀이교의 교주 박감독은 정의윤 박병호는 왼손투수 전용으로만 썼는데 이는 필히 잘못된
기용이라고 봅니다.
이제 꼴센 꼴아와 더불어 엘지의 3적( 개인기준 ) 뚱산과의 전통의 어린이날 시리즈인데요
지금까지도 집중 잘해줬지만 승률5할 넘었다고 마움풀지말고 이번시리즈만큼은 3경기내내 집중에 집중을 더해서
어린자녀를 둔 골수 엘지팬 아빠들의 어깨좀 펴주셨으면 합니다 2승했다고 자만하고 그러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전력이 약해도 잘해왔듯이 집중력만은 제발 내려놓지 마시길 바랍니다
어제 유창식이 잘던졌다고 임찬규 뭐라하는 글 몇개 읽었는데요, 저는 어제 분명히 유창식에게 엘지가 말릴거라고 생각했고
그 이유는 엘지가 집중력이 헤이해질 타임이었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만일 2패하고 승률5할 턱걸이상태에서 유창식을
만난다면 아마도 그럴날이올지도 모르지만 좌우놀이믿고 지난기록 신봉하는 구시대적 야구하는 한대화 감독으로서는
아마도 앞으로 유창식을 엘지전 중용할테니까요 만일 그런 중요한순간 만났다면 유창식은 5회를 못넘기고 실신강판당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유창식이 잘한게 아니라 엘지가 정신줄을 놓은 경기였습니다
임찬규 비교하면서 비난하는 글은 자제를 바랍니다
첫댓글 매년 어린이날을 기점으로 뚱산에세 스윕당하면서 분위기 급격히추락했는데 이번만큼은 시원하게 이겨줬으면싶네요.
이승우-임찬규-주키치 가 선발예정이던데 이승우 주키치가 꼭 이겨주길....
유창식이 잘 던진건 사실입니다. 저는 어제 점수 내주던 6회초 수비가 아쉬웠습니다.
신인치고는 이라는 수식어가 앞에 있다면요. 한화팬들조차 어제 유창식이 잘한게 아니라 엘지가 자멸했다고 하는 경기였습니다. 그리고 어제 유창식 잡아주던 스트존을 류현진에게도 적용해줬으면 하더라고요. 즉 어제 광삼선수나 유창식이나 스트존이 넓었다고 봐야죠 넓은스트존을 이용해 광삼선수 잘 맞춰잡고있었는데 문제는 수비에서 나왔죠
1회에 김재율이 바운드볼 삼진이 더아쉬웠습니다
작뱅이 도마위에 올라갈만 하지만 어제포인트는 바로 1회 김재율이었죠. 주자 나가면 제구 흔들리고 직구밖에 안되는 유창식에게 그냥 참았다면 밀어내기에 또 만루 거기서 한 2점만내고 1회 유창식 공 40개 찍어줬다면 유창식은 3회이내에 멘붕으로 강판되고 그럼 한화는 6회까지 투수가 없었죠. 아마도 신인이 나올차례. 쉽게 이길경기를 어렵게 가다가 졌지만 이로서 작뱅의 한계가 극명하게 드러났으니 다음에 도움이 되겠죠
저도 이부분이 참 아쉬웠습니다
이때 점수가 났어야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