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의신면, 사랑의 고구마 전달로 마음까지 훈훈

[김선태(대한매일신문)]

 

진도군 의신면, 사랑의 고구마 전달로 마음까지 훈훈

-공한지에서 재배한 고구마 수확…경로당 등 전달

 진도군 의신면이 여름철 공한지에서 직접 재배한 고구마를 수확, 경로당 등에 전달해 훈훈한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5일 진도군 의신면(면장 박수길)과 청년회(회장 박연환)는 여름 철에 공한지에 직접 재배한 고구마를 수확, 관내 42개 경로당과 불우노인 등 200세대에 전달했다.

 의신면은 올해 봄 방치된 공한지 2,500평을 정비한 후 고구마를 경작, 최근 수확을 완료한 후 관내 경로당과 동네 어르신들에게 무료로 전달했다.

 특히 고구마 밭은 의신면 공직자들과 청년회원들의 열성적인 참여로 공한지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수확된 농산물을 불우 주민들에게 나누어 주는 등 생산적인 복지 행정의 참 모델이 되고 있다.

 올해 진도군 의신면은 생활 형편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의 김치와 생필품 전달, 추석절 송편 배달, 경로당 국수 및 과일 전달, 빨래 봉사활동 등을 연중 지속적으로 추진해 ‘호평’을 받고 있다.

 박수길 의신면장은 “참여하는 주민 복지 실천을 위해 공한지를 활용, 직접 재배한 고구마를 전달했다”며 “앞으로도 저소득 취약계층과 경로당 등을 중심으로 직접적이고 실질적인 찾아가는 복지행정 추진을 실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진도군 의신면은 지난 2005년부터 광주광역시 풍암동과 도․농 자매 결연을 맺고 매년 직거래 장터를 개설, 검정쌀과 멸치, 홍새우, 참전복 등 진도군 농수특산품을 지속적으로 판매해 오고 있다.

[첨찰]

추운 겨울 날씨에 마음이 따뜻해지는 소식이 또 의신에서 올라왔군요...
서울에서 사는 우리들은 이처럼 따뜻한 고향 소식을 보고 들으면 왠지
힘이 나고 기분까지 상쾌해 집니다..
참 봉사를 실천하고 있는 고향 공무원들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김선태(대한매일신문)]

그래요 감사해요

[여귀산/임호근]

짝짝 짝 너무나 흐믓 합니다..

[김선태(대한매일신문)]

좋아요

[문성식[의신돈지]]

그 마음~~ 손길에 응원을 드립니다... 함께하지 못함이 짠 합니다..

[김선태(대한매일신문)]

형님 오랜만입니다 건강 하시죠???

[문성식[의신돈지]]

어이~~선태후배님~~ 오랜만일세.~~ 생활하면서 고향소식 늘~전해 받아 감사하게 생각 하네.... 건강은 어떠신가...? 몸 사려감시로 살게나.....

[김선태(대한매일신문)]

네! 형님

[김형채(의신,신정)]

따뜻한 소식 감사 드리고....박수를 보냅니다~~~

[김선태(대한매일신문)]

후배님 감사하네 건강 하시게

[윤영이(의신)]

훈훈한 고향인심 마음이뿌듯하네요...의신면장님이하 여러분께.박수 보냅니다................

[김선태(대한매일신문)]

오케바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