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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정보
김근태 친구들
 
 
 
카페 게시글
근☆............자유게시판 새로운 전투 .......... 첫째 날 (2010년 4월 29일)
낮달 추천 0 조회 141 10.05.04 19:17 댓글 1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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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0.05.05 01:56

    첫댓글 4월 초순에는 군 생활 중 순직한 친구의 아들의 안장식에 참석하여 만난 친구를 보고 아무 말조차 할 수가 없어 뻐끔뻐끔 담배만 피우고 왔는데 같은 달 반려와 어미를 잃은 이들을 보고 왔으니 잔인하다면 잔인한 4월, 현충원에서 친구에게 아무 할 말이 없듯이 낮달에게도 무슨 말로 위로가 되겠는가 하면서도 남겨진 자의 몫 같은 게 있을 성 싶네. 그 몫이 삶의 이유일 것도 같으니 꾸역꾸역 억지로라도 밥을 입에 넣으면서 용감해지시게,

  • 작성자 10.05.09 17:00

    존재만으로도 위로가 되는 형님입니다. 참 고맙습니다. 항상심이 그윽한 형님께 참 많은 것을 배웁니다. 형님을 대하며 제 열정의 방향과 지표를 어디에 둬야 할지에 대해서도 새롭게 생각하기도 했습니다. 고맙습니다.

  • 10.05.05 18:25

    그저 온전히 형의 몫이니 어렵고 어렵더라도 영혼의 평화를 빌어봅니다

  • 작성자 10.05.09 17:02

    피할 수도 없고 피해서도 안될 숙명, 어렵고 곤고하더라도 온전히 제가 헤쳐나가야 할 숙제임을 명심하고 살 것입니다. 항상 가장 앞서, 보이지도 않고 소리도 없이 친구들을 살펴주시는 허남해님께 늘 감사합니다.

  • 10.05.07 05:05

    똑똑하고 정이많은 하늘이, 동사무소직원에게 하는 두번째 마디에 ... 더이상 글을 읽어 내려갈수가 없네요.. 평정..낮달님에게 평정을.. 하늘이에게 평화를...

  • 작성자 10.05.09 17:02

    네. 그래야 하겠죠. 평정심과 항상심을 잃지 않고 끈기있게 살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10.05.09 01:20

    아~ 슬프네요. 힘내세요. 낮달형님!!

  • 작성자 10.05.09 17:04

    드림썬. 언제 우리 가족이랑 자네 앞의 푸른 동해바다로 달려가보겠노라고 언질해놓고도 지키지 못한 것이 못내 아쉽고 미안하네. 이젠 하늘이랑 단 둘이서라도 한번 가볼 예정이니 그때 한잔 하자. 고마워, 썬..

  • 10.05.13 05:08

    새벽에 문득 들어왔다가 한참을 머물다 가네. 기운 잃지 말고 힘 내시게. 하늘이와 함께 힘 내시게...

  • 10.05.13 17:02

    달님 고생 많아요...하늘이 얘기를 듣다가 하늘이 엄마 사진을 보다가....울컥 하네요...아직도 하늘이엄마가 애닳고 그러네요..마음 여린 사람은 때로는 반대로 그만큼 더 강하다고 위안하며 격려합니다. 처음 보았을 땐 아기였는데 갑자기 훌쩍 커버린 듯한 하늘이...어린 마음속에 그 슬픔들이 짙어지지 않도록 낮달님의 보살핌이 많이 필요하겠어요. 하늘이와 하늘이 아빠 힘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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