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식횟집 매화에서 회의와 저녁 식사를.
안동권씨부호장공파 서부문중의 소파(小派) 회의가
1월 30일 오후 7시 안동시 정하동 일식횟집 <매화>에서
가졌다.
회의는 지난해 사용한 모든 예산 결산서를 유인물로
만들어 종원들에게 배부하고 마무리 지었다.
회의를 가진 <매화> 일식횟집에는 곳곳에 인형이나
소품, 그림들이 일본 것으로 진열되어 있어서 일본풍이
물씬 풍긴다.
이날 저녁 식사는 1인당 3만 원 짜리로 주문했는데
싱싱한 회는 물론, 푸짐한 음식들이 너무 많이 나와
깜짝 놀랐다.
얼마나 많은 음식이 나오는지 셀 수가 없다.
특히 주방 실장이 직접 방에 들어와서 가스불로
낙지와 생선 대가리를 직접 구워주기도 한다.
과연 3만 원을 가지고 집에서 음식을 준비한다면
이렇게 가지수가 많고 맛있는 음식을 먹을수 있을지
궁금하다.
사람마다 좋아하는 음식이 다르겠지만 이곳에서
한번은 음식 맛을 경험해 볼 만 하다.

밤에 본 안동시가지 야경.

아름다운 용정교.

























싱싱한 각종 회.



주방 실장이 방에 들어와서 가스불로 생선대가리를 꿉고있다.



저녁의 식사상이 진수성찬(珍羞盛饌)이다.


각종 회를 먹고나면 곰탕, 덴부라, 생선매운탕, 볶음밥, 불고기 등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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