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제 영화모임에 참석했던
이윤호(빛쁨) 입니다 !
우선
어제 뒤풀이에 제 귀가를 책임져주신 김경진 형과 정춘길 형님께
정말 죄송합니다.
사실 참 어디론가 슝 숨고 싶네요 .......... ㄷ ㄷ ㄷ
여기서 변명을 조끔 하자면 갑자기 취해버려서 컨트롤이 안됬 ;
죄송 죄송 죄송 죄송 죄송 또 죄송합니다. ㅠ _ ㅠ
사람들과 별로 관계맺고 싶지도않고, 모든게 귀찮았는데,
너무 혼자 우울해하고 있는게 싫어서 ㅋ ㅋ ㅋ ㅋ ㅋ ㅋ ㅋ
어쩌다 '영화모임'이라는 공지를 보고 영화모임에 나오게 됬습니다.
영화도 보고 , 기분전환도 할 겸해서!
서로 모르는 사람을 모여서 뭔가를 한다는게 참 뻘쭘하더군요 ㅋㅋ
까페 활동도 전혀 하질 않았어서 ...
더 그랬던것 같습니다.
Eat, Pray, Love 란 영화는 기대 이상의 감동을 줬습니다 ㅎ_ㅎ
사실은 기대를 좀 안하고 들어갔습니다.
장르를 안가리는 편이긴 하지만, 영화 소개지에서 별로 임펙트를 못주더라구요...
하지만 영화가 진행되면서 주인공이 삶의 의미를 찾고 사랑을 찾아갈 때, 마음이 참 따뜻했습니다.
음 ......... 조금은 제가 경험했던 일들이랑 유사성을 가지고 있어서 .........그런지 맘이 더 가는
그리고 제 마음에 뭔가 확신을 주는 영화였습니다.
아름다운 이테리의 배경과, 발리의 멋진 바다 풍경, 먹거리 그리고 그 안에서의 여러 사람들과의
만남과 주인공이 하는 나름의 힘든 고민, 결단들 ㅋ ㅋ ㅋ ㅋ (인도는 싫어서 뺐습니다 ㅋ ㅋ)
너무 좋았습니다 . 고민은 역시 자기한테 닥칠 때, 가장 힘들게 느껴지는 것 같다고 느꼈어요 .
영화로 보니 , 참 부질없는 고민 . 하지만 저도 그런 적이 있었기에 이해를 하며 보았던
저도 제 삶의 의미, 제 행복, 제 사랑을 찾아서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게 만드는 ~
그런 영화였던거 같습니다.
영화가 끝난 후 뒤풀이 ............. 어떤 누나 분 차를 타고 고기를 먹으러 갔습니다!
영화무료관람권도 받고, 고기도 맛있었고, 술도 맛있었습니다.
사람들도 정말 재미있으셨고, 정이 넘치는 분위기에 마음도 훈훈했습니다.
근대 어쩌다보니 확 취해버려서 ...
원래 취할 때까지 마시는 성격이 아닌데
완전 민폐를 ㅠ_ㅠ
진상이였나요?............
아 아아아아 무슨 짓을 한건지
대충 기억은 나는데, 그래서 더
부끄럽네요 .
다시 한번
정말 죄송합니다.
첫댓글 우리 막내께서 좀 취하신게 맞구나 ㅋㅋㅋㅋ
헉네조금 .......... ㅋ ㅋ
괜찮다~앞으로 조심해~ㅋ
네형!
영화평이 극과 극이네요~~ㅎㅎ 담부턴 정신줄 꼭~! 놓지 마시와요~~~ㅋ
넵넵 ~
그럴수 있지 취하면~택시태우면서 귀찮게 하길래 도로에던지고 올라켰다~ 조심혀라~ ㅋㅋ
독수리친구 최고~~ㅎ
독수리는 역시...최고^^
역시 최고...ㅋ
헉죄송합니다 ㅠ_ㅠ
전 이영화를 보고 주인공의 무한 이기주의에 분노했는데...ㅎ 자기야 떠나면 그만이지만 남아있는 사람에게는 어떤 배려도 없고 이혼당한 남편이 넘 불쌍해요 ㅎ 그래도 자기 자신을 찾아가는 모습은 보기 좋았고, 많은 감동을 받았습니다. 저도 제 본연의 모습을 찾아보려고 했던것이 뒷풀이에서 넘 개념없이 굴었네요. 서로에 대한 사전 지식없이 제가 넘 경솔했고, 술도 넘 많이 먹어 취했어요.;;; ㅎ 그래도 그전에는 조용히 술만 먹어 아는 분들이 별로 없었는데 어제는 오랜만에 즐거웠고 좋은 분들 많이 알게되어 기쁩니다. 앞으로 좋은 모습으로 좋은 관계가 만들어보아요
ㅋㅋㅋ
내가 있자나~힘내^^
사람은 다 이기적이라고 생각해요 전 ㅋ ㅋ ....
아이디가 빛쁨이었구나......난 비품인줄 알았는데ㅋㅋㅋㅋㅋ 암튼 만나서 반가웠어요~ㅋ
이런.,,이모가 조카 아이디를 몰랐다니...ㅋㅋ
저두반가워요누나 ㅎ_ㅎ
이쁜 성미~~ 야옹이에...... 비품에 빵~~~~~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으보거스형님이랑경진이형이랑야옹냐옹누나랑밖에모르겠네요 ㅋ ㅋ ㅋ;
아! 치킨네굽형님도기억나요 ㅎ_ㅎ
이 분이 그 막내분이셨던가? ㅋㅋㅋㅋ
넵 ㄷㄷ!
제차 타고 갔었어요~ㅋㅋ 만나서 반가웠어요^^
헉죄송함니다
형 아니고 누나인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형된거??ㅋㅋ
음...그럼 나는 뭔가....ㅜ.ㅜ
정작 옆에서 차타고 옆에서 술먹은 나는...
아~~이런게 익명의 시대에 사는 슬픔인가...ㅠ.ㅠ
존재감이 없도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잉형님이신가 ㅠ_ㅠ
잘기억이안나요아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